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S2

방출했던 PS2가 소박맞고 돌아왔습니다. 어째 요즘은 경우가 아닌 일을 자주 당하는 것 같군요. 하기사 그런 만큼 저도 경우에 없는 짓을 저지른 것에 대해 반성하고, 앞으로도 주의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인과응보라는 말이 여러모로 와닿는군요.

조만간 여유가 나면 슬쩍 몬헌 쪽이나 구해서 플레이 해 볼까 싶습니다...만, 바로 뒤에 대기하고 있는 로스트 플래닛이나 DS게임들 때문에 약간 불투명하군요. 요즘은 한번에 여러개의 게임을 잡고 늘어지기가 쉽지가 않더랍니다.


2. DS 게임들

발표 당시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데스노트 키라게임을 예의상 해봤습니다만, 결국 즐. 차라리 '키라와 함께 하는 유쾌한 받아쓰기 공부' 같은 학습타이틀로 나왔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그래도 그건 아니다)

두번째는 블리치 2nd. 이런 쪽은 본래 잘 하는 타입이 아니라서 딱히 오래 잡을 생각은 없지만, 이제 보니 제작사가 트레져더군요. (이미 세가는 안중에도 없음) 게임으로서의 평가도 꽤 괜찮았다 싶었는데 과연...싶습니다. 더불어 트레져 + 격투게임 하면 또 어디선가 징하게 꼬아놓지 않았을까 하는 기대도 되므로 일단 잠정 대기. 오프닝을 동영상 바르기 같은 걸로 처리하지 않고 스틸컷 스크립트 연출로 깨끗하게 뽑아준 점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기타 아직 플레이 해 보지 못한 레이튼 교수의 수상쩍은 마을이라던지, 미묘한 추천을 받은 목장이야기 키미시마라던지도 대기중. 헌데 요즘 의외로 열심히 하고 있는 것은 '200만인의 한검' 이군요. 한자 쓰는 법 다 까먹은 꼴을 보니 역시 공부 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3. 설 구정

본래대로라면 이쯤에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같은 말 한마디쯤 해야 하겠지만, 지난 1월 1일에 이미 했으므로 패스합니다.
근간의 명절에는 그나마 별반 시끄럽지 않게 보낼 수 있어서 다행이군요. 애들도 클 만큼 커서 말이 먹히는 데다가, 언제나 논쟁의 중점이 되었던 사람 약 한 명이 완전히 떨어져 나가 준 것을 계기로 많이 조용해 졌습니다. 일단 내일도 기대중.

헌데 솔직히 오늘은 반나절 넘게 자느라고 뭐가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누군가 왔다 가긴 했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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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18 00:23 2007/02/18 00:23
Posted by KAI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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