- 생활.
지난 주간 또 여름을 방불케 하는 날씨가 계속되서 잔뜩 녹아 있다가, 조금 시원해진 이제서야 정신을 차렸습니다. 그러고 보니 RSS 리더에 쌓인 글이 60여개나 되는군요. 그간 쌓인 신변정리만 조금 끝나면 천천히 읽어봐야 겠습니다. 답글을 달고 싶은 화제를 만났는데 4~5일전 포스팅이거나 하면 왠지 손이 쉽게 가지 않는 것이 문제지만요.;
근간은 식욕이 상당히 부진했습니다. 친구들도 만나러 가고 고양이하고도 놀아주는 등 나름대로 움직임은 많았는데...그런 주제에 밤이 되면 배가 고파오고, 그래서 뭔가 먹으면 양파 먹은 강아지마냥 고생하고, 다난한 나날입니다. (...)

마지막으로, 모처럼 비도 내리기 시작했으니 좀 시원해 졌으면 좋겠습니다.
- 2405FPW, 그 중간의 에피소드.
마지막 교환품으로 정착(이랄까 포기)한 이후로, 이제는 교환품 수거해 가기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실은 어제 수거해 갈 예정이었는데 늦잠을 자서 못 보냈거든요. 자기네들이 급하면 알아서 다시 오겠지 하고 배째고 있습니다. (...)
회고(?)해 보면 전화 상담중 골때리는 에피소드도 하나 있었습니다.
2차분의 물결 문제로 교환 신청을 할 때의 일이었지요.
못 알아들을 거면 자세히 묻질 말던가.;
책임자라고 불려온 사람과는 얘기가 그나마 통해서 다행이었습니다. 물결문제 만으로는 어지간해서 처리 안 해 주려는 눈치가 다분히 보이더군요. (구입한 지도 좀 됬겠다) 그래놓고 받은 녀석이 별들의 전쟁이었으니 피가 거꾸로 솟을 일이었습니다만. 결국 다시 한번 교환해서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뭐 이미 포기한 셈이랄까요.
헌데 여전히 PS2 컴포넌트 입력시에는 물결이 안 생깁니다.
컴포넌트 테스트 하실 분은 기왕이면 엑박이나 기타 DVD플레이어 등으로 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 게임.
모처럼 엑박을 샀는데, 정작 게임은 안 하고 잡스런 것만 가지고 놀고 있습니다. DOAX 수동 누드패치에 도전한다던지 솔칼2 모델링, 텍스쳐 뽑아서 가지고 놀기나 XBMC(엑박 미디어 센터) 스크립트 장난질, 세이브 데이터 핵 등 갖고 놀게 상당히 많더군요. 사실 잡스런 거라기 보다는 '개조엑박 유저라면 그 쪽이 진짜다' 라는 의견이 지배적이긴 합니다만. (...)
그나마 엑박 게임으로 요즘 열중하고 있는 것은 서부 배경의 뱀파이어물 FPS인 다크워치(Darkwatch)입니다. 그래픽도 스토리도 그다지 참신한 면은 없지만, 타격감이 꽤 좋아서 묘하게 손에 붙더군요. 특히 근거리 공격의 타격감이 어지간한 액션 게임 수준인 데다가 패드로 크로스헤어 조준이 힘든 터라 줄창 밀리밀리밀리밀리밀리... 캡콤이 퍼블리싱 했던데, 모르긴 몰라도 타격감에 대한 감수라도 들어간 모양입니다.

개인적으로는 FPS 게임으로 5.1채널을 제대로 느껴본 첫 게임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PC로 해봤던 FPS 들 중 SPDIF 패스스루를 지원하는 게 없었는지(지원하는 게임이 아예 없거나, 아니면 몰라서 못 했던 한 걸지도;) 결국 2채널로밖에 못 했었는데, 엑박에 물려 돌려보니 이제서야 제 값을 하는 느낌입니다. 특히나 패드로 플레이할 때에는 방향선회에 시간이 걸리는 터라 소리라도 들리지 않으면 꽤 곤란할 것 같습니다.
여담이지만 이외에 5.1채널 잘 썼다고 생각되는 게임은 남코의 레이싱 에볼루션.
게임이 재미 없어서 문제였지만 말이지요.;
- 머리카락.
훈련을 위해 박박 밀은지 약 6개월, 이제서야 머리카락이 묶입니다. 만세-
......쥐꼬리만큼밖에 안 되지만요.

