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성 두개와 위시룸을 끝내고 나서, 진중히 잡을 게임을 못 찾고 잠시 공황 상태에 빠진 듯 싶습니다. 현재는 이것저것 잡아가면서 골라볼까 하고 있는데, 마음에 차는 게 그다지 없군요.
- 응원단/EBA
DSL 구입 전의 대여 플레이로 했던 때의 영향인지 다시 잡아봐도 별 재미가 없더군요. 일단 와이어레스 플레이가 어떻게 되는지나 한번쯤 볼까...하다가 결국 포기.
- 프로젝트 해커 : 각성
제목과 일부 스크린샷만 보고는 '나중에 꼭 해봐야지' 싶었던 게임인데, 막상 잡아보니 이건 좀...게다가 위시룸을 플레이 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관계로, 당분간 어지간한 어드벤쳐 게임은 성에 안 찰 듯 싶군요. 그런 의미로 영구 봉인. 더불어 심플시리즈 감식관도 고려해 보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지금 플레이 했다가는 같은 의미로 봉인될 것 같습니다.
- 세계수의 미궁
"모처럼이니 나는 이 빨간 RPG를 선택하겠어!" 싶은 마음으로 플레이 시작. 결과는 시작 20분만에 포기. 난이도가 문제가 아니라...예전에는 일본식 RPG가 RPG의 전부인 줄만 알고 좋다고 플레이 했었는데, 요즘은 RPG 취향이 조금 바뀐 모양입니다. 되려 얼마전 잠깐 구경하고 온 오블리비언이 하고 싶어지더군요.
- 200만인의 한검
한검도 종류가 여럿 있어서, 일전 잠깐 구경했던 한검이 이거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조금씩 해보고 있습니다. 헌데 아무래도 이거 저번 봤을 때하고 좀 느낌이 다른 것이...기억이 미화된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쨌거나 일본어 IME에만 의존해왔던 '쓰기' 를 좀 강화해 보는 것이 목적. 뇌경련이나 영삼이 보다는 진중히 하게 될 것 같습니다. (랄까 그쪽은 이미 아웃)
- 삼국지대전 DS
막연한 기대를 갖고 있어서였는지 생각만큼의 재미는 없었다는 면과, 화면 보기가 짜증나서 일단 봉인. 마음이 내키면 관련 자료나 좀더 찾아보고 다시 한번 도전해 볼까도 싶습니다.
- 데드 앤 퓨리어스 (Dead 'n' Furious)
그래픽도 모션도 스토리도, 절묘하게 쿠소필을 풍기는 건슈팅입니다. 이거 분명 1인 플레이를 하면 재미가 하나도 없는데, 와이어레스로 2인 협력 플레이를 하면 웃다가 총을 못 쏘는 사태가 종종 생기는군요. 건슈팅 주제에 근거리 무기로 バールのような物가 나온다는 점이 특이합니다. 게다가 위력면에서나 폭소유발 면에서나 의외로 강력;?
일단 건슈팅도 얼마 없겠다, 개중에서도 협력플레이가 되는 유일한(아닐지도?) 건슈팅이라는 점에서 잠깐 정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엔딩 한번 보면 끝내려나...
- 우뇌 어쩌구 저쩌구 건벌릿 (북미판 Point Blank)
꽤 오래전에 나왔던 남코의 퍼즐식 건슈팅을 이식한 놈입니다. 예전에 2인 플레이로 꽤 재미있게 했던 기억이 있어서 해봤는데...이거 2인 협력 플레이는 안 되고 대전 플레이만 되더군요. 그것도 다운로드 플레이로만. 뇌고문 풍조에 편승하느라 정작 중요한 부분은 급조한 티가 나서 상당히 씁쓸했습니다. 결국 영구 봉인.
이하는 현재 대기중인 것들.
- 메테오스
고양이가 열심히 하는 중이라 이쪽도 언젠가 보조를 맞춰야 겠다 싶어서 슬쩍 대기시켜놓은 게임. 더불어 주변인들과 와이어레스로 하기 가장 간단한 게임이다 보니 일단 봉인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일단 짬짬이 할 수 있는 퍼즐이라는 게 장점. 헌데 언제 한다...
- 터치딕
대기시켜둔 이래로 한번도 써먹은 적이 없어서 봉인할까 싶기도 하지만...언제 써먹을 때가 올지 몰라서 일단 대기중. 주변인의 회유를 위한 프로모션용으로 좋을지도...싶었지만 이미 그 역할을 해야 할 뇌경련과 영삼이가 퇴진해버린 마당에 이놈도 아슬아슬한 상태.
