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악마성X 월하(PS판)를 조금씩 해보고 있습니다. 확실히 지금 다시 해봐도 이 게임은 좋군요. 그렇지 않아도 요즘 고양이한테 플레이 해보라고 준 GBA판 아카츠키를 조금씩 도와주면서 악마성이 그리워져서 다시 잡아본 것이기도 합니다만...절반은 NDS판으로 나온 악마성의 TVA틱한 캐릭터들을 한탄하는 마음도 담아서 플레이 중입니다. (게임의 재미는 둘째치고)

더불어 어쩌다 보니 본국쪽의 비기집...이랄까 버그집을 입수하게 되었는데, 당시 플레이 할 때에는 전혀 신경도 쓰지 못했던 것들이 무진장 많더군요. 서너개 정도의 방법이 있는 줄 알고 있던 성 밖으로 나가는 버그기도 열 개가 넘게 있는가 하면, 심지어는 입성 후 초반 데스에게 최고장비를 전부 빼앗기는 이벤트를 무시해 버려서 모든 최고장비를 온존한 상태로 진행하는 버그기까지 있더랍니다. 이른바 '데스 개무시 버그'. (직접 해보니 약 5분동안 방바닥을 구를 정도의 임팩트가;)

하지만 다시 생각해 보니 짜투리 시간을 이용해 하기에는 너무나도 버거운 게임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데스 개무시 덕에 중반까지는 속공 진행도 가능할 것 같지만, 그 이후는 장담 못 하겠군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2006/12/03 00:49 2006/12/03 00:49
Posted by KAISO.

Trackback URL : http://www.kikeiha.com/trackback/388


Leave your greetings here.

  1. Comment RSS : http://www.kikeiha.com/rss/comment/388
  2. Mars 2006/12/03 01:55  Modify/Delete  Reply  Address

    새턴판으로 마리아를 써보고 이런 개사기%^#%*라고 외쳤던 기억이 있구먼;
    (플스 새턴 양쪽으로 한번씩 클리어한 유일한 게임일지도)
    월하를 기점으로 저 시리즈도 우려먹기에 가속도가 붙은 느낌인데..
    소마가 안나온다는 이유로(...) 이쪽은 간만에 시리즈 신작 폐허의 초상화 플레이중.

    • KAISO 2006/12/03 03:06  Modify/Delete  Address

      마리아는 그 자체로 버그일지도.;
      기왕이면 휴대기 말고 거치용으로 2D악마성이 좀 나와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는데...결국 월하 이후로 2D악마성은 전부 휴대기였던가. 그래도 나름대로 편마다 큰 불만은 없이 즐겼던 기억이.

      그나저나 자네 소마 정말 싫어하는가 보구만.;

  3. teres 2006/12/05 23:41  Modify/Delete  Reply  Address

    데스개무시 버그? 상당한데?? 이 게임이 무기도 중요하지만 스킬이 더 중요한 게임이라서 죽지는 않겠지만 노가다는 많이 해야할 것 같다. 너 말대로 짜투리 시간으로 클리어할 수 있는 게임도 아니고...

    • KAISO 2006/12/06 13:53  Modify/Delete  Address

      해보고 나서 이쪽도 꽤나 놀랐는데, 게다가 초중반 정도나 버티겠지 싶었던 것이 결국 종반까지 영향을 미쳐서 유래없는 개인적 타임어택이 되어 버렸음. (하지만 뭐 이걸 50분에 깨는 인간도 있다고 하니 명함도 못 내밀겠지만)

  4. akii 2006/12/06 02:44  Modify/Delete  Reply  Address

    데스 무시 버그가 특정 이름을 사용하면 능력치가 처참하게 낮아지는데
    그것을 이용해서 맞으면 쭉 날아가는 현상을 통해 데스 무시하는 것 아닌가요?
    (...이게 뭔말이래;;;;;;)
    어쨌든 그 버그라면 처음에 데스 만나서 아이템 강탈당하는 이벤트 발생하는
    곳에 다시 들르면 그 이벤트 발생해서 뺏긴다고 하더군요(...).

    에뮬레이터의 강제 세이브를 활용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까 싶은데요(...).
    (은근히 월하도 세이브 압박이 있는 녀석이었던지라;)

    • KAISO 2006/12/06 13:55  Modify/Delete  Address

      그것 맞긴 한데, 이벤트 완전히 날려버리는 것도 가능해서 결국 유용하게 써먹었다지. 상세는 오늘자 포스팅에 적어놨으니 생각 있으면 한번 보길.

      그 덕에 강제세이브를 적극 활용할 것도 없이 순속(나름대로) 클리어. (...)

« Previous : 1 : ... 489 : 490 : 491 : 492 : 493 : 494 : 495 : 496 : 497 : ... 749 : 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