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쉘, 그리고 아머케이스

요즘은 DSL로 문쉘을 꽤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일전 포스팅 했던 미디 플러그인으로 음악 듣기도 종종 하고 있군요. 문제는 미디파일을 한차례 날려서 듣고싶은 것들은 다시 찾아 들어야 한다는 것이지만. 그래도 다행히 vgmusic.com이 있어서 당장 급한 대로 어지간한 미디파일은 수급할 수 있게 되었군요. 현재는 뱀파이어 세이버와 아웃런 삼매중입니다.
그리고 DPG영상 보기.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화질이 조악하고 인터페이스가 불편하다 보니(특히 프레임 검색이 느린 부분은 좀...) 유효하게 활용하고 있다고 할 수는 없지만, 굳이 좋은 화면으로 볼 가치가 없거나 철 지난 영화, 혹은 별 관심이 없었던 영화들을 맘편히 보기에는 좋습니다. 일단 지금까지는 지옥갑자원과 짝패를 보고, 현재는 데스노트를 보고 있군요. 보통같아선 절대 안 볼 데스노트도 DSL의 힘을 빌어 갱생시킨 느낌입니다.

그리고 셀룰러마트 아머케이스. 이놈 표면 스크래치가 상당히 잘 나는지, 한달 정도 사용한 현재 상판도 하판도 상처투성이입니다. 조금 험하게 굴리는 탓도 있긴 하지만, 블랙이라 그런지 스크래치도 티가 너무 많이 나서 탈이군요. 그나마 내부에 업자비닐 끼워둔 것 덕분에 약간 빤딱빤딱하게 보여서 커버되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2. 해피피트 OST, 로스트플래닛

선물받은 것입니다만, 일단 해피피트 OST부터. 뜯자마자 가장 마음에 들었던 11번 트랙인 부기 원더랜드 부터 들어봤습니다. 새삼 음악만을 듣고 느낀 건데, 영화를 보지 못한 사람에게는 별 감흥이 없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하지만 영화를 본 입장에서는 그때의 기분이 그대로 되살아나서 좋았습니다.

조금 긴 여담이 되겠지만, 이 트랙을 처음 틀어봤을 때 베이스가 찢어지는 부분이 있더군요. (2:37, 2:41 부근 등등) 뭐가 문제일까 싶어서 샘플링 파형도 들여다 보고 큐베이스 오디오 채널로도 걸어보고 이것저것 해봤는데, PC 사운드카드를 통해 틀었던 것을 미디작업용 오디오카드로 틀어보니 깨끗하게 나오더랍니다. 카드를 제외하곤 플레이어, 디코더, 스피커 전부 동일한 환경. PC 사운드카드도 일단은 명색이 사블라이브인데 제가 뭔가 실수를 한 건지, 사블의 성능 한계인지, 아니면 OST의 사양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정작 가장 많이 들을 MP3P에서 깨끗하게 나와주기도 하겠다, 별반 깊게 추궁하고 싶은 생각은 없으므로 일단 패스.

로스트플래닛은 현재 360이 방출상태이므로 플레이는 조금 뒤로 미뤄야 겠군요. 선물해 준 고양이한테는 미안하지만 조금은 느긋하게 해볼 심산입니다. (360 다시 들고오기도 구찮...;) 헌데 이놈, 한때 화제가 되었던 로스트플래닛 성폭력에디션 이더군요. 얘기를 듣자하니 회수 건은 루머였다고 하더랍니다만, 초회 레어가 될 뻔했는데 아쉽습니다. (...)


게등위, 너희들이 괜히 까이는 게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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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15 15:52 2007/02/15 15:52
Posted by KAI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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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Mr.R 2007/02/15 16:03  Modify/Delete  Reply  Address

    아 Earth, Wind & Fire의 이 리듬감은 정말이지 언제 들어도 명품입니다. 영화는 못봤습니다만, 비트가 살아있는 멋진 리메이크네요.

    • KAISO 2007/02/15 17:29  Modify/Delete  Address

      이거 선전은 애들 영화같이 해 놓았습니다만 실은 올드팬을 위한 영화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OST 다시 들어봐도 참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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