기쁜 마음에 몇몇 친구들한테 사진을 보여줬는데, 뭔가 또 괴악한 발언들을 하는군요.
하여간 친구란 것들이 하나같이. (...)
지난 주간 또 여름을 방불케 하는 날씨가 계속되서 잔뜩 녹아 있다가, 조금 시원해진 이제서야 정신을 차렸습니다. 그러고 보니 RSS 리더에 쌓인 글이 60여개나 되는군요. 그간 쌓인 신변정리만 조금 끝나면 천천히 읽어봐야 겠습니다. 답글을 달고 싶은 화제를 만났는데 4~5일전 포스팅이거나 하면 왠지 손이 쉽게 가지 않는 것이 문제지만요.;
근간은 식욕이 상당히 부진했습니다. 친구들도 만나러 가고 고양이하고도 놀아주는 등 나름대로 움직임은 많았는데...그런 주제에 밤이 되면 배가 고파오고, 그래서 뭔가 먹으면 양파 먹은 강아지마냥 고생하고, 다난한 나날입니다. (...)

그래도 맛있는 네팔 요리.
마지막으로, 모처럼 비도 내리기 시작했으니 좀 시원해 졌으면 좋겠습니다.
- 2405FPW, 그 중간의 에피소드.
마지막 교환품으로 정착(이랄까 포기)한 이후로, 이제는 교환품 수거해 가기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실은 어제 수거해 갈 예정이었는데 늦잠을 자서 못 보냈거든요. 자기네들이 급하면 알아서 다시 오겠지 하고 배째고 있습니다. (...)
회고(?)해 보면 전화 상담중 골때리는 에피소드도 하나 있었습니다.
2차분의 물결 문제로 교환 신청을 할 때의 일이었지요.
상담 : 그럼 문제 증상이 어떻게 되는지 자세히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개조 : 컴포넌트 입력 시 480 인터레이스, 프로그래시브 모드에서 화면에 물결이 생깁니다. 720p, 1080i에서는 큰 문제는 없는 듯 하구요.
상담 : 그러시군요, 그럼 혹시 다른 프로그램으로는 테스트 해 보셨구요?
개조 : ......예?
상담 : 고객님께서 방금 480 인터...? 프로그램에서 물결이 나온다고 하셨죠? 그래서 혹시 다른 프로그램으로는...
개조 : 그게 아니라, 모니터 외부입력단에 보면 컴포넌트 단자 있잖습니까. 이걸로 HD 입력을 받아서 (중략 : 골탕 좀 먹어봐라 싶은 마음으로 프로그레시브 스캔에 대한 강의를 약 3분간 진행) 라는 말입니다.
상담 : 예...... (이후 10초 정도 침묵)
개조 : ......당신하곤 얘기가 안 통해, 책임자 불러.
개조 : 컴포넌트 입력 시 480 인터레이스, 프로그래시브 모드에서 화면에 물결이 생깁니다. 720p, 1080i에서는 큰 문제는 없는 듯 하구요.
상담 : 그러시군요, 그럼 혹시 다른 프로그램으로는 테스트 해 보셨구요?
개조 : ......예?
상담 : 고객님께서 방금 480 인터...? 프로그램에서 물결이 나온다고 하셨죠? 그래서 혹시 다른 프로그램으로는...
개조 : 그게 아니라, 모니터 외부입력단에 보면 컴포넌트 단자 있잖습니까. 이걸로 HD 입력을 받아서 (중략 : 골탕 좀 먹어봐라 싶은 마음으로 프로그레시브 스캔에 대한 강의를 약 3분간 진행) 라는 말입니다.
상담 : 예...... (이후 10초 정도 침묵)
개조 : ......당신하곤 얘기가 안 통해, 책임자 불러.
못 알아들을 거면 자세히 묻질 말던가.;
책임자라고 불려온 사람과는 얘기가 그나마 통해서 다행이었습니다. 물결문제 만으로는 어지간해서 처리 안 해 주려는 눈치가 다분히 보이더군요. (구입한 지도 좀 됬겠다) 그래놓고 받은 녀석이 별들의 전쟁이었으니 피가 거꾸로 솟을 일이었습니다만. 결국 다시 한번 교환해서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뭐 이미 포기한 셈이랄까요.
헌데 여전히 PS2 컴포넌트 입력시에는 물결이 안 생깁니다.
컴포넌트 테스트 하실 분은 기왕이면 엑박이나 기타 DVD플레이어 등으로 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 게임.
모처럼 엑박을 샀는데, 정작 게임은 안 하고 잡스런 것만 가지고 놀고 있습니다. DOAX 수동 누드패치에 도전한다던지 솔칼2 모델링, 텍스쳐 뽑아서 가지고 놀기나 XBMC(엑박 미디어 센터) 스크립트 장난질, 세이브 데이터 핵 등 갖고 놀게 상당히 많더군요. 사실 잡스런 거라기 보다는 '개조엑박 유저라면 그 쪽이 진짜다' 라는 의견이 지배적이긴 합니다만. (...)
그나마 엑박 게임으로 요즘 열중하고 있는 것은 서부 배경의 뱀파이어물 FPS인 다크워치(Darkwatch)입니다. 그래픽도 스토리도 그다지 참신한 면은 없지만, 타격감이 꽤 좋아서 묘하게 손에 붙더군요. 특히 근거리 공격의 타격감이 어지간한 액션 게임 수준인 데다가 패드로 크로스헤어 조준이 힘든 터라 줄창 밀리밀리밀리밀리밀리... 캡콤이 퍼블리싱 했던데, 모르긴 몰라도 타격감에 대한 감수라도 들어간 모양입니다.