- DS전격문고 아리송
일단 준비 정도만 해둔 녀석. 게임 하기 애매할 타이밍에 슬쩍 꺼내서 볼까 생각중인데, 의외로 그 기회가 잘 안 찾아오는군요. 그래도 일단 대기중입니다.
여담이지만 장동건 씨의 DS 선전 스틸샷이 나왔을 때, 세로그립으로 잡고 있는 걸 보고 문득 든 생각은 "장동건 전격문고 보고 있었다 파문".
- 악마성 드라큐라 : 갤러리 오브 라비린스
할만큼 해서 더 할 부분은 없지만, OST 대용으로 아직까지 남아있습니다. 다만 문제는 사운드 모드에서 음악을 틀어놓아도 뚜껑을 닫으면 슬립모드로 빠진다는 점...OTL

마음의 벗, 지오라이트 성인.
- 마작격투구락부 DS
언젠가 해야지 싶은 마음으로 장기근속 시키고 있는 마작입니다. 작삼국무쌍은 일단 어느정도 징하게 했었고, 프로가 되는 마작은 배우긴 좋지만 심심한 느낌이라 조금 밀렸고...해서 결국 부전승 느낌? 사실 이쪽도 메테오스 기분으로 짬짬이 하기에 좋을 터라 메인이 되기는 힘든 게 사실입니다.
- 치면서 좋아라 하는 DS 기타 M-06
이것도 일단 장기근속. 최근 오디오카드용 잭을 사와서 입력 테스트 좀 해보고 일단은 대기시켜 두고 있습니다. 일전 모처럼 만난 친구와 이야기 중 "음질이 이래서 어디 써먹겠냐?" 는 소리를 들었습니다만, GuitarRig 한번 통해서 들려주는 걸로 떡실신 시켰습니다.
기타릭, 무서운 아이.
이하는 앞으로 실험해 볼 것들.
- 릿지레이서 DS
어디 어떻게 생겼는지 꼴이나 한번 보고 넘어가자, 싶은 마음으로.
- 초집도 카두케우스
일단 기대중. 이전부터 한번쯤 해보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기억났습니다.
- 번아웃 리젠드
그래픽은 기대 안 하지만, 뭐 밑져야 본전이다 싶은 기분으로.
- 바이오 해저드 DS
지금까지 바이오 해저드의 메인스트림 시리즈는 다 해봤으니 일단 예의상.
- 단샤쿠 (북미판 나노스트레이)
유일한 슈팅...이라는 의미에서 한번.
이것도 그렇지만 앞으로 나올 Raid over the river라는 슈팅에도 기대중입니다.
- 터치로 만담! 여신의 웃음보 DS
소재가 특이해서 한번. 터치로 쯧코미라고 하는군요. (으음...)
- 음을 연결하자! 군페이 리버스
옛 정이 있다보니 한번쯤 해봐야. 스크린샷만으로는 정이 안 갔습니다만...
- 아스팔트 - 어반GT 2
DS에서 가장 제대로 된 레이싱 게임이라는 평을 받고 있더군요. 일단 한번.
- 점프 얼티밋 스타즈
많이들 하길래 궁금해서 한번.
- SVC 카드파이터즈 DS
뭐 하자는 플레이모어일까 싶어서 한번. (?)
여담으로...DSL 탓은 아니지만, 모처럼 바로 잡았던 바른생활 타이밍이 최근 다시 무너졌습니다. 한 이틀 사흘 정도 잡아서 이것도 다시 고쳐야. 고로 오늘은 실험삼아 칩거 + 무수면 모드로 버텨볼 예정입니다. 그동안 저놈들이나 잡아봐야 겠군요.
Leave your greetings here.
나름 기대하고 있었던 세계수의 미궁이나 삼국지대전이었는데, 뭔가 아쉬운 부분이 있는 모양이군요. [하긴 전 그보다 빨리 GOL를 해봐야하겠지만;]
점프스타즈 시리즈는 얼티밋 전작을 해봤는데, 확실히 캐릭터가 많다보니 코마 모아서 편집하거나 코마필살기 감상하는 재미는 상당하나 뭐랄까 AI랑 신나게 과일먹어가면서 싸우다보면 이게 뭐하는건가 싶어지는게 문제라면 문제입니다;
세계수의 미궁도 삼국지대전도, 제가 참을성이 없어서 포기한 케이스라 너무나도 주관적인 평이 되어버려서 면목이 없습니다.; 자금적 부담이 없는 케이스라 더욱 참을성이 없어지는 지도 모르겠습니다만...(당당히 할 이야기가 아닌지라 면목게이지 두배 하락;)
점프얼티밋스타는 말씀하신 대로, 의외로 재미가 있더군요. 다만 처음부터 안좋아하는 나루토와 오공이 나온 부분이 조금 불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