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3.dion.ne.jp/~push 에서 배포하고 있는 '메탈기어 팬을 위한 100문 100답' 입니다. 해당 사이트에서 밝힌 바와 같이 2차 배포 금지이므로, 가져가실 분은 원 출처를 반드시 위의 URL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Ver.1과 Ver.2가 있는데, 저는 MGS3 발매와 동시에 보완된 Ver.2로 해 봤습니다. 제작자의 주의사항에도 써 있듯이, 질문이나 답변 양방에 네타바레(스포일러)가 다수 포함되어 있으므로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제작자의 주의사항]
* [메탈기어]의 표기는 전부 [MG]로 통일되어 있습니다.
* 질문에는 네타바레나 매니악한 질문도 포함되어 있으므로, 잘 모르는 질문이나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은 넘기셔도 상관 없습니다.
* [매달리기 100회]에 대한 질문은, 매달리기를 연속 100회 하면 그립 레벨이 올라가는 것(추정)에 대한 질문입니다. 저는 달성해본 적이 없습니다.
* Ver.2의 Q60과 Q76은 MGS3 오피셜 DVD [THE EXTREME BOX]안의 설문이 수록되어 있습니다만, 여기에서는 설문하시는 분의 감상으로 대답해 주십시오.
■ 시리즈 전체의 전반적인 질문부터 시작합니다.
001. 당신의 이름은?
KAISO
002. MG이외의 게임도 포함해서, 게임 경력은 어느 정도 됩니까?
이전의 모 문답에서도 대답했듯, 17~18년 정도.
003. MG는 어디에서 알게 되었습니까?
우연히 복사한 5.25인치 FDD를 통해서. 사실 꽤 늦게 접해봤다.
004. 처음으로 플레이 했던 MG 시리즈는 무엇입니까? (MSX, GBC, PSP 포함)
IBM-PC용으로 컨버전 되었던 메탈기어 1편(아마도).
005. 그 때의 감상을 알려 주세요.
무심결에 크랙다운(Crackdown) 이라는 게임이 떠올랐다.

006. 좋아하는 캐릭터는? 이유도 적어 주세요.
PS판 이전에는 캐릭터성이 적었으므로 패스하고, MGS1의 그레이 폭스. 성우도 좋아하지만, 마지막 대사는 2편에서까지 우려먹을 정도의 명대사였다.
007. 싫어하는 캐릭터는 있습니까? 있다면 이유도 적어 주세요.
왜 나왔는지 잘 이해가 안 가는 캐릭터들. MGS1의 발칸 레이븐, MGS2의 팻맨, MGS3의 더 퓨리가 그 대표적인 예.
008. 적대하는 특수부대 중에는 어떤 부대를 좋아합니까?
이전에는 1편의 폭스하운드였지만, 지금은 3의 산고양이 부대. 유쾌해서 좋다.
009. 자신의 성격을 MG의 캐릭터 중에 꼽자면?
성격이랄까...MGS2의 오셀롯이 본인과 무서우리만치 닮은 부분이 하나 있어서, 조금 섬찟할 정도였다.
010. MG는 전반적으로 아저씨 캐릭터가 많습니다만, 그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아직 모자라! 좀 더 팍팍 넣으란 말야! (충혈)
011. 몇 시간 연속으로 플레이 해봤습니까?
MGS1 시작에서 엔딩까지 연속 플레이. 이벤트 안 넘기고 할 만한 요소도 적당히 해보면서 12~13시간 정도 걸렸었다. (2주차)
012. 무비(이벤트)나 무선연락은 전부 보고 듣고 넘어갑니까?
1주차 플레이 시에는 반드시. 무선연락의 경우 바리에이션이 많아서 전부 듣지는 못하지만, 적어도 스킵은 하지 않는다.
013. 게임 타이틀을 구입하기 위해 철야하거나 줄서거나 해본 적이 있습니까?
아직 내국에는 그런 문화(?)가 별반 없어서 경험해본 적은 없음.
■ MGS 관련
014. 가장 무선연락을 많이 한 서포트 캐릭터는?
메이 린. 구역별로 세이브를 하느라 어쩔 수 없었다.
015. 가장 고생한 보스전은?
대 사이코 맨티스 전. 그때는 패드도 하나였고, 플레이 중에 패드를 뽑아 2P 쪽에 붙이는 것은 생각도 못했었다.
016. '이런 부끄러운 게임오버도 당해 봤다' 싶은 경우는 있습니까?
센서에 담배까지 물고 적외선 통과하다가 걸려서 폭발. 액션치는 언제나 고달프다.
017. 처음으로 [히데오(ヒデオ)]라고 나왔을 때 당신의 반응은?
TV가 아니라 모니터에 연결해서 플레이 했으므로, 안 속았다. 하지만 꽤 웃었다.
018. 메릴이 맨티스에게 조종당하고 있을 때, 당신의 스네이크는 메릴에 대해서 어떤 행동을 취했습니까?
총도 쏴보고 그레네이드도 던져보고...결국에는 존내 팼다.
019. 늑대나 까마귀, 쥐를 쏴본 적 있습니까?
늑대만. 생명에 위협을 느꼈으므로.
020. 마스터가 리키드였다는 사실에는 놀랐습니까?

021. 오타콘 엔딩과 메릴 엔딩 중 어느 쪽을 좋아합니까? 이유도 알려 주세요.
오타콘 엔딩. 스텔스 미채는 한번 얻어두면 두고두고 편하게 쓴다.
022. 나오미는 그 후 어떻게 되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애국자들의 권유로 성형 수술 후 로즈가 되어 라이덴을 꼬셨다.
023. VR훈련은 모두 클리어 했습니까?
상당히 고생했지만, 일단은 모두 클리어.
024. 공략본은 이용 했습니까?
정작 본편은 공략본 없이 클리어 하고, VR훈련만 공략본을 참조했다.
025. 멋있거나 재미있는 전장 사진은 찍었습니까? 있다면 그 상황을 알려 주세요.
사실 카메라가 있는 줄도 몰랐다.
026. 가장 무서웠던 심령사진은 어떤 것입니까?
카메라 없었다니까. (...)
027. 클리어 할 때 까지의 평균시간은 어느 정도입니까?
잘은 모르겠지만, 아마 이벤트 넘기지 않고 10시간 내외 쯤 나오지 않을까 싶다.
028. 수록곡 중에서는 어떤 곡을 가장 좋아합니까?
엔딩곡. 가사도 모르는 주제에 한참을 흥얼거렸었다.
■ MGS2 관련
029. 처음으로 라이덴이 등장했을 때, 어떤 생각을 했습니까?
타이틀을 잘못 구입한 줄 알았다.
030. 엠마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합니까?
오줌을 지리는 첫 등장신으로 보아, 오타콘과 남매 사이가 맞긴 맞구나...하고 생각했었다.
