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403

2007/04/03 03:30 / MEMORANDUM
1. 360의 귀환...아니, 반환.

360을 다시 데려왔습니다. 목적은 받은지 한달 반이나 지나도록 플레이를 못 하고 있었던 로스트 플래닛인데, 이제 짬을 내서 이쪽도 좀 플레이 해야 겠군요. 더불어 빌려온 GOW도 일단 가장 쉬운 모드 한번쯤은 깨 봐야...
DS만큼 자주 하긴 힘들겠지만, 마침 DS로 주력 삼고 있는 게임도 동숲같이 널널한 게임이다보니 서로 시간 뺏길 일은 없을 것 같아 다행입니다. (일단 DS는 역재4와 응원단2가 나오길 기다리는 중이고)

오늘은 잠깐 인트로와 첫 미션 정도 플레이 해봤는데, 첫 미션은 데모버전에서 봤던 바로 그 스테이지였습니다. 대규모 표현도 좋고 이병헌씨 대역도 왠지 친숙하고(...), 무엇보다 데모버전에서 가장 큰 문제였던 조준에 자동조준이 붙어서 꽤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던 점이 좋았습니다.

헌데 오랜만에 360 소음을 들어보니 왠지 ODD 돌아가는 소리가 이전보다 좀 부드러워 진 것 같습니다. 풀회전 시 중간중간에 신경을 거스르던 날카로운 음이 사라졌달까...노화의 징조일지도? 지금은 되려 아이들시의 '그르르르...' 하는 듯한 후면 팬소리가 더 신경쓰이는군요.


2. 버파4파튠.

압구정 조이뭐시기에서 파튠을 몇번 잡아봤습니다. 당장 가장 많이 연마한 컴보인 양포짠손마보쌍장을 넣으려 했는데...양포짠손짠손으로 실패하거나 중간 앉아대시 마보가 ↘↘↘P+K로 입력되는 등, 혹은 다 잘 넣어놓고 쌍장이 복호로 나가버린다던가 해서 결국 수십번의 시도 중에 제대로 맞춘 건 네번밖에 안 되었습니다.

일단은 허접하나마 매크로 머신인 터라 커맨드 입력에는 어느 정도 자신이 있다고 생각했었는데...첫번째 문제는 PS2용 에볼스틱에서 하던 대로 하니 그쪽의 스틱에선 →가 자꾸 ↘로 입력되었던 것. 손버릇을 좀더 정교하게 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두번째 문제는 에볼로 연습했던 앉아대시 마보가 밀어넣기 타이밍으로 들어갔던 걸 눈치채지 못했던 것. 전 처음 배웠던 대로 ↘↘중립→P+K를 지킨답시고 했는데, 실은 그 중에 그냥 ↘↘→P+K로 밀어넣기가 들어간 게 많았던 모양입니다. 에볼에선 이렇게 해도 들어간다는 모양이라 모르게 덕본 것이 꽤 많았을텐데, 파튠에선 중립 안 지키면 국물도 없는 모양이더군요. 이 부분도 좀더 의식해서 해야 겠습니다.

세번째 문제는 너무 빨리 하려고만 했던 것. 안그래도 에볼에서 양포(중략)쌍장을 연습하면서, 쌍장이 공중에서 어느정도 여유있게 들어가는 것이 기분 좋았던 터라 양포->짠손->마보 타이밍을 최대한 당기는 데에 주력했었는데...실은 이것 때문에 최근 에볼에서도 양포짠손짠손 실수가 좀 많이 늘었었습니다. 그게 파튠에서의 마보중립 조건하고 겹쳐지니 이미 사태는 겉잡을 수 없을 정도로(후략)
조금 늦어도 맞추기만 하면 된다는 마음으로 침착하게 다시 해봐야 겠습니다.

여담이지만 조이뭐시기(너 일부러 그러는 거지)에 VF5가 들어왔더군요. PS3판. (...)
하지만 허접한 화면을 붙여놔서 보기 안쓰러웠습니다. 게다가 화면 떨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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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3 03:30 2007/04/03 03:30
Posted by KAI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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