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TV판 하얀거탑을 봤습니다. 사실 보고 싶어서 본건 아니고 여기저기서 말이 많길래 도대체 어떤 건가 확인이나 해볼겸. 원작자가 화려한 일족과 동일인물이라는 것도 약간 신경쓰였고 말이지요. 이분 작품은 창립기념 특집극을 두개나 만들어 냈군요. (더 있을지도?)

보고 나서 느낀 거지만, 극중 짜증도는 화려한 일족 못지 않더군요. 다만 화려한 일족이 연기자 보는 재미가 있었던 것과 같이, 하얀거탑도 악역 주인공 자이젠 역을 맡은 배우인 카라사와 토시아키(唐沢寿明)씨의 연기 때문에 결국 끝까지 봤습니다. 지금까지 의식하지 못했던 배우였는데, 연기와 발성이 상당히 당차서 마음에 들더군요.

그것도 모잘라서, 그냥 입 다물고 있어도 당차다.






저는 하얀거탑을 통해 이번에 처음 본 배우인가 싶었는데, 과거 이력을 검색하다 보니 이전에도 한번 본 적이 있는 분이었습니다. 그것도 엄청 의외의 작품에서.

캐산 - Casshern 에서. (...)






...신인 시절에는 특촬물 경험도 있던 분이라 하니 뭐 그렇다고 치죠. (...)




오마케 - 밋치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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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3 00:12 2007/04/23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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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Mars 2007/04/23 02:03  Modify/Delete  Reply  Address

    카라사와氏...캐산에서의 카리스마는 주인공을 능가했었지 아마. 저영화 이상하게만 뻗어나가지 않았다면 화면빨만으로도 절반은 먹고 들어갈 수 있는 물건이었건만. (어째 뜬금없는 댓글이 되어버린듯;)

    • KAISO 2007/04/24 08:36  Modify/Delete  Address

      다시 보고 나니 확실히...왜 그때 주목을 못 했을까를 생각해 보니 다분 영화 탓일지도. 백업도 안 하고 넘겨버렸던 탓에 다시 찾아서 받아야 했었네.; (삼천포가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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