031. 가장 고생한 보스전은?
대 뱀프 전. 그런 패턴에는 상당히 약하다.
032. 모든 난이도를 플레이 했습니까?
베리 이지만 했음. 실력도 없거니와, MGS3를 플레이 하기 전에 빨리 엔딩이나 볼 셈으로 한 것이었으므로.
033. 어떤 모드가 최적이었습니까?
베리 이지. (...)
034. '이런 부끄러운 게임오버도 당해 봤다' 싶은 경우는 있습니까?
탱커 편에서 적에게 들켜서 창고 안으로 얼른 숨어 들어가 박스를 뒤집어 쓰고 앉아 있었는데, 적병이 구획 확인하며 조심스레 오더니 박스를 슬쩍 들어 올리더라는. 뭐랄까...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 전신을 감싸서 제대로 손도 못 쓰고 죽었다. (사실은 쪼그려 앉은 솔리드씨를 보고 웃겨서 조작을 못 했다)
035. 도처에 붙어있는 포스터 중에는 어떤 것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까?
폴리스노츠의 포스터. ...2에 나온 게 맞던가 잘 기억은 안 나지만.
036. 연속 100회 매달리기는 달성 했습니까?
그런 게 있는 줄도 몰랐음.
037. 탱커 편의 올가와 플랜트 편의 올가, 어느 쪽이 좋습니까?
둘다 그리 좋아하는 타입은 아니다.

038. 더 이상 대령은 믿을 수 없습니까?
뭘 이제 와서 새삼...
039. 뱀프는 도대체 어떤 존재일까요?
되려 내가 묻고 싶음. 다만 오키아유 씨와 뱀파이어의 사이에는 뭔가 관계가 있는 것 같다. (갑자기 악마성:야상곡의 알카드가 생각났음)
040. 포츈에게 탄환이 맞지 않는 것은 어떤 원리라고 생각하십니까?
오셀롯이 포츈에게 달아준 그 장치를 말하는 것이라면, 근미래 과학 기술의 개가라고밖에 말할 수 없지 않을까. (무책임) 막판에 포츈이 그 장치 없이 탄도를 휘게 한 것은 솔직히 말해 좀 오버였지만, 좋은 장면이었으므로 넓은 마음으로 패스.
041. 엠마가 기르고 있는 앵무새에 이름을 짓는다면?
망할 할망구. (스쿠르불명)
042. 엔딩을 보고 난 감상을 말해 주세요.
본인의 이름이 박힌 인식표를 휙 내던지는 모습을 보고, '야 이 자식아!' 하고 소리쳤다.
043. 그 후, 라이덴과 로즈는 어떻게 되었다고 생각합니까?
이후로 얼마간 잘 나가나 싶었지만, 라이덴이 로즈의 과거를 은근히 캐물어서 다툼 끝에 이혼. 라이덴은 안 그래 보이면서 꽤 쪼잔한 성격으로 보인다. (애송이니까)
044. 그 후, 스네이크는 어떻게 되었다고 생각합니까?
조금 현실적인 이야기로는, 이후 수년간 열심히 뛰다가 폭스다이로 객사.
045. 가장 재미있었던 웃음 꺼리는?
일반 총기를 겨누면 즉각 반응하면서도, 마취총을 겨누면 눈 하나 꿈뻑 안 하는 전설의 용병 프리스킨 씨. 핀헤드야 누구든 한번씩 만들었을테고...
046. 공략본은 이용 했습니까?
본래 공략본은 잘 안 보는 성격임. 적어도 2주차부터 보거나, 엄청 복잡한 퍼즐이 있기 전에는 잘 안 본다. (실은 찾아보기가 귀찮은 것 뿐임)
047. 멋있거나 재미있는 전장 사진은 찍었습니까? 있다면 그 상황을 알려 주세요.
MGS1의 영향인지 사진을 거의 안 찍지만, 최종전인 대 솔리더스 전에서 불타는 아버지 사진을 찍느라 조금 열을 올렸었다.
048. 클리어 후의 URL로 코나미 사이트에 접속해본 적이 있습니까?
MGS3 발매 약 1개월 전에 플레이하기 시작한 터라, 할 수 없었다.
■ MGS3 관련
049. 카일 쿠퍼의 오프닝 무비는 어땠습니까?
음악도 영상도 나쁘지 않았지만, 회면에 흐르는 스탭롤이나 뱀은 좀 어색했다고 생각한다. 영상과는 분리된 3D 시퀀스였을 터인데, 설마 이것도 카일 쿠퍼씨의 컨셉이었을까.
단 각개국어로 표시되는 스탭롤은 노력이 가상해서라도 가산점을 주고 싶다.
050. 무대는 정글. 당신 나름대로 즐기는 법이 있다면 알려 주세요. (버드워칭, 푸드캡쳐 등)
푸드워칭. (...)
051. 푸드캡쳐 가능한 동식물 중, 자신도 먹을 수 있을만한 것이 있습니까?
곤충류를 제외하면 뭐 그럭저럭...
052. MGS3는 솔리튼 레이더가 없습니다만, 어땠습니까?
난이도 대폭 상승. 죽는 줄 알았다. (아니, 실제로 많이 죽었다)
053. 레벨이 베리 이지부터 익스트림까지 있습니다만, 어떤 레벨이 최적이었습니까?
베리 이지. 노말로 시작했다가 혼쭐나고 나서는 아예 굽히고 들어갔다.
054. 새로 도입된 시스템 [서바이벌 뷰어]는 어땠습니까?
다른건 다 좋다 치고, 딱 까놓고 말해 큐어는 무의미한 노가다였다. 일정 회수 이상 같은 증상의 상처를 치료하면 치료법(선택하면 필요한 아이템을 자동으로 소모하며 치료)을 익혀 히스토리로 저장해 간단히 치료하고, 그 대신 상처의 종류와 부위 분류에 따른 치료법의 바리에이션을 늘렸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다. 전설의 용병 쯤 되면 자가 개복 정도는 해야 되는 것 아닌가. (누굴 죽이려고)
055. 좋아하는 페이스 페인팅, 미채복은 있습니까?
페이스 페인팅은 스플리터, 미채복은 스네이크.
056. [CQC시스템]은 어땠습니까?
이것 역시 바리에이션이 아쉬운 것 중에 하나. 전방과 측방 홀드에서 이어지는 적극적 무력화 정도만 재현해 줬어도 큰 불만은 없었겠다. (반대로 후방 홀드나 홀드업은 소극적 무력화에 해당한다) 스네이크가 당시에는 애송이라서 못 배운 거라면 할 말 없지만.
057. 네이키드 스네이크는 당신에게 있어서 어떠한 캐릭터입니까?
서투른 남자.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러한 시절이 있다.
