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저녁에 몰아서 쓸 것을, 서둘러 써버렸더니 그사이 네타가 몇개 더 생겨서 추가 삼아 올립니다. 여담이지만 이제 와서 보니 근황 제목 생각하는 것도 일이군요. (...)


1. 슈로대W

플라잉 발매된 것이 벌써 떴는지 일단 테스트. 본 게임은 아직 제대로 시작해 보진 않았습니다만, 확실히 전투데모와 음악, 효과음만 봐도 잘 만들긴 했더군요. 용량이 512MBit라는 점과 GBA를 에뮬로 돌린 것 같은 색감이 좀 애매하긴 했지만...DS 첫 작품으로 무리하기는 싫었는지, 아니면 단순히 돈 아끼고 싶었던 건지(...) 잘은 모르겠어도 뭐 적당히 봐줘야 할 것 같습니다.

헌데 이놈, 개조코드 내지는 세이브 개조 툴이 뜨기 전까지는 맘편하게 플레이 못 할것 같단 말이지요. 일단 1화부터 느긋하게 깨 보면서 그 동안 코드나 개조 툴이 나오길 바래야 겠습니다. (쿨럭)


2. 버파4에볼

PS2패드의 짜증나는 십자키를 붙들고 조금 더 해봤습니다. 일단 양포짠손마보까지는 그럭저럭 연결해 봤는데, 경량급을 카운터로 띄워도 마지막 쌍장을 못 맞출 정도로 입력이 힘들군요. 삑살나서 엉뚱한 게 먹히거나 느리게 들어가서 헛손질 하거나의 2자택일. 마보 후 쌍장의 선행입력을 너무 빨리 해서 앞 부분이 씹히던 버릇도 어느정도 파악해서 적절한 타이밍을 잡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말입니다. 차라리 패드로 수패고 넣는 게 더 쉬울 지경. (아니, 익숙해지고 나니 실제로도 그리 어렵진 않았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PS2판 버파4 했던 때에는 별반 신경도 안 썼던 것인데, 역시 어설프게 아는게 더욱 무섭다 싶습니다. 어쨌거나 당분간은 스틱 선별에 전념(까지 할 건 없겠지만).


3. MP3P

그냥도 잘 쓰고 있던 Z5F였습니다만, 모종의 사건(?)을 계기로 펌웨어 업데이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설정 싹 날리고 나서 다시 잡아주려고 메뉴를 들어가 봤는데...Gapless 라는 설정이 하나 더 생겼더군요. (알고 보니 이것, 작년 10월말에 진작 추가된 기능이었는데 제가 펌업이 게을러서 모르고 있던 기능이었습니다)
잠시 뭘까 싶었지만 이름으로 보아하건대 대강 예상은 가서, Gapless를 켜놓고 파일이 분할되어 있는 메들리 곡을 틀어봤습니다. 예상대로 파일간의 재생 공백을 없애주는 것이더군요. 애니메탈 2기와 사운드 호라이즌 5th의 파일간이 서로 부드럽게 연결되어서 나왔습니다. MP3 특유의 이니셜 노이즈가 살짝 들어가는 점만 빼고는. 이런 건 ogg나 wma로 인코딩 해볼까도 싶군요.

아이팟의 몇 안되는 아쉬운 기능 중 하나였는데, 슬쩍 커버가 되어 버렸습니다. 간만에 MP3 물갈이도 했겠다, 이제 또 신나게 듣고 다녀야 겠군요.

...그러고보니 텍스트뷰어 기능 업데이트 한다던 소문은? (쓸데도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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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27 23:12 2007/02/27 23:12
Posted by KAI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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