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커리어 모드 진행 중입니다. 이것도 상당히 재미있군요.
캐릭터 새로 만들기가 귀찮아서 그냥 알리 베이스로 잡고 열심히 키워가고 있는데, 현재 나이 27세에 32승 0패 0무 32KO를 이루고 헤비급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개중 한두번은 위험했던 적도 있었군요. 존스 Jr.와 싸울 때라던가)

제가 주로 쓰는 전법은 패링 후 카운터와, 어쩌다 보니 발견하게 된 헤이메이커 훅 러쉬입니다. 이 게임 콤비네이션 넣는 쪽 시스템이 상당히 치밀하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설마 헤이메이커급 펀치가 컴보로 들어갈 줄은 몰랐군요. 난이도가 높은 CPU도 제대로 들어갔을 때 막지 못하는 걸 보면 꽤나 아슬아슬한 콤비네이션인 듯 싶습니다. 조작이 빡빡한 만큼 효과는 발군이지만요.

내용이 길어져서 각각 가렸습니다.



1. 패링 노리기


2. 헤이메이커 훅 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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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09 15:44 2006/03/0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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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akii 2006/03/09 15:54  Modify/Delete  Reply  Address

    패링은 포기. 동체시력이 여엉 아니다보니 위빙으로만 싸워나가고 있습니다. 레프트 오는 것을 뻔히 보면서 라이트 패링하고 앉아있으니 할 말은 다했고(...몸과 마음이 따로 놀고 있음).

    미들급 키우고 있는 중인데, 상대방의 미칠듯한 핸드 스피드를 겪고 있으면 스팩은 별 차이가 안나는데 도대체 이건 뭐냐...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이쪽은 보통이랄까). 스태미너량도 비슷한데 이쪽이 더 빨리 줄고...

    상대방의 칼패링은... 후우(...). 사기도 저런 사기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 KAISO 2006/03/09 16:28  Modify/Delete  Address

      패링 포기하면 이 게임 70%는 버리고 지나가는 거라고 해도 과언은 아님. 뭐 재미있자고 하는 거니 강요까진 아니지만, 침착하게 상단블로킹 유지하다가 하단 레프트/라이트 패링 정도만이라도 연습 해 보길. 나보다 대전격투도 잘 하는 친구가 동체시력 운운하는 사치스런 소리는 듣고 싶지 않네. (...)

      스태미너가 빨리 줄어드는 건 그만큼 펀치를 많이 뻗는다는 말인데, 그래서 패링 후 간결한 공격이 더 절실하지. 러쉬 스타일로 언제나 2~3라운드 정도까지 KO시킬 자신이 있다면 모를까, 그렇지 못하면 스태미너 부족으로 엄청 고생하더군. (결국은 나도 그래서 스타일이 바뀌었지만)

      또한 미확인이지만, 펀치를 허공에 휘둘러 버리면 왠지 스태미너가 더 많이 줄어드는 것 같은 느낌이.;

  3. teres 2006/03/10 02:13  Modify/Delete  Reply  Address

    워낙 조작체계가 독특한 게임인지 말로만으론 어떤 식으로 플레이해야할 지 전혀 감이 안 잡히는구나.

    그래도 한가지 확실히 알게 된 사실은 구입해서 즐기고 싶을 정도로 재미있을 것 같다는 것.

    얼마전 콜옵2 베테랑모드를 클리어해서 더이상 빠질만한 게임도 없었는데 구해볼까 생각하고 있단다

    • KAISO 2006/03/10 14:38  Modify/Delete  Address

      뭐 하루이틀 정도 진지하게 잡고 늘어져 보면 저런 설명도 필요없을 정도로 손에 익는 게 또 신기한 점이지만.

      달리 올라오는 공략 같은 것도 없는 모양이니 결국은 자수성가 해야 되는 케이스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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