058. 파라메딕의 영화해설 중 당신도 본 적이 있는 영화는 등장했습니까?
원조 고지라나 007 나를 사랑한 스파이 정도랄까...몇개 더 있는 것 같은데, 제목이 헷갈려서 생략.
059. 처음은 스네이크를 서포트해 주었으면서, 돌연 소련으로 망명해 버린 더 보스. 도대체 어떤 심경이었을까요?
엔딩 봤으면 알잖아.
060. 볼긴의 얼굴에 나 있는 상처는 어떻게 해서 생긴 것일까요?
예상컨대, 유아기에 학대를 받은 것이 분명하다. 그러니 저렇게 비뚤어지지.
아니면 근육을 잘못 연성해서 리바운드라도 된 것일까. (암스트롱불명)
061. 에바의 등장 신에서 스네이크는 에바의 가슴만 보고 있습니다.
한국의 군인도 별 다를 바 없을 것이다.
062. 에바가 [조금만 서비스 해 줄께요]라고 스네이크에게 다가갔을 때 스네이크는 고개를 숙여버리고 맙니다만, 왜 그랬을까요?
온가족의 플스이기 때문에.
063. 악어모자는 입수 했습니까?
1주차 클리어 까지 공략이나 숨겨진 요소 등을 알아보지 않아서 입수하지 못했고, 2주차에서는 아예 까맣게 잊어버리고 있었다.
064. 10대의 오셀롯에게 한마디 하자면?

065. 어두컴컴한 동굴 속, 길을 잃지는 않았습니까?
1주차는 토치가 있는 줄도 몰라서, 그레네이드 류를 터뜨려 생기는 찰나의 빛으로 길을 판별해 진행한 바보가 바로 본인임. (...)
066. 더 페인은 자유자재로 벌을 다룰 수 있습니다만, 이 경지에 이를 때 까지 얼마 만큼의 고생을 했을 거라 생각합니까?
고통을 쾌감으로 승화시킬 정도로.
067. 과학자로 변장한 스네이크를 보고 어떤 생각을 했습니까?
아이템 중에 포마드 기름이 없었던 것이 아쉬웠다.
068. 더 피어는 MGS2의 뱀프와 유사한 점이 있다고 생각되지 않습니까?
뱀프는 아크로배트, 버터, 지휘자의 3요소를 갖추고 있고, 더 피어는 아크로배트, 코믹, 식탐의 3요소를 갖추고 있다. 유사한 점은 아크로배트 뿐.
069. 디 엔드 전에서 당신의 공략법을 알려 주세요.
1주차 : 지형 지물 전체를 1인칭으로 봐 가며 스나이핑에 적합한 장소를 하나하나 찾고, 목소리나 총성, 탄도를 참조해 현 위치와 이동 예상 위치를 파악해 격파. (약 40분 소요)
2주차 : 맵에 스나이핑 장소가 표시된다는 걸 알고 적당히 감으로 때려잡아 격파. (약 20분 소요)
3주차 : PS2 내장 시계를 돌려 노환으로 격파. (약 3분 소요)
070. 볼긴에게 고문 당하는 스네이크...MGS3는 고통스런 장면이 많이 있습니다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전편을 통틀어 가장 많이 맞은 스네이크가 아닐까 싶어서, 불쌍하기만 하다.
071. 죠니와의 회화 무비(이벤트)는 봤습니까? 보셨다면 죠니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냉전의 아픔을 소소한 스토리로 표현한 죠니의 이벤트는 아직도 마음 속에 깊이 남는다. 불쌍한 죠니. (이후 '난 널 죽이고 싶지 않아-' 하고 절규하며, 포크로 회를 떴지만)
072. 더 소로우 전의 공략법은 금방 알아냈습니까?
두번째가 되어서야 알았음.
073. 더 퓨리 전에서 당신의 공략법을 알려 주세요.
심심하게도 hide-and-seek의 기본으로 움직이며 소총 계열로 응전. 뭔가 재미있는 공략법이 있다면 좀 배워 보고 싶다.
074. 볼긴과의 육탄전! 오셀롯이 위에서 내려다 보고 있습니다. 사실은 어느 쪽을 응원하고 있었을까요?
정석대로 대답하자면 물론 스네이크. 정석을 벗어난 대답을 하고 싶어도, 볼긴을 응원할 이유를 떠올리기가 왠지 힘들다.
075. 볼긴 전 이후, 샤고호트나 적병과의 배틀이 이어집니다. 쉽게 플레이 할 수 있었습니까?
베리 이지라 그런지 큰 어려움은 없었다. 다만 스네이크 씨의 '우오, 우오, 우, 우오, 우오오, 우오(후략)' 는, 표현상의 문제였지만 약간 듣기 거북했다. (...)
076. 더 보스의 말에 이름을 짓는다면?
풍운재기.
077. 더 보스와의 최종전. 더 보스에게 마지막 일격을 내리는 스네이크는 어떤 심경이었을까요?
아마도 그 장면을 맞이하는 모든 플레이어와 같은 마음이 아닐까 싶다.
078. 에바와 탈출! 인가 싶었더니 오셀롯이 또 쫓아옵니다!!
노리고 만든 패턴이니만큼 즐겁게 받아들여 주자. 이렇게 당당하게 나오면 욕하기도 힘들다.
079. 엔딩에서 스네이크의 에바에 대한 마음은 처음 만났을 때에 비해 어떻게 변했을까요?
그만큼 생사고락을 같이 했으면, 호감을 가질 수 밖에 없었을 터.
080. 에바에게 있어서 스네이크는 어떤 인물이었을까요?
쓰고 버리는 콘택트 렌즈. (중에서 꽤 마음에 들어하는 브랜드)
081. 개구리저금통, 츠치노코 등의 폐인 양성 요소는 플레이 했습니까?
전혀. 그럴 만한 정보도 여유도 없었다.
082. 지금까지의 MGS시리즈에서 우리에게 익숙한 성우분들이 다수 참가했습니다만, [이 사람도 나왔으면 좋겠다!] 하는 성우분은 있습니까?
나카다 죠지 하사, 코스기 쥬로타 대령, 이시즈카 운쇼 함장, 사카 오사무 경시청장 등등. (다 아저씨잖아)
083. MGS3로서 코지마 감독의 MG를 플레이 하는 것은 마지막이라고 합니다. 코지마 감독에게 한마디!
지금까지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분야에서 당신의 이름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다만, 제발 부탁이니 스즈키 유 씨 처럼만 되지 마세요.
084. MGS4의 제작은 이미 결정되어 있는 듯 합니다. 어떤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까?
코지마 감독 작품의 색과는 또 다른 멋이 있는 작품을 기대한다. 이 정도로 큰 이름을 이어받는다는 것에 대한 책임감에 눌려 버리지 않기를 바라며.
