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간 접한 건 많지만 하루에 1, 2개 정도밖에 포스팅을 올리지 않는 데다가, 주말 이틀간을 쉬어서 네타가 조금 밀렸군요. 그런 주제에 영양가 있는 건 그다지 많지 않아서 적당히 근황으로 처리합니다. (불성실)
1. DOA4
지난 주 빌려왔던 360타이틀입니다. 일단 전 캐릭터 복장, 숨겨진 캐릭터, 엑서사이즈 모드 정도 올클리어 했는데...난이도가 정말 빡세더군요. 스테이지 6 부근에서 베이먼 같은 놈이라도 만나면 정말 좌절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이놈들이 의외로 뻘쭘한 챠지공격을 잘 맞아줘서 그걸로 밀어붙였던 때도 있었고, 공방의 흐름이 빨라지다 보니 기계적으로 입력하는 홀드가 잘 먹혀들기도 해서 어찌어찌 이겨 가긴 했습니다.
악명 높던 카스미 알파하고 지근하게 싸워 본 것도 추억이랄까 악몽이랄까...특히 타임어택에서 겐푸로 카스미알파 상대할 때에는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운 좋게 한번 이겨도 3판2승제라 어이없이 연속으로 말리는 경우가 다발. 근거리 연속기도 느리고 효율적인 전진공격도 없고 해서, 한번 클리어 하는 데 한 40분 걸렸나 봅니다. 그런 의미에선 스파르탄이 카스미알파 상대하기엔 가장 좋았군요. 멀리서 챠지공격만 하고 있으면 알아서 맞아주고 끝났으니.;
아무래도 저는 DOAU에서 곧바로 DOA4로 넘어간 격이라 기술 적응 면에서도 조금 버거웠던 모양입니다. 다음은 빌려왔던 또 하나의 타이틀인 고스트리콘을 해봐야 겠군요...물론 난이도는 가장 쉬운 걸로 놓고. (...)
2. 괴물
지난 토요일에 보고 온 영화입니다. 호평이 꽤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사실 저는 큰 기대 없이 갔었는데...다른 말은 필요 없고, 이거 괜찮더군요. 연기야 주역 배우들 덕에 보장되어 있는 상태였다지만, 여러 중요한 장면의 연출들은 정말 좋은 의미로 '노리고' 만들었다는 게 보입니다. 물론 호러나 서스펜스물에는 너무 익숙해져 버려서 그런지 방관자 적인 시각으로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만.
전혀 그렇지 않은 상황인데도 개그처럼 느껴지는 부분들은, 되려 너무 현실적이라서 실소가 나오는 느낌이었습니다. 전체적인 스토리도 그렇고 씁쓸한 맛이 많이 남는 영화였지요. 하지만 가족사랑 만사OK영화에 찌들은 작금으로선 좋은 청량제였습니다.
3. 풀애니
근 1개월간을 기다려온 마작 게임은 2인 사기마작으로 판명되어 좌절을 금할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까워 고개를 저으며 눈물 좀 닦고(후략)
4. 용산CGV 엑박360 시연장
뭐 대동소이한 라인업 뿐입니다만 일단 용산 갈때면 행동반경 내에 들어서 한번씩 들르곤 합니다. DOA4와 고담3는 상시 가동중에, FN3도 의외로 롱런하는 느낌. 얼마전에는 탑스핀도 있었는데 저번에 가보니 내렸더군요. 탑스핀보다 더 어려운 FN3가 비주얼 적으로 어필해서 남아있는 걸 보면 왠지 좀. (FN3는 좋지만)
가이드 버튼을 눌러버려서 헤메는 사람들도 언제나 보는 풍경이고...더러는 거기서 실수로 로그아웃 후 더욱 헤메는 사람들도. 저런 건 진행원이 좀 보고 해결해 줘야 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만. 상황이 그런데도 꿋꿋이 버티며 뭔가 해보려는 플레이어도 대단하긴 하지만, 그런 걸로 30분이나 버티고 앉아있지 말란 말이다. (참고로 권장 플레이 시간은 15분)
이미 컨트롤러 아날로그 스틱의 고무는 죄다 벗겨져서 참 안쓰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더군요. 개중에는 조작 탄력을 완벽히 잃어서 누워버린 스틱도 있었습니다. 확실히 매일 시달리면 저렇게 될법도...의외의 곳에서 스트레스 테스트가 되는군요. 이외에는 디스크 인식 불량 에러라던지, 죽음의 붉은 링(기계적 문제가 있을 경우 전원버튼 둘레의 램프에 붉은 빛이 들어오는 현상)도 가끔 보이곤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행원은 자리에 앉아서 상큼한 미소만 뿌릴 뿐.