게임은 대강 이런 느낌. PS2로도 나왔다고 하던데...
개인적으로는 FPS 게임으로 5.1채널을 제대로 느껴본 첫 게임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PC로 해봤던 FPS 들 중 SPDIF 패스스루를 지원하는 게 없었는지(지원하는 게임이 아예 없거나, 아니면 몰라서 못 했던 한 걸지도;) 결국 2채널로밖에 못 했었는데, 엑박에 물려 돌려보니 이제서야 제 값을 하는 느낌입니다. 특히나 패드로 플레이할 때에는 방향선회에 시간이 걸리는 터라 소리라도 들리지 않으면 꽤 곤란할 것 같습니다.
여담이지만 이외에 5.1채널 잘 썼다고 생각되는 게임은 남코의 레이싱 에볼루션.
게임이 재미 없어서 문제였지만 말이지요.;
- 머리카락.
훈련을 위해 박박 밀은지 약 6개월, 이제서야 머리카락이 묶입니다. 만세-
......쥐꼬리만큼밖에 안 되지만요.

찍.
기쁜 마음에 몇몇 친구들한테 사진을 보여줬는데, 뭔가 또 괴악한 발언들을 하는군요.
개조 : 한번 묶어 봤어.
친구1 : 뒷덜미가 묘하게 섹시한 것이... (꿀꺽)
개조 : ......그냥 식고자라. (...)
친구1 : 뒷덜미가 묘하게 섹시한 것이... (꿀꺽)
개조 : ......그냥 식고자라. (...)
개조 : 이것이 6개월의 성과다.
친구2 : ...거미개조의 저주 (상편)
개조 : 상편은 또 뭐야. (...)
친구2 : ...거미개조의 저주 (상편)
개조 : 상편은 또 뭐야. (...)
하여간 친구란 것들이 하나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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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ve your greetings here.
친구분들; 보통을 넘으시는군요[먼산]
그나저나 가끔 상담원이 실컷듣고 딴소리 할 때는; 정말 열받죠[먼산]
파장이 맞는 게 그나마 다행 중 불행입니다.; (뭐;?)
저런 상담원은, 자신들이 팔고 서포트 하는 물건에 대해 제대로 알지도 못한다는 것이 곧 죄입니다. 하다못해 용팔이는 겨룰 맛이라도 나는데 말이지요. (...)
하하하 멋지게 한방 먹이셨군요;;; 크흐흐;;; 머리를 묶으셨다니;;; KAISO님의 블로그 느낌은 스포츠헤어란 말입니다!~~~ -_-;) (어딜봐서?....ㅠ.ㅠ)
기본 성향은 장발귀족(長髮鬼族)입니다.; (뭔가 틀리지만;)
여담이지만 '뚝 끊는 텔레마케팅' 을 오늘도 당해버렸습니다. 열받아서 다음 온 텔레마케팅에 다짜고짜 화풀이 해버렸지요.; (그놈도 참 운도 없지)
하얀 목덜미가
부르터스...아니, 테레스, 형마저. (풀썩)
'다크 워치'는 금시초문인데, 무척 끌리는군요. 대충 뱀파이어 나오면 궁금해 죽겠습니다; +_+
[엑박 개조는 아직 하지도 않고, 게임만 찾는;]
머리 사진, 고우십니다;;
뱀파이어물을 선호하시는군요. 본 게임은 뱀파이어+웨스턴을 유쾌한 쿠소로 버무린 정도입니다.; 게다가 하복엔진 썼다지요. (그래서 날리는 느낌이 좋은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만약 구하시면, 타이틀 음악과 크레딧은 꼭 듣고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