■ 매니악한 질문
085. 코지마 감독의 다른 게임은 플레이 해봤습니까? 해보셨다면 타이틀도 알려 주세요.
스내처, 폴리스너츠, 아누비스 등.
086. 코지마 감독작품 중 MG 다음으로 좋아하는 게임은?
가장 좋아하는 것이 스내처, 다음이 메탈기어, 다음이 폴리스너츠 순이다. 아누비스는 좋아하긴 하지만 일단은 제외.
087. 코지마 감독작품 이외에 좋아하는 게임은?
그것만으로도 100문 100답이 나와버리니 일단 생략.
088. 차기작은 어느 나라를 무대로 했으면 합니까?
이라크 편 - 2족 보행 핵 탑재 대량살상병기 '메탈기어 라덴' 의 발동을 저지하기 위해 이라크에 단독으로 투입되는 스네이크. 하지만 정작 이라크에 메탈기어는 없었고, 반대로 미국의 사악한 음모가 하나하나 밝혀져 간다. 애국자들의 주도 하에 이루어져 온 네오 게놈 프로젝트에 의한 조지 부시 양산 계획, 그리고 비밀리에 제작되어 기동만을 앞두고 있는 수백대의 '메탈기어 부시'! 전 인류의 생존 조차 위협할 이 가공할 병기군(群)을 눈앞에 두고, 스네이크는 망연자실할 뿐이었다.

북한 편 - 2족 보행 화학탄 탑재 병기 '금속 톱니바퀴 대포동' 의 발동을 저지하기 이해 북한에 단독으로 투입되는 스네이크. 남한에서 끌려온 공학박사 오 타곤의 협력으로 '김정일의 약점은 시력' 이라는 정보를 얻어, 스네이크는 금속 톱니바퀴 발동 최후의 순간에 김정일의 안경을 저격해 떨어뜨린다. 하지만 그의 안경은 사실 도수가 없는 가짜 안경이었다! 희희낙낙 금속 톱니바퀴의 발동 조작을 하는 김정일을 눈앞에 두고, 스네이크는 망연자실할 뿐이었다.

089. 있으면 좋겠다 싶은 아이템과 그 사용법을 알려 주세요.
'데려가서 귀여워 해주세요' 라고 쓰인 카드보드 박스. 잠입을 수월하게 해 준다.
090. 이런 무기가 갖고 싶다! 싶은 것은 있습니까?
헬륨 가스. 적병에게 먹여 무선을 교란시킴과 동시에 패닉 상태를 만든다. 자신이 먹으면 아군의 무선이 교란됨과 동시에 플레이어가 패닉 상태에 빠진다. (어이)
091. 본편 이외에 플레이 할 수 있는 서브게임이 들어간다면, 어떤 게임이 좋겠습니까?
본편만으로도 벅차다.
092. 단 하루 스네이크(프리스킨도 가능)가 될 수 있다면, 뭘 하고 싶습니까?
누구 하나 맘먹고 스토킹.
093. 오타콘이 되어 각종 정보를 해킹할 수 있다면, 뭘 조사하겠습니까?
조사라기 보다는, 화끈하게 KT 폭파. 그러고 나서 AT&T에게 짭짤한 정보를 마구마구 넘겨줘서 한국 시장에 진입하도록 한다. 조금 매국노 스럽긴 하지만.
094. MG팬에게 추천하고 싶은 영화는 있습니까?
전쟁영화 쪽은 즐겨 보지 않으므로, 잘 생각나지 않음. 이외의 장르에서도 연결점을 좀처럼 찾을 수 없으므로 생략.
095. MG관련 상품을 가지고 있습니까?
1. METAL GEAR SOLID 2 THE MAKING
2. THE ART OF METAL GEAR SOLID by Yoji Shinkawa ver.1.5.
3. MGS3 프리미엄 패키지에 들어있는 것들...도 포함할 수 있으려나. 샤고호트 피규어나 북클릿, DVD 등등.
096. 차기작에서 신형 MG가 등장한다면, 어떤 기능을 탑재하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까?
이미 육, 해를 재패했으니, 정석대로 생각하자면 비행 형태의 메탈기어. 약간 고전적으로 생각하면 Flying Fortress 식의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097. 재미있는 행동이나 동작을 하는 적병사가 있다면, 어떤 행동을 했으면 좋겠습니까?
신병 타입의 적병. 스네이크의 신병 갖고 놀기(1편 - 메릴과의 조우 참조)가 게임 시스템으로 추가되어서, 무기 사용 없이 적병을 공략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면...별 의미 없겠군.
098. 당신이 적병사이고 주인공을 쫓는 측이라고 한다면, 단독과 팀 중 어떤 형태로 추척하리라 생각합니까? 또한 무기는 무엇을 사용하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까?
굳이 말하자면 단독에 저격 라이플 정도일까...
099. 일상 생활에서 무심코 사용해 버리는 대사가 있습니까?

여담이지만, 사용하지는 않지만 가장 인상깊었던 대사는 그레이 폭스의 마지막 대사. "우리는 정부나 누군가의 도구가 아니야. 싸우는 것으로 밖에 자신을 표현할 수 없었지만, 언제나 스스로의 의지로 싸워 왔다."
100. 당신에게 있어서 MG란?
고전은 제외하고, 1에서 놀라고, 2에서 실망하고, 3에서 감동 받은 게임.
Ver.1과 Ver.2가 있는데, 저는 MGS3 발매와 동시에 보완된 Ver.2로 해 봤습니다. 제작자의 주의사항에도 써 있듯이, 질문이나 답변 양방에 네타바레(스포일러)가 다수 포함되어 있으므로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제작자의 주의사항]
* [메탈기어]의 표기는 전부 [MG]로 통일되어 있습니다.
* 질문에는 네타바레나 매니악한 질문도 포함되어 있으므로, 잘 모르는 질문이나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은 넘기셔도 상관 없습니다.
* [매달리기 100회]에 대한 질문은, 매달리기를 연속 100회 하면 그립 레벨이 올라가는 것(추정)에 대한 질문입니다. 저는 달성해본 적이 없습니다.
* Ver.2의 Q60과 Q76은 MGS3 오피셜 DVD [THE EXTREME BOX]안의 설문이 수록되어 있습니다만, 여기에서는 설문하시는 분의 감상으로 대답해 주십시오.
메탈기어 팬을 위한 100문 100답 보기
■ 시리즈 전체의 전반적인 질문부터 시작합니다.
001. 당신의 이름은?
KAISO
002. MG이외의 게임도 포함해서, 게임 경력은 어느 정도 됩니까?
이전의 모 문답에서도 대답했듯, 17~18년 정도.
003. MG는 어디에서 알게 되었습니까?
우연히 복사한 5.25인치 FDD를 통해서. 사실 꽤 늦게 접해봤다.
