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 핸드폰이 사망했습니다. 뭔가 충격을 받아서 대파한 것도 아니고, 주머니에서 꺼내 보니 전원이 꺼진 채로 곱게 죽어있더군요. 이때쯤 구입했던 놈이건만. 요즘 핸드폰의 평균 수명은 1.5년밖에 안 된다는 말을 몸소 느꼈습니다.
서비스센터에 가져갔더니 충격으로 EEPROM이 나간 것이라 추정하더군요. 보드를 갈아끼워보니 제대로 작동하는 걸 봐선 다분 그런 모양이었습니다...만, 지금까지 생활충격 외의 이렇다 할 자극을 줘 본 적은 없는 터라 좀 분하더군요. 외관을 보더니 기사분도 수긍하는 눈치. 이럴 줄 알았으면 좀 과격하게 써서 무상 기간 이내에 보드 한번 갈고 넘어가는 건데 말입니다. 보드 교체 비용은 대략 20만원. 새로 하나 사는 게 정신건강에 나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제 쯤은 발품 좀 팔아서 용팔이와 테팔이를 상대로 예선전을 좀 치뤄봤습니다. 이놈들은 역시 언제 봐도 짜증. 요즘 그네들은 그나마 지식으로 좀 무장하고 가면 겉치레 까고 맨손승부 들어와서 편합니다만, 어린 것들은 아직 뭘 모르는지 집요합니다. 마진률 높은 모델로 유도하려고 '손님, 요즘은 그거 안 써요. 대신 이거이거...' 하는 작태를 보고는 상소리 좀 나올 뻔했지만, 그나마 요즘은 GBA판 아카기 덕에 욕 게이지를 꽤 소모해서(...) '그러니까 그거 얼마냐구요.' 정도로 봐 주고 왔습니다. 누가 너한테 의견 물어봤냔 말이다. 킁.
눈여겨 봐뒀던 물건은, 가격순으로 보면 VK 600C, LG 초콜렛폰, 모토로라 제트폰, 삼성 V740 정도 있었습니다만...요즘 핸드폰들이 다 그렇듯이, 치명적인 문제를 한두개 씩은 다 내포하고 있더군요. 그나마 핸드폰 본연의 목적인 통화 부분은 문제가 없어서 다행입니다만. (600C는 그렇지도 않던가)
600C를 제외하고는 가격이 가격인지라 선듯 사기는 힘들 것 같아서, 일단은 친구한테 공기계로 남은 유토폰(SCH-X460)을 빌려서 잠깐 버티고 있습니다. 충전기와 대형배터리가 없다는 게 문제였지만, 저도 예전에 동일한 걸 쓰다가 아버지한테 드려서 보충 부품은 그럭저럭 있으니 당분간은 이걸로 땜빵. (충전기는 하나정도 더 있어야 편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다만 자판이 거의 안 눌리는 데다가 외관 손상이 좀 심해서 오늘도 서비스센터 한번 더 갔다 왔습니다. 케이스는 은근히 비싸서 못 갈고, 대신 키돔 교체만 무상으로 받고 왔지요. 뭐 어차피 잠깐 쓸거니...전화하고 문자만 잘 되면 다른 걱정은 없겠습니다.
헌데 지금 공기기에 번호 부여해서 쓰면 나중에 제대로 구입해서 쓰려 할때 보조금을 못 받는다는 말도 있더군요. 지점에서 물어보니 '변경한 그 달 내에는 불가능하지만 다음 달부터는 가능하다' 고 말하더랍니다만 또 대리점 말은 다른 모양이고...혹시 다음달에 피토하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
어쨌거나 지금 것으로 다음달까지는 버텨야 겠습니다.
서비스센터에 가져갔더니 충격으로 EEPROM이 나간 것이라 추정하더군요. 보드를 갈아끼워보니 제대로 작동하는 걸 봐선 다분 그런 모양이었습니다...만, 지금까지 생활충격 외의 이렇다 할 자극을 줘 본 적은 없는 터라 좀 분하더군요. 외관을 보더니 기사분도 수긍하는 눈치. 이럴 줄 알았으면 좀 과격하게 써서 무상 기간 이내에 보드 한번 갈고 넘어가는 건데 말입니다. 보드 교체 비용은 대략 20만원. 새로 하나 사는 게 정신건강에 나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제 쯤은 발품 좀 팔아서 용팔이와 테팔이를 상대로 예선전을 좀 치뤄봤습니다. 이놈들은 역시 언제 봐도 짜증. 요즘 그네들은 그나마 지식으로 좀 무장하고 가면 겉치레 까고 맨손승부 들어와서 편합니다만, 어린 것들은 아직 뭘 모르는지 집요합니다. 마진률 높은 모델로 유도하려고 '손님, 요즘은 그거 안 써요. 대신 이거이거...' 하는 작태를 보고는 상소리 좀 나올 뻔했지만, 그나마 요즘은 GBA판 아카기 덕에 욕 게이지를 꽤 소모해서(...) '그러니까 그거 얼마냐구요.' 정도로 봐 주고 왔습니다. 누가 너한테 의견 물어봤냔 말이다. 킁.
눈여겨 봐뒀던 물건은, 가격순으로 보면 VK 600C, LG 초콜렛폰, 모토로라 제트폰, 삼성 V740 정도 있었습니다만...요즘 핸드폰들이 다 그렇듯이, 치명적인 문제를 한두개 씩은 다 내포하고 있더군요. 그나마 핸드폰 본연의 목적인 통화 부분은 문제가 없어서 다행입니다만. (600C는 그렇지도 않던가)
600C를 제외하고는 가격이 가격인지라 선듯 사기는 힘들 것 같아서, 일단은 친구한테 공기계로 남은 유토폰(SCH-X460)을 빌려서 잠깐 버티고 있습니다. 충전기와 대형배터리가 없다는 게 문제였지만, 저도 예전에 동일한 걸 쓰다가 아버지한테 드려서 보충 부품은 그럭저럭 있으니 당분간은 이걸로 땜빵. (충전기는 하나정도 더 있어야 편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다만 자판이 거의 안 눌리는 데다가 외관 손상이 좀 심해서 오늘도 서비스센터 한번 더 갔다 왔습니다. 케이스는 은근히 비싸서 못 갈고, 대신 키돔 교체만 무상으로 받고 왔지요. 뭐 어차피 잠깐 쓸거니...전화하고 문자만 잘 되면 다른 걱정은 없겠습니다.
헌데 지금 공기기에 번호 부여해서 쓰면 나중에 제대로 구입해서 쓰려 할때 보조금을 못 받는다는 말도 있더군요. 지점에서 물어보니 '변경한 그 달 내에는 불가능하지만 다음 달부터는 가능하다' 고 말하더랍니다만 또 대리점 말은 다른 모양이고...혹시 다음달에 피토하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
어쨌거나 지금 것으로 다음달까지는 버텨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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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ve your greetings here.
VK 600C 라면 그 얇은 녀석 말인가요?
그놈이 맞다면, 친구가 얼마 전에 샀는데 10만원 정도에 샀다 그러더군요.
휴대폰이라... 제 휴대폰은 현재 3년차(......)
나름대로 25밀리 정도 되는 두꺼운 놈이라지...VK에서 나온 두께 8미리 짜리 모델은 따로 있고. 10만원이라면 아마 그 8미리 모델 아닐까.
어쨌거나 둘다 버그투성이. 끄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