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당신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플레이한 슈팅 게임은?
83년에 아케이드 용으로 발매된 엑세리온(EXERION). 지금 생각해 보면 단순한 눈속임을 이용한 스크롤 방식이지만, 당시에는 무척이나 신기했던 기억이 있다.
2. 당신이 가장 최근에 플레이한 슈팅 게임은? (재탕 포함)
PS2용 그라디우스 V. 요즘 슈팅은 영 어려워서 하기 힘들지만, 그나마 레트로한 감각이 잘 살아서 한동안 죽어라 플레이 했었다.
3. 그래픽과 연출이 가장 좋았다고 생각되는 슈팅 게임은?
아케이드, DC, NGC판으로 발매된 이카루가. 물론 이전에도 발매연도 대비로 생각해 보면 탁월한 것들이 많지만, 그걸 고려해 봐도 이카루가는 멋있었다.
4. 음악이 가장 좋았다고 생각되는 슈팅 게임은?
아케이드, SS판으로 발매된 메탈 블랙. 슈팅 게임의 음악은 대부분 좋아하지만, 이것 만큼은 양보할 수 없다...지만, 새턴판은 음악을 제대로 못 살렸으니 제외.
5. 스토리가 가장 좋았다고 생각되는 슈팅 게임은?
아케이드, SS판으로 발매된 레이디언트 실버건. 울었다.
6. 아이디어가 가장 참신했다고 생각되는 슈팅 게임은?
아케이드, DC판으로 발매된 제로건너 시리즈. (전방위 사격 시스템)
따지고 보면 전방위 사격은 제로건너 이전에도 고전 게임인 타임 패트롤이나 선더포스2MD 등에서 이미 봤지만, 제로건너는 헬리콥터의 컨셉에 맞춘 것이 매력적이었다.
7. 가장 인상깊었던 주인공 기체(혹은 캐릭터)는?
그라디우스 시리즈의 빅 바이퍼. 양 갈래로 쪼개진 기수의 독특한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다. 최근 Z.O.E 아누비스에서 요지 신카와 씨의 어레인지로 멋있게 부활하기도 했고.
8. 가장 인상깊었던 적 기체나 보스(혹은 캐릭터)는?
그라디우스 2의 최종 보스인 고퍼(GOFER). 생긴 것도 적잖이 그로테스크 해서 얼마나 어려울까 잔뜩 긴장하며 준비하고 있었는데, 안 싸우고 그대로 엔딩으로 빠지더라. 그래서 기억에 남는다.
9. 당신이 최초로 엔딩을 본 슈팅 게임은?
MD판으로 발매된 선더포스 3.
10. 당신이 최초로 원코인(원크레디트) 클리어를 달성한 슈팅 게임은?
선더포스 3.
11. 당신이 최초로 노미스 클리어를 달성한 슈팅 게임은?
선더포스 3. (...)
12. 지금까지 플레이 했던 슈팅 게임 중 가장 쉬웠던 슈팅 게임은?
처음부터 쉬웠던 건 아니지만, 제비우스는 손에 익고 나니 주인 아저씨가 쫓아낼 때까지 할 수 있게 되었었다.
13. 반대로, 가장 어려웠던 슈팅 게임은?
PC판 동방 시리즈...를 루나틱 모드로 플레이 할때.
14. 당신이 생각하는 슈팅 게임 베스트 5와 그 이유는? (원하는 만큼 기재 가능)
5위 : 그라디우스V. 그라디우스의 분위기를 잃지 않은 것이 무엇보다도 좋았다.
4위 : 사라만다. 그라디우스보다 먼저 접해서 그런지, 임팩트가 컸다. 흙으로 돌아가도 잊지 못할 음악의 공헌도가 특히 큼.
3위 : 레이디언트 실버건. 스토리, 시스템, 음악 모두 수준급.
2위 : 선더포스3. 그저 미친듯이 했었다.
1위 : 메탈블랙. 이유는 필요 없다.
15. 당신이 생각하는 슈팅 게임 워스트 5와 그 이유는? (원하는 만큼 기재 가능)
싫어하는 슈팅게임은 일단 없지만, 굳이 말하자면 컨셉 없이 탄막만 지나치게 치는 슈팅 게임은 조금 꺼려진다.
동방 시리즈와 같은 아이디어 탄막물은 예외. 보는 재미가 꽤 있다.
16. 당신은 경파론자? 아니면 연파론자?
옛날 슈팅을 좋아하는 터라, 자연히 경파 쪽으로 기울게 된다.
17. 당신은 종(세로) 스크롤 파? 아니면 횡(가로)스크롤 파?
횡 스크롤 파. 종 스크롤은 기체가 크게 보여서, 아무리 판정이 작아도 우왕좌왕하다가 얻어맞는 경우가 빈번하다. (...)
18. 특수기술이나 전소폭탄은 어떤 타입의 것을 선호하는지? (무적시간 있음/없음, 화면 전체공격/집중공격 등의 여부)
특수기술이나 전소폭탄을 회피의 용도로 쓰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사실 쓰기 전에 맞기 때문에;)무적 시간이 없어도 강한 집중공격이 되는 타입의 것이 좋다.
19. very easy - easy - normal - hard - very hard의 다섯 가지 난이도가 있다면, 당신은 첫 플레이 시 어떤 난이도를 선택하는지?
일단 노멀로 해보고, 안되겠다 싶으면 베리 이지부터 차근차근. 최근은 겁부터 먹어서인지 무조건 베리 이지부터 시작한다.
20. 슈팅 게임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요소는?
스테이지 보스를 클리어 했을 때의 달성감과 해방감. 그래서인지 확실하게 '이겼다!' 하고 느낄 수 있는 클리어 연출을 좋아한다. 대표적인 예로 메탈블랙의 클리어 연출 정도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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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게임 잘하는 사람이 그저 부러울따름입니다....(훌쩍)
안녕하세요. 처음 와봤습니다. 좋은 문답이 있길래 트랙백해갑니다.
메탈블랙을 포함한 몇가지 게임에 대한 펌프를 아주 강하게 받았습니다. 흐으;
hogual님 // 절대 잘 못합니다.;
그보다 저는 그란 잘 하는 사람이 부럽기 그지 업습니다. (먼산)
poliplus님 //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poliplus님의 문답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식신 시리즈는 스토리가 궁금해서라도 한번 해보고 싶군요.;
(더불어, 종횡 구분 틀린 것을 늦게나마 알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바보.;)
저 라이덴 1스테이지를 노미스로 못 넘겨요(...)
osten님 // 라이덴 역시 상당히 어려운 슈팅이라고 생각합니다. (...)
^^
hogual님 // OT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