004. 처음으로 플레이 했던 MG 시리즈는 무엇입니까? (MSX, GBC, PSP 포함)
IBM-PC용으로 컨버전 되었던 메탈기어 1편(아마도).
005. 그 때의 감상을 알려 주세요.
무심결에 크랙다운(Crackdown) 이라는 게임이 떠올랐다.

대강 이런 게임.
006. 좋아하는 캐릭터는? 이유도 적어 주세요.
PS판 이전에는 캐릭터성이 적었으므로 패스하고, MGS1의 그레이 폭스. 성우도 좋아하지만, 마지막 대사는 2편에서까지 우려먹을 정도의 명대사였다.
007. 싫어하는 캐릭터는 있습니까? 있다면 이유도 적어 주세요.
왜 나왔는지 잘 이해가 안 가는 캐릭터들. MGS1의 발칸 레이븐, MGS2의 팻맨, MGS3의 더 퓨리가 그 대표적인 예.
008. 적대하는 특수부대 중에는 어떤 부대를 좋아합니까?
이전에는 1편의 폭스하운드였지만, 지금은 3의 산고양이 부대. 유쾌해서 좋다.
009. 자신의 성격을 MG의 캐릭터 중에 꼽자면?
성격이랄까...MGS2의 오셀롯이 본인과 무서우리만치 닮은 부분이 하나 있어서, 조금 섬찟할 정도였다.
010. MG는 전반적으로 아저씨 캐릭터가 많습니다만, 그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아직 모자라! 좀 더 팍팍 넣으란 말야! (충혈)
011. 몇 시간 연속으로 플레이 해봤습니까?
MGS1 시작에서 엔딩까지 연속 플레이. 이벤트 안 넘기고 할 만한 요소도 적당히 해보면서 12~13시간 정도 걸렸었다. (2주차)
012. 무비(이벤트)나 무선연락은 전부 보고 듣고 넘어갑니까?
1주차 플레이 시에는 반드시. 무선연락의 경우 바리에이션이 많아서 전부 듣지는 못하지만, 적어도 스킵은 하지 않는다.
013. 게임 타이틀을 구입하기 위해 철야하거나 줄서거나 해본 적이 있습니까?
아직 내국에는 그런 문화(?)가 별반 없어서 경험해본 적은 없음.
■ MGS 관련
014. 가장 무선연락을 많이 한 서포트 캐릭터는?
메이 린. 구역별로 세이브를 하느라 어쩔 수 없었다.
015. 가장 고생한 보스전은?
대 사이코 맨티스 전. 그때는 패드도 하나였고, 플레이 중에 패드를 뽑아 2P 쪽에 붙이는 것은 생각도 못했었다.
016. '이런 부끄러운 게임오버도 당해 봤다' 싶은 경우는 있습니까?
센서에 담배까지 물고 적외선 통과하다가 걸려서 폭발. 액션치는 언제나 고달프다.
017. 처음으로 [히데오(ヒデオ)]라고 나왔을 때 당신의 반응은?
TV가 아니라 모니터에 연결해서 플레이 했으므로, 안 속았다. 하지만 꽤 웃었다.
018. 메릴이 맨티스에게 조종당하고 있을 때, 당신의 스네이크는 메릴에 대해서 어떤 행동을 취했습니까?
총도 쏴보고 그레네이드도 던져보고...결국에는 존내 팼다.
019. 늑대나 까마귀, 쥐를 쏴본 적 있습니까?
늑대만. 생명에 위협을 느꼈으므로.
020. 마스터가 리키드였다는 사실에는 놀랐습니까?

...성우가 같잖아.
021. 오타콘 엔딩과 메릴 엔딩 중 어느 쪽을 좋아합니까? 이유도 알려 주세요.
오타콘 엔딩. 스텔스 미채는 한번 얻어두면 두고두고 편하게 쓴다.
022. 나오미는 그 후 어떻게 되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애국자들의 권유로 성형 수술 후 로즈가 되어 라이덴을 꼬셨다.
023. VR훈련은 모두 클리어 했습니까?
상당히 고생했지만, 일단은 모두 클리어.
024. 공략본은 이용 했습니까?
정작 본편은 공략본 없이 클리어 하고, VR훈련만 공략본을 참조했다.
025. 멋있거나 재미있는 전장 사진은 찍었습니까? 있다면 그 상황을 알려 주세요.
사실 카메라가 있는 줄도 몰랐다.
026. 가장 무서웠던 심령사진은 어떤 것입니까?
카메라 없었다니까. (...)
027. 클리어 할 때 까지의 평균시간은 어느 정도입니까?
잘은 모르겠지만, 아마 이벤트 넘기지 않고 10시간 내외 쯤 나오지 않을까 싶다.
028. 수록곡 중에서는 어떤 곡을 가장 좋아합니까?
엔딩곡. 가사도 모르는 주제에 한참을 흥얼거렸었다.
■ MGS2 관련
029. 처음으로 라이덴이 등장했을 때, 어떤 생각을 했습니까?
타이틀을 잘못 구입한 줄 알았다.
030. 엠마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합니까?
오줌을 지리는 첫 등장신으로 보아, 오타콘과 남매 사이가 맞긴 맞구나...하고 생각했었다.
031. 가장 고생한 보스전은?
대 뱀프 전. 그런 패턴에는 상당히 약하다.
032. 모든 난이도를 플레이 했습니까?
베리 이지만 했음. 실력도 없거니와, MGS3를 플레이 하기 전에 빨리 엔딩이나 볼 셈으로 한 것이었으므로.
033. 어떤 모드가 최적이었습니까?
베리 이지. (...)
034. '이런 부끄러운 게임오버도 당해 봤다' 싶은 경우는 있습니까?
탱커 편에서 적에게 들켜서 창고 안으로 얼른 숨어 들어가 박스를 뒤집어 쓰고 앉아 있었는데, 적병이 구획 확인하며 조심스레 오더니 박스를 슬쩍 들어 올리더라는. 뭐랄까...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 전신을 감싸서 제대로 손도 못 쓰고 죽었다. (사실은 쪼그려 앉은 솔리드씨를 보고 웃겨서 조작을 못 했다)
035. 도처에 붙어있는 포스터 중에는 어떤 것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까?
폴리스노츠의 포스터. ...2에 나온 게 맞던가 잘 기억은 안 나지만.
036. 연속 100회 매달리기는 달성 했습니까?
그런 게 있는 줄도 몰랐음.
037. 탱커 편의 올가와 플랜트 편의 올가, 어느 쪽이 좋습니까?
둘다 그리 좋아하는 타입은 아니다.

두고두고 회자되는 장면.
038. 더 이상 대령은 믿을 수 없습니까?
뭘 이제 와서 새삼...
039. 뱀프는 도대체 어떤 존재일까요?
