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일부 사정에 대해 아는 사람만 이해할 수 있을 법한 푸념 글입니다. 종종은 자신에게 상기시키는 의미에서라도 써 줘야 할 것 같군요.
일단은 가립니다.
4주 동안, 어떤 의미에서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반 사회와 단절되고 나를 아는 사람이 하나도 없는 곳이라, 하고 싶지 않은 생각을 떠올리게 되는 매개체도 그만큼 없으니 말입니다. 그런 만큼, 사회에 돌아와서는 그 피드백이 크게 느껴지는군요.누구나 그렇겠지만, 반드시 상처가 도지게 되는 매개체가 있습니다. 떠올리고 싶지 않은 사건, 가고 싶지 않은 장소, 접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나 물건, 보고 싶지 않은 홈페이지나 링크나 글, 받고 싶지 않은 전화나 문자 등 - 살아온 시간 만큼 쌓인 것들은 수도 없이 많아서, 일상 생활을 영위하는 이상 100% 피하는 건 불가능하겠지요.개중 죄(罪)를 떠올리게 하는 것에는 아직도 왼팔이 저려옵니다. 머리 속에 남아 있는 기억으로부터는 물론이고, 심지어는 '남아있지 않을' 기억으로부터 마저 영향을 받는 모양입니다.다소 괴롭지만, 이로부터 언제까지나 눈을 돌리고 살아 갈 수는 없을 겁니다. 언젠가는 누군가로부터 마땅한 심판을 받게 될 지도 모를 일이고, 혹은 평생 등에 지고 가야 할 지도 모릅니다.그래도 그런 나를 이해해 주고, 나를 상처입히는 기억을 하나하나 같이 덮어가 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있어서 지금의 내가 웃을 수 있고 앞으로도 웃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주말에는, 아픈 기억 중 하나에 새 페인트를 덧칠하러 갈 예정입니다.
아주 밝고 따듯한 색으로 칠하고 올 생각입니다.
안녕하세요.
저.. 어떻게 하다보니 이곳까지 흘러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KAISO님을 알지도 못하는 저이지만.. 왠지 글을 남기고 싶어서
실례가 되는 줄 알면서 글을 남기네요.
사람은 누구나 잘못된 행동이나 말로 다른 사람들에게 아픔을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람마다 차이는 나겠지만요...저도 상대방의 말에 상처를 잘 입기는 합니다만...^^;
예전에 어떤 잘못을 했다고해서 평생 그것을 상기시키며 등에 지고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스스로 자신을 아프고 힘들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전의 과오를 잊고 살아 가라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전에 잘못한 것을 반성하고, 앞으로 그런 과오를 되풀이하지 않고,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일을 함으로 KAISO님을 통해 사람들이 조금이나마 행복해 진다면, 그것으로 전의 죄값은 충분히 보상 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왠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저도 지난 일에 대해서 여러모로 괴로운 터라. 윗 글을 보니 맘이 많이 아프더군요...(먼산)
앞으로도 좋은 일만 있을 테니 힘내세요. 무슨 일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주말일도 잘 마무리 되기를 빌께요.
이런.. 주절주절 글을 남기다 보니 길어 졌네요.
초면에 실례가 많았습니다. 혹시라도 기분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OTL
- 블로그 돌아보다가 '메탈블랙'인가요. 플레이 해봤는데... 아마도 오락실에서 했으면, 엄청난 돈이 깨졌을 것 같네요.. 컴터로 하니. 그냥 버튼 하나로 재플레이가 가능한 점이 좋더군요. 암튼 좋은 게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재미있더라구요.-
hogual님 // 예에 뭐 사적인 푸념일 뿐입니다.
이전 홈페이지에서는 종종 올렸었습니다만, 태터로 바꾼 후에 이런 글은 처음 올리는군요. 앞으로 몇번만 더 보시면 답글도 필요 없을 정도로 무감해 지실 겁니다.;
百合님 // 안녕하세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백합님 스스로도 그러하시듯, 그저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기억에 대한 이야기일 뿐입니다. 백 명의 사람이 있으면 백 가지의 사연이 있을 수 있고, 특수한 경우가 아닌 이상 타인의 고통을 직접 느낄 수 없는 것이 사람이란 존재이니 만큼 자신의 아픔이 그만큼 크게 느껴져 푸념하는 것 뿐이지요.
말씀해 주신 만큼의 배려가 무색할 정도의 사소한 일입니다만, 그래도 공감하고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분이 상하다니요, 당치도 않습니다.;
Leave your greetings here.
알듯하기도 하고..모를듯한....야릇한 이야기였지만 서너번 반복해 곱씹어 읽어보니 대략 그 마음만큼은 전해져 옵니다.
몇가지 사건을 머릿속에서 정리해보다가....이내 흔들어버렸습니다.
모쪼록....건강하세요...(몸도 마음도;;;)
안녕하세요.
저.. 어떻게 하다보니 이곳까지 흘러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KAISO님을 알지도 못하는 저이지만.. 왠지 글을 남기고 싶어서
실례가 되는 줄 알면서 글을 남기네요.
사람은 누구나 잘못된 행동이나 말로 다른 사람들에게 아픔을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람마다 차이는 나겠지만요...저도 상대방의 말에 상처를 잘 입기는 합니다만...^^;
예전에 어떤 잘못을 했다고해서 평생 그것을 상기시키며 등에 지고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스스로 자신을 아프고 힘들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전의 과오를 잊고 살아 가라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전에 잘못한 것을 반성하고, 앞으로 그런 과오를 되풀이하지 않고,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일을 함으로 KAISO님을 통해 사람들이 조금이나마 행복해 진다면, 그것으로 전의 죄값은 충분히 보상 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왠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저도 지난 일에 대해서 여러모로 괴로운 터라. 윗 글을 보니 맘이 많이 아프더군요...(먼산)
앞으로도 좋은 일만 있을 테니 힘내세요. 무슨 일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주말일도 잘 마무리 되기를 빌께요.
이런.. 주절주절 글을 남기다 보니 길어 졌네요.
초면에 실례가 많았습니다. 혹시라도 기분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OTL
- 블로그 돌아보다가 '메탈블랙'인가요. 플레이 해봤는데... 아마도 오락실에서 했으면, 엄청난 돈이 깨졌을 것 같네요.. 컴터로 하니. 그냥 버튼 하나로 재플레이가 가능한 점이 좋더군요. 암튼 좋은 게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재미있더라구요.-
hogual님 // 예에 뭐 사적인 푸념일 뿐입니다.
이전 홈페이지에서는 종종 올렸었습니다만, 태터로 바꾼 후에 이런 글은 처음 올리는군요. 앞으로 몇번만 더 보시면 답글도 필요 없을 정도로 무감해 지실 겁니다.;
百合님 // 안녕하세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백합님 스스로도 그러하시듯, 그저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기억에 대한 이야기일 뿐입니다. 백 명의 사람이 있으면 백 가지의 사연이 있을 수 있고, 특수한 경우가 아닌 이상 타인의 고통을 직접 느낄 수 없는 것이 사람이란 존재이니 만큼 자신의 아픔이 그만큼 크게 느껴져 푸념하는 것 뿐이지요.
말씀해 주신 만큼의 배려가 무색할 정도의 사소한 일입니다만, 그래도 공감하고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분이 상하다니요, 당치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