도대체 뭐가 하고 싶은 건지...(땀)
1. DOA4
지난 주 빌려왔던 360타이틀입니다. 일단 전 캐릭터 복장, 숨겨진 캐릭터, 엑서사이즈 모드 정도 올클리어 했는데...난이도가 정말 빡세더군요. 스테이지 6 부근에서 베이먼 같은 놈이라도 만나면 정말 좌절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이놈들이 의외로 뻘쭘한 챠지공격을 잘 맞아줘서 그걸로 밀어붙였던 때도 있었고, 공방의 흐름이 빨라지다 보니 기계적으로 입력하는 홀드가 잘 먹혀들기도 해서 어찌어찌 이겨 가긴 했습니다.
악명 높던 카스미 알파하고 지근하게 싸워 본 것도 추억이랄까 악몽이랄까...특히 타임어택에서 겐푸로 카스미알파 상대할 때에는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운 좋게 한번 이겨도 3판2승제라 어이없이 연속으로 말리는 경우가 다발. 근거리 연속기도 느리고 효율적인 전진공격도 없고 해서, 한번 클리어 하는 데 한 40분 걸렸나 봅니다. 그런 의미에선 스파르탄이 카스미알파 상대하기엔 가장 좋았군요. 멀리서 챠지공격만 하고 있으면 알아서 맞아주고 끝났으니.;
아무래도 저는 DOAU에서 곧바로 DOA4로 넘어간 격이라 기술 적응 면에서도 조금 버거웠던 모양입니다. 다음은 빌려왔던 또 하나의 타이틀인 고스트리콘을 해봐야 겠군요...물론 난이도는 가장 쉬운 걸로 놓고. (...)
2. 괴물
지난 토요일에 보고 온 영화입니다. 호평이 꽤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사실 저는 큰 기대 없이 갔었는데...다른 말은 필요 없고, 이거 괜찮더군요. 연기야 주역 배우들 덕에 보장되어 있는 상태였다지만, 여러 중요한 장면의 연출들은 정말 좋은 의미로 '노리고' 만들었다는 게 보입니다. 물론 호러나 서스펜스물에는 너무 익숙해져 버려서 그런지 방관자 적인 시각으로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만.
전혀 그렇지 않은 상황인데도 개그처럼 느껴지는 부분들은, 되려 너무 현실적이라서 실소가 나오는 느낌이었습니다. 전체적인 스토리도 그렇고 씁쓸한 맛이 많이 남는 영화였지요. 하지만 가족사랑 만사OK영화에 찌들은 작금으로선 좋은 청량제였습니다.
3. 풀애니
근 1개월간을 기다려온 마작 게임은 2인 사기마작으로 판명되어 좌절을 금할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까워 고개를 저으며 눈물 좀 닦고(후략)
4. 용산CGV 엑박360 시연장
뭐 대동소이한 라인업 뿐입니다만 일단 용산 갈때면 행동반경 내에 들어서 한번씩 들르곤 합니다. DOA4와 고담3는 상시 가동중에, FN3도 의외로 롱런하는 느낌. 얼마전에는 탑스핀도 있었는데 저번에 가보니 내렸더군요. 탑스핀보다 더 어려운 FN3가 비주얼 적으로 어필해서 남아있는 걸 보면 왠지 좀. (FN3는 좋지만)
가이드 버튼을 눌러버려서 헤메는 사람들도 언제나 보는 풍경이고...더러는 거기서 실수로 로그아웃 후 더욱 헤메는 사람들도. 저런 건 진행원이 좀 보고 해결해 줘야 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만. 상황이 그런데도 꿋꿋이 버티며 뭔가 해보려는 플레이어도 대단하긴 하지만, 그런 걸로 30분이나 버티고 앉아있지 말란 말이다. (참고로 권장 플레이 시간은 15분)
이미 컨트롤러 아날로그 스틱의 고무는 죄다 벗겨져서 참 안쓰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더군요. 개중에는 조작 탄력을 완벽히 잃어서 누워버린 스틱도 있었습니다. 확실히 매일 시달리면 저렇게 될법도...의외의 곳에서 스트레스 테스트가 되는군요. 이외에는 디스크 인식 불량 에러라던지, 죽음의 붉은 링(기계적 문제가 있을 경우 전원버튼 둘레의 램프에 붉은 빛이 들어오는 현상)도 가끔 보이곤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행원은 자리에 앉아서 상큼한 미소만 뿌릴 뿐.
도대체 뭐가 하고 싶은 건지...(땀)
Trackback URL : http://www.kikeiha.com/trackback/343


Leave your greetings here.
빨리 GRAW 소감을[먼산]
전 스파르탄이 제일 어려웠는데 말입니다--; 겐푸는 나름대로 할 만했;; 쿨럭 쿨럭;;
첫번째 미션 정도만 클리어 해봤는데(그 이상은 더워서 도저히;), 역시 재미있더군요. TC원작작품 계열은 대미지가 현실적이라는 게 좀 빡빡하긴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