되려 내가 묻고 싶음. 다만 오키아유 씨와 뱀파이어의 사이에는 뭔가 관계가 있는 것 같다. (갑자기 악마성:야상곡의 알카드가 생각났음)
040. 포츈에게 탄환이 맞지 않는 것은 어떤 원리라고 생각하십니까?
오셀롯이 포츈에게 달아준 그 장치를 말하는 것이라면, 근미래 과학 기술의 개가라고밖에 말할 수 없지 않을까. (무책임) 막판에 포츈이 그 장치 없이 탄도를 휘게 한 것은 솔직히 말해 좀 오버였지만, 좋은 장면이었으므로 넓은 마음으로 패스.
041. 엠마가 기르고 있는 앵무새에 이름을 짓는다면?
망할 할망구. (스쿠르불명)
042. 엔딩을 보고 난 감상을 말해 주세요.
본인의 이름이 박힌 인식표를 휙 내던지는 모습을 보고, '야 이 자식아!' 하고 소리쳤다.
043. 그 후, 라이덴과 로즈는 어떻게 되었다고 생각합니까?
이후로 얼마간 잘 나가나 싶었지만, 라이덴이 로즈의 과거를 은근히 캐물어서 다툼 끝에 이혼. 라이덴은 안 그래 보이면서 꽤 쪼잔한 성격으로 보인다. (애송이니까)
044. 그 후, 스네이크는 어떻게 되었다고 생각합니까?
조금 현실적인 이야기로는, 이후 수년간 열심히 뛰다가 폭스다이로 객사.
045. 가장 재미있었던 웃음 꺼리는?
일반 총기를 겨누면 즉각 반응하면서도, 마취총을 겨누면 눈 하나 꿈뻑 안 하는 전설의 용병 프리스킨 씨. 핀헤드야 누구든 한번씩 만들었을테고...
046. 공략본은 이용 했습니까?
본래 공략본은 잘 안 보는 성격임. 적어도 2주차부터 보거나, 엄청 복잡한 퍼즐이 있기 전에는 잘 안 본다. (실은 찾아보기가 귀찮은 것 뿐임)
047. 멋있거나 재미있는 전장 사진은 찍었습니까? 있다면 그 상황을 알려 주세요.
MGS1의 영향인지 사진을 거의 안 찍지만, 최종전인 대 솔리더스 전에서 불타는 아버지 사진을 찍느라 조금 열을 올렸었다.
048. 클리어 후의 URL로 코나미 사이트에 접속해본 적이 있습니까?
MGS3 발매 약 1개월 전에 플레이하기 시작한 터라, 할 수 없었다.
■ MGS3 관련
049. 카일 쿠퍼의 오프닝 무비는 어땠습니까?
음악도 영상도 나쁘지 않았지만, 회면에 흐르는 스탭롤이나 뱀은 좀 어색했다고 생각한다. 영상과는 분리된 3D 시퀀스였을 터인데, 설마 이것도 카일 쿠퍼씨의 컨셉이었을까.
단 각개국어로 표시되는 스탭롤은 노력이 가상해서라도 가산점을 주고 싶다.
050. 무대는 정글. 당신 나름대로 즐기는 법이 있다면 알려 주세요. (버드워칭, 푸드캡쳐 등)
푸드워칭. (...)
051. 푸드캡쳐 가능한 동식물 중, 자신도 먹을 수 있을만한 것이 있습니까?
곤충류를 제외하면 뭐 그럭저럭...
052. MGS3는 솔리튼 레이더가 없습니다만, 어땠습니까?
난이도 대폭 상승. 죽는 줄 알았다. (아니, 실제로 많이 죽었다)
053. 레벨이 베리 이지부터 익스트림까지 있습니다만, 어떤 레벨이 최적이었습니까?
베리 이지. 노말로 시작했다가 혼쭐나고 나서는 아예 굽히고 들어갔다.
054. 새로 도입된 시스템 [서바이벌 뷰어]는 어땠습니까?
다른건 다 좋다 치고, 딱 까놓고 말해 큐어는 무의미한 노가다였다. 일정 회수 이상 같은 증상의 상처를 치료하면 치료법(선택하면 필요한 아이템을 자동으로 소모하며 치료)을 익혀 히스토리로 저장해 간단히 치료하고, 그 대신 상처의 종류와 부위 분류에 따른 치료법의 바리에이션을 늘렸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다. 전설의 용병 쯤 되면 자가 개복 정도는 해야 되는 것 아닌가. (누굴 죽이려고)
055. 좋아하는 페이스 페인팅, 미채복은 있습니까?
페이스 페인팅은 스플리터, 미채복은 스네이크.
056. [CQC시스템]은 어땠습니까?
이것 역시 바리에이션이 아쉬운 것 중에 하나. 전방과 측방 홀드에서 이어지는 적극적 무력화 정도만 재현해 줬어도 큰 불만은 없었겠다. (반대로 후방 홀드나 홀드업은 소극적 무력화에 해당한다) 스네이크가 당시에는 애송이라서 못 배운 거라면 할 말 없지만.
057. 네이키드 스네이크는 당신에게 있어서 어떠한 캐릭터입니까?
서투른 남자.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러한 시절이 있다.
058. 파라메딕의 영화해설 중 당신도 본 적이 있는 영화는 등장했습니까?
원조 고지라나 007 나를 사랑한 스파이 정도랄까...몇개 더 있는 것 같은데, 제목이 헷갈려서 생략.
059. 처음은 스네이크를 서포트해 주었으면서, 돌연 소련으로 망명해 버린 더 보스. 도대체 어떤 심경이었을까요?
엔딩 봤으면 알잖아.
060. 볼긴의 얼굴에 나 있는 상처는 어떻게 해서 생긴 것일까요?
예상컨대, 유아기에 학대를 받은 것이 분명하다. 그러니 저렇게 비뚤어지지.
아니면 근육을 잘못 연성해서 리바운드라도 된 것일까. (암스트롱불명)
061. 에바의 등장 신에서 스네이크는 에바의 가슴만 보고 있습니다.
한국의 군인도 별 다를 바 없을 것이다.
062. 에바가 [조금만 서비스 해 줄께요]라고 스네이크에게 다가갔을 때 스네이크는 고개를 숙여버리고 맙니다만, 왜 그랬을까요?
온가족의 플스이기 때문에.
063. 악어모자는 입수 했습니까?
1주차 클리어 까지 공략이나 숨겨진 요소 등을 알아보지 않아서 입수하지 못했고, 2주차에서는 아예 까맣게 잊어버리고 있었다.
064. 10대의 오셀롯에게 한마디 하자면?

당신, 귀가 너무 얇아.
065. 어두컴컴한 동굴 속, 길을 잃지는 않았습니까?
