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이 무척 덥습니다. 특히나 더위에 약한 체질이라 요즘은 360을 틀어놓는 시간이 이전의 1/5 정도로 줄어서 문제군요...그 탓에 Saint's Row 데모 올라온 건 받지도 못했을 정도입니다. 정말 아는 누구처럼 360을 방문 밖에 놓는 계획이라도 생각해 봐야 겠더군요. (그쪽은 소음 대책이었지만)
1. Ghost Recon Advanced Warfighter
일전 DOA4와 함께 빌려왔던 타이틀입니다만...현재까지도 첫번째 미션 이후로 진행이 안 되고 있습니다. 더위 때문에. (...) 튜터리얼을 포함한 첫 미션 정도 플레이 해본 소감은 '역시 재미있다'. 데모판으로 해봤던 느낌과 거의 차이가 없긴 합니다만, 듣기로는 진행 하면 할수록 굉장하다고 하더군요. 확실히 첫번째 미션과 두번째 미션의 브랜치 정도 되는 느낌의 이벤트(헬기에서 개틀링으로 지상의 적들 쓸어버리기;)를 해보곤 '우어어' 싶었습니다.;
어쨌거나 이것도 근시일 내에 끝을 보고 반환해야...할텐데, 솔직히 날이 너무 더워서 자신이 없습니다. (...)
2. Ninety Nine Nights Demo (북미판)
데모로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는 아스파, 맵 이름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 어디든 크게 차이 없으므로 넘어갑니다. (...) 헌데 이거 듣던대로 북미풍 밸런싱을 한 건지, 적들이 정발판에 비해 엄청나게 많이 쏟아져 나오는군요. 데모판의 미션만으로도 4000킬 이상이 나오더랍니다. 정식판으로 플레이 할때, 여기 분명 이만큼 나오는 데가 아니었는데...(4000컴보라면 몰라도) 정말 북미판의 밸런싱이 이렇게 나와 버리면 기존 일판과 정발판 유저들의 항의가 꽤 거셀 듯 싶기도 합니다. 혹 패치해 주지는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습니다만.
N3 일판 데모(타이틀 형식으로 배포된 체험판)에서는 정말 눈물겨울 정도로 적이 적게 나왔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만, 진작 이렇게 나왔으면 좋았을 걸 말이지요.
더불어 북미판 음성은 정말...딱 하오데2 수준의 탈력감입니다.;
3. Table Tennis Demo
GTA4 미니게임으로 들어갈 것으로 추정되는(어이) 테이블 테니스 데모입니다. 분명 만들긴 잘 만들었는데...저는 탁구광이 아니라서 그런지 정식판까지 살 만한 가치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군요.; 게임 중 리얼타임으로 연출되는 슬로우 카메라와, 공방이 오래 가면 슬쩍 음악이 흘러나오면서 비트가 점점 강해지는 건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더불어 제작사가 제작사다 보니 신체포기각서 쓰고 하는 탁구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던데...(묵념)

"어머니, 저 살았어요."
헌데 이 데모 expire 기한이 있어서, 8월이 지나가면 데모 실행이 안 되게 해놨다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데모만 받으면 평생 즐길 수 있는 아웃핏을 보고 배운 것 같습니다.
4. Lord of the Ring, The Battle for Middle-earth II Demo
원래 RTS 계열은 재능이 없어서 꺼리는 편입니다만, 놀러갔다가 데모 플레이 하는 걸 보고 괜찮아 보여서 한번 받아봤습니다. 직접 해 보니 이것도 그럭저럭 괜찮더군요. 제가 RTS를 못 하는 이유는 역시 순간적인 컨트롤 탓인 듯, 자체적으로 컨트롤 면에 제약이 있는 360 판에서는 그나마 여유있는 플레이가 가능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360판은 순수하게 전술로 까라는 말 같은데...사실 전술도 크게 자신있는 건 아니지만요.;
5. NCAA(R) Football 07 Demo
미식축구입니다. 스포츠 중에서는 그나마 꽤 호감이 가는 류라 받아서 해봤는데, 여전히 하는 법은 잘 몰라도 재미는 있더군요.; 태클의 쾌감이 이전 엑박으로 즐겨봤던 몇몇 미식축구 게임보다 떨어지는 느낌이 있긴 합니다만, 대신 전술적인 움직임이나 스크럼(확실히 막는다는 느낌이 납니다)의 재미가 남다르더군요. 파 보면 이것도 꽤 재미있을지도...일단 1승이라도 좀 거둬봐야 겠습니다. (...)

헬멧으로 모든 것을 말해주는 그래픽.
6. XBLA - Street Fighter 2' Hyper Fighting Demo
라이브 아케이드용 데모입니다. 소식이 공개된 지 한참만에 나와서 기다리다가 지친 분들도 많을듯. 게임 자체는 뭐...스파2HF 그대로입니다. 라이브에 맞춘 컨텐츠가 들어갔다는 것만 빼고는 말이지요. 화면 비율도 여타 고전 아케이드를 라이브 아케이드로 옮긴 것과 같이 창 모드(...)로 플레이 되서 좀 불만입니다. (화면 크기 조절해서 어거지로 맞출 수 있긴 하지만)
데모에서는 류와 가일을 선택할 수 있는데, 류를 선택하면 류와 한판 붙고 그대로 게임오버가 됩니다. 가일도 마찬가지. 기대한 것 치곤 정말 감질나는 데모더군요. (...) 그나마 꽤 장점으로 보이는 것은, 360 컨트롤러의 D-PAD로도 커맨드가 꽤 잘 나가는 것입니다. 적당히 입력해 줘도 꽤 깨끗하게 나가는 것이...하지만 가일의 섬머솔트는 실패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봐서, 아무래도 하->상 축적커맨드는 조금 힘든 것 같습니다. 앉아 가일의 부진 예상? (어이)
Leave your greetings here.
섬머솔트킥은 아날로그로 하니 잘되더군요; 의외로[먼산]
고스트리콘을 저도 하고는 싶은데; 분명 사면 꽤 스트레스도 받을 듯하고; 안하자니; 데모가 재미있고; 참 뭔가 눈감고 사버리고 나면 분명 잘샀다고 생각할 타이틀인데; 역시 막상 사려니 무섭다랄까[먼산]
한번 시도해 봐야 겠군요.;
GRAW는...저 같은 경우 워낙 못해서 난이도가 올라가는 느낌입니다만.; 대부분의 경우 팀메이트들의 눈부신 활약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
저도 적 위치 이제 뻔히 아는 데모에서 조차 가끔 어디서 적이 사격하는지도 못찾은 체로 동료들이 클리어 해줄 때가 많;;쿨럭 쿨럭;;
그렇죠;? (...)
안 그래도 Lord of the Ring, The Battle for Middle-earth II는 해 보고 싶었는데, PC 버젼은 사양이 매우 높다고 해서 좌절 중이었습니다.
...거 재밌나요? (...)
360판에서도 프레임 저하는 꽤 일어나긴 하지만...대부분의 PC - 360 멀티판을 보면, 360판은 그나마 PC판에서 보는 것 같은 프레임 급저하는 없다는 게 다행인 듯. (그런 의미에서 향후 나올 FEAR도 꽤 기대중이지만)
RTS 못 하는 본인에게 있어서도 의외로 재미있던데. 물론 데모만의 느낌일지도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