1주차는 토치가 있는 줄도 몰라서, 그레네이드 류를 터뜨려 생기는 찰나의 빛으로 길을 판별해 진행한 바보가 바로 본인임. (...)
066. 더 페인은 자유자재로 벌을 다룰 수 있습니다만, 이 경지에 이를 때 까지 얼마 만큼의 고생을 했을 거라 생각합니까?
고통을 쾌감으로 승화시킬 정도로.
067. 과학자로 변장한 스네이크를 보고 어떤 생각을 했습니까?
아이템 중에 포마드 기름이 없었던 것이 아쉬웠다.
068. 더 피어는 MGS2의 뱀프와 유사한 점이 있다고 생각되지 않습니까?
뱀프는 아크로배트, 버터, 지휘자의 3요소를 갖추고 있고, 더 피어는 아크로배트, 코믹, 식탐의 3요소를 갖추고 있다. 유사한 점은 아크로배트 뿐.
069. 디 엔드 전에서 당신의 공략법을 알려 주세요.
1주차 : 지형 지물 전체를 1인칭으로 봐 가며 스나이핑에 적합한 장소를 하나하나 찾고, 목소리나 총성, 탄도를 참조해 현 위치와 이동 예상 위치를 파악해 격파. (약 40분 소요)
2주차 : 맵에 스나이핑 장소가 표시된다는 걸 알고 적당히 감으로 때려잡아 격파. (약 20분 소요)
3주차 : PS2 내장 시계를 돌려 노환으로 격파. (약 3분 소요)
070. 볼긴에게 고문 당하는 스네이크...MGS3는 고통스런 장면이 많이 있습니다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전편을 통틀어 가장 많이 맞은 스네이크가 아닐까 싶어서, 불쌍하기만 하다.
071. 죠니와의 회화 무비(이벤트)는 봤습니까? 보셨다면 죠니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냉전의 아픔을 소소한 스토리로 표현한 죠니의 이벤트는 아직도 마음 속에 깊이 남는다. 불쌍한 죠니. (이후 '난 널 죽이고 싶지 않아-' 하고 절규하며, 포크로 회를 떴지만)
072. 더 소로우 전의 공략법은 금방 알아냈습니까?
두번째가 되어서야 알았음.
073. 더 퓨리 전에서 당신의 공략법을 알려 주세요.
심심하게도 hide-and-seek의 기본으로 움직이며 소총 계열로 응전. 뭔가 재미있는 공략법이 있다면 좀 배워 보고 싶다.
074. 볼긴과의 육탄전! 오셀롯이 위에서 내려다 보고 있습니다. 사실은 어느 쪽을 응원하고 있었을까요?
정석대로 대답하자면 물론 스네이크. 정석을 벗어난 대답을 하고 싶어도, 볼긴을 응원할 이유를 떠올리기가 왠지 힘들다.
075. 볼긴 전 이후, 샤고호트나 적병과의 배틀이 이어집니다. 쉽게 플레이 할 수 있었습니까?
베리 이지라 그런지 큰 어려움은 없었다. 다만 스네이크 씨의 '우오, 우오, 우, 우오, 우오오, 우오(후략)' 는, 표현상의 문제였지만 약간 듣기 거북했다. (...)
076. 더 보스의 말에 이름을 짓는다면?
풍운재기.
077. 더 보스와의 최종전. 더 보스에게 마지막 일격을 내리는 스네이크는 어떤 심경이었을까요?
아마도 그 장면을 맞이하는 모든 플레이어와 같은 마음이 아닐까 싶다.
078. 에바와 탈출! 인가 싶었더니 오셀롯이 또 쫓아옵니다!!
노리고 만든 패턴이니만큼 즐겁게 받아들여 주자. 이렇게 당당하게 나오면 욕하기도 힘들다.
079. 엔딩에서 스네이크의 에바에 대한 마음은 처음 만났을 때에 비해 어떻게 변했을까요?
그만큼 생사고락을 같이 했으면, 호감을 가질 수 밖에 없었을 터.
080. 에바에게 있어서 스네이크는 어떤 인물이었을까요?
쓰고 버리는 콘택트 렌즈. (중에서 꽤 마음에 들어하는 브랜드)
081. 개구리저금통, 츠치노코 등의 폐인 양성 요소는 플레이 했습니까?
전혀. 그럴 만한 정보도 여유도 없었다.
082. 지금까지의 MGS시리즈에서 우리에게 익숙한 성우분들이 다수 참가했습니다만, [이 사람도 나왔으면 좋겠다!] 하는 성우분은 있습니까?
나카다 죠지 하사, 코스기 쥬로타 대령, 이시즈카 운쇼 함장, 사카 오사무 경시청장 등등. (다 아저씨잖아)
083. MGS3로서 코지마 감독의 MG를 플레이 하는 것은 마지막이라고 합니다. 코지마 감독에게 한마디!
지금까지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분야에서 당신의 이름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다만, 제발 부탁이니 스즈키 유 씨 처럼만 되지 마세요.
084. MGS4의 제작은 이미 결정되어 있는 듯 합니다. 어떤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까?
코지마 감독 작품의 색과는 또 다른 멋이 있는 작품을 기대한다. 이 정도로 큰 이름을 이어받는다는 것에 대한 책임감에 눌려 버리지 않기를 바라며.
■ 매니악한 질문
085. 코지마 감독의 다른 게임은 플레이 해봤습니까? 해보셨다면 타이틀도 알려 주세요.
스내처, 폴리스너츠, 아누비스 등.
086. 코지마 감독작품 중 MG 다음으로 좋아하는 게임은?
가장 좋아하는 것이 스내처, 다음이 메탈기어, 다음이 폴리스너츠 순이다. 아누비스는 좋아하긴 하지만 일단은 제외.
087. 코지마 감독작품 이외에 좋아하는 게임은?
그것만으로도 100문 100답이 나와버리니 일단 생략.
088. 차기작은 어느 나라를 무대로 했으면 합니까?
이라크 편 - 2족 보행 핵 탑재 대량살상병기 '메탈기어 라덴' 의 발동을 저지하기 위해 이라크에 단독으로 투입되는 스네이크. 하지만 정작 이라크에 메탈기어는 없었고, 반대로 미국의 사악한 음모가 하나하나 밝혀져 간다. 애국자들의 주도 하에 이루어져 온 네오 게놈 프로젝트에 의한 조지 부시 양산 계획, 그리고 비밀리에 제작되어 기동만을 앞두고 있는 수백대의 '메탈기어 부시'! 전 인류의 생존 조차 위협할 이 가공할 병기군(群)을 눈앞에 두고, 스네이크는 망연자실할 뿐이었다.

"내가 죽어도, 대신할 사람은 얼마든지 있으니까."
북한 편 - 2족 보행 화학탄 탑재 병기 '금속 톱니바퀴 대포동' 의 발동을 저지하기 이해 북한에 단독으로 투입되는 스네이크. 남한에서 끌려온 공학박사 오 타곤의 협력으로 '김정일의 약점은 시력' 이라는 정보를 얻어, 스네이크는 금속 톱니바퀴 발동 최후의 순간에 김정일의 안경을 저격해 떨어뜨린다. 하지만 그의 안경은 사실 도수가 없는 가짜 안경이었다! 희희낙낙 금속 톱니바퀴의 발동 조작을 하는 김정일을 눈앞에 두고, 스네이크는 망연자실할 뿐이었다.

안경이 벗겨지자 반로환동한 김정일.
089. 있으면 좋겠다 싶은 아이템과 그 사용법을 알려 주세요.
'데려가서 귀여워 해주세요' 라고 쓰인 카드보드 박스. 잠입을 수월하게 해 준다.
090. 이런 무기가 갖고 싶다! 싶은 것은 있습니까?
헬륨 가스. 적병에게 먹여 무선을 교란시킴과 동시에 패닉 상태를 만든다. 자신이 먹으면 아군의 무선이 교란됨과 동시에 플레이어가 패닉 상태에 빠진다. (어이)
091. 본편 이외에 플레이 할 수 있는 서브게임이 들어간다면, 어떤 게임이 좋겠습니까?
본편만으로도 벅차다.
092. 단 하루 스네이크(프리스킨도 가능)가 될 수 있다면, 뭘 하고 싶습니까?
누구 하나 맘먹고 스토킹.
093. 오타콘이 되어 각종 정보를 해킹할 수 있다면, 뭘 조사하겠습니까?
조사라기 보다는, 화끈하게 KT 폭파. 그러고 나서 AT&T에게 짭짤한 정보를 마구마구 넘겨줘서 한국 시장에 진입하도록 한다. 조금 매국노 스럽긴 하지만.
094. MG팬에게 추천하고 싶은 영화는 있습니까?
전쟁영화 쪽은 즐겨 보지 않으므로, 잘 생각나지 않음. 이외의 장르에서도 연결점을 좀처럼 찾을 수 없으므로 생략.
095. MG관련 상품을 가지고 있습니까?
1. METAL GEAR SOLID 2 THE MAKING
2. THE ART OF METAL GEAR SOLID by Yoji Shinkawa ver.1.5.
3. MGS3 프리미엄 패키지에 들어있는 것들...도 포함할 수 있으려나. 샤고호트 피규어나 북클릿, DVD 등등.
096. 차기작에서 신형 MG가 등장한다면, 어떤 기능을 탑재하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까?
이미 육, 해를 재패했으니, 정석대로 생각하자면 비행 형태의 메탈기어. 약간 고전적으로 생각하면 Flying Fortress 식의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097. 재미있는 행동이나 동작을 하는 적병사가 있다면, 어떤 행동을 했으면 좋겠습니까?
신병 타입의 적병. 스네이크의 신병 갖고 놀기(1편 - 메릴과의 조우 참조)가 게임 시스템으로 추가되어서, 무기 사용 없이 적병을 공략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면...별 의미 없겠군.
098. 당신이 적병사이고 주인공을 쫓는 측이라고 한다면, 단독과 팀 중 어떤 형태로 추척하리라 생각합니까? 또한 무기는 무엇을 사용하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까?
굳이 말하자면 단독에 저격 라이플 정도일까...
099. 일상 생활에서 무심코 사용해 버리는 대사가 있습니까?

"대령, 배반했겠다!"
여담이지만, 사용하지는 않지만 가장 인상깊었던 대사는 그레이 폭스의 마지막 대사. "우리는 정부나 누군가의 도구가 아니야. 싸우는 것으로 밖에 자신을 표현할 수 없었지만, 언제나 스스로의 의지로 싸워 왔다."
100. 당신에게 있어서 MG란?
고전은 제외하고, 1에서 놀라고, 2에서 실망하고, 3에서 감동 받은 게임.
2005/04/19 11:49
2005/04/19 11:49
Posted by KAI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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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ve your greetings here.
2편 섭스텐스만 겨우 이지엔딩본 저로서는;;;;OTL
2편 엔딩 몇번 더보고 3편 살려고 생각중인데..
이놈의 그란은 아직도 10% ;;;; (사진찍고 노느라...;;;)
메탈3도 사고 싶어지잖습니까-_-;;; 쿨럭 쿨럭;;;
메탈1,2도 너무 어려워서 엔딩 못봤는데 말입니다-_-;;;;;;;
hogual님 // 근간은 데메크3 엔딩 보느라 그란을 한번도 못 잡아봤습니다. 아예 이 참에 맘먹고 프로라도 구입해서 해볼까도 싶군요. (붓이 좋다고 글이 잘 써지는 것도 아닐 텐데.;)
osten님 // 출혈할 만한 가치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1, 2보다 상당히 어려워져서, 각오는 하셔야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먼산)
전 구경만 했지 해본적이 없어서..오셀롯 좋아요 >_< (닮은면이 있다니 설마 카이소님도 고문매니아..퍽!)
아차차 그리고 개그만화 10화 봤어요 'ㅁ'/
......저팔계...... ㅠ_ㅠ...
위부인님 // 매번 뒤통수 때리는 캐릭터로 등장하는 오셀롯이었습니다만, 3편에서도 여지없더군요. 게다가 이번에는 트리플 H...아니, 이건 네타바레에 해당하니 생략.;
개그만화는 다음편 언제 나오나 고대중입니다. 그 이후의 요즘 신작은 어째 건질만한 게 별반 없더군요.
2 탱커편에서 오셀롯이 자기 이름을 소개할때 스네이크가 나지막히 외쳤던 "오세롯토!"라는 말 속엔 다량의 애정彈이...(뭐?)
그나저나 3 플레이 해야하는데....; (레이더 없는 스네이크는 흡사 MGS1을 처음 했을때의 시야의 압박과 같은 정도의 답답함이 겹쳐져서..;)
지현 // 애정탄인가.; 애증탄일지도. (...)
나야 실력도 실력이다 보니 베리이지로도 엄청난 고생을 했지만...;
붓이 좋다고 글잘써지는건 아니겠지만..^^)
글쓰는일이 한층 즐거워질겁니다..으하하하;;;
hogual님 // 무심코 지르고 싶어지지 않습니까, 그런 소리를 들으면.;
오셀롯은 대사 치면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그 손동작. 묘하게 중독됩니다.
리로드 동작도 꽤나 일품이구요.
이젠 안나오면 섭섭할 것 같은 캐릭터가 되버렸습니다.
Mr.R 님 // 늙은 오셀롯도 꽤 좋았지만, 이제는 젊은(어린;) 오셀롯이 더 좋아져 버렸습니다.; 과연 차기작에서도 나오게 될지 모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