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츠이치(乙一)
요새 DS로 게임은 거의 안 하는 대신 이북을 조금씩 읽고 있습니다. 본래대로라면 응원단2를 단장모드 정도까지는 올A로 만들고 싶었지만, 이동중에는 응원단 플레이가 쉽지 않아서 슬쩍 밀려가는 느낌이군요.
각설하고, 지금은 오츠이치의 '평면개(平面いぬ)' 를 읽고 있습니다. 그냥 이북 일본어 폰트나 활용해볼 셈으로 보기 시작한 것인데, 이게 의외로 재미있어서 조금씩이지만 계속 읽어가고 있군요.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느낌인데, 안그래도 요즘은 너무 무거운 책 아니면 너무 가벼운 책만 봐서 적당한 느낌이 그리웠던 차였습니다. (라곤 해도 그리 적당하다고는 하긴 좀 뭐하지만)
여담이지만 예전에 만들어 뒀던 이북 일본어 폰트, 이제 와서 보니 위아래로 꽉 차게 쓰는 몇몇 한자들(重, 電 등)의 아래 1픽셀이 잘리는군요. 나중에 몰아서 수정해 봐야 겠습니다.
2. 신경쓰이는 것 몇 가지
- NDScript
아직 미실험입니다만, NDS에서 NScript를 구동시켜 주는 것이라고 하더랍니다. 아직 미실험입니다. NDS 개발 관련을 찾아 보다가 2채널에서 주은 건데...잠깐 검색을 해 봐도 이렇다 할 관련 항목이 잘 안 나오는군요. 되긴 되는걸까...
- Battle Moon Wars
타입문 쪽의 캐릭터들로 만든 로봇대전 비스무레 한 것 같은데, 이쪽도 아직 미실험. 신경은 되게 쓰입니다. 그러고 보니 오츠이치의 이북들을 구하면서 나스키노코의 DDD HandS라는 것도 같이 구했던 기억이...
- 雀虐trilogy Vista対応版
마작 관련으로 검색하다가 슬쩍 주웠던 것. 역시 아직 미실험입니다만, 이름이 영 수상하군요. (...)
요새 DS로 게임은 거의 안 하는 대신 이북을 조금씩 읽고 있습니다. 본래대로라면 응원단2를 단장모드 정도까지는 올A로 만들고 싶었지만, 이동중에는 응원단 플레이가 쉽지 않아서 슬쩍 밀려가는 느낌이군요.
각설하고, 지금은 오츠이치의 '평면개(平面いぬ)' 를 읽고 있습니다. 그냥 이북 일본어 폰트나 활용해볼 셈으로 보기 시작한 것인데, 이게 의외로 재미있어서 조금씩이지만 계속 읽어가고 있군요.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느낌인데, 안그래도 요즘은 너무 무거운 책 아니면 너무 가벼운 책만 봐서 적당한 느낌이 그리웠던 차였습니다. (라곤 해도 그리 적당하다고는 하긴 좀 뭐하지만)
여담이지만 예전에 만들어 뒀던 이북 일본어 폰트, 이제 와서 보니 위아래로 꽉 차게 쓰는 몇몇 한자들(重, 電 등)의 아래 1픽셀이 잘리는군요. 나중에 몰아서 수정해 봐야 겠습니다.
2. 신경쓰이는 것 몇 가지
- NDScript
아직 미실험입니다만, NDS에서 NScript를 구동시켜 주는 것이라고 하더랍니다. 아직 미실험입니다. NDS 개발 관련을 찾아 보다가 2채널에서 주은 건데...잠깐 검색을 해 봐도 이렇다 할 관련 항목이 잘 안 나오는군요. 되긴 되는걸까...
- Battle Moon Wars
타입문 쪽의 캐릭터들로 만든 로봇대전 비스무레 한 것 같은데, 이쪽도 아직 미실험. 신경은 되게 쓰입니다. 그러고 보니 오츠이치의 이북들을 구하면서 나스키노코의 DDD HandS라는 것도 같이 구했던 기억이...
- 雀虐trilogy Vista対応版
마작 관련으로 검색하다가 슬쩍 주웠던 것. 역시 아직 미실험입니다만, 이름이 영 수상하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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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ve your greetings here.
乙一씨 책은 몇 권 가지고 있습니다만...
이 사람 책은 연달아 읽을 것이 못 되더군요.
이 사람 책만 계속 읽으면 진짜 우울증 생길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이 사람 책 하나 읽고,물에 던져 넣으면 둥둥 뜰 듯한 라이트 노벨
하나 읽고, 이 사람 첵 읽고, 또 라이트 노벨 하나 읽고 하는 식으로
간신히 이 사람 책 산 것들 다 읽었습니다.
솔직히 이 사람 책은 더 이상 사고 싶지 않더군요,
제가 가지고 있는 이 사람 책들은 아래 것들입니다만..
失はれる物語 라던가 ZOO같은 경우 P2P프로그램에서 돌아다니는 것들은
읽었습니다만 절대 책으로 소장하고 싶지는 않네요.
きみにしか聞こえない Calling you
夏と花火と私の死体
失踪Holiday
GOTH
さみしさの周波数
물에 던지면 둥둥 뜰듯한 라이트 노벨들은 저도 싫지만,
(아치 타로, 사토 케이, 유우키 링 저서들 같은)
오츠 이치 책을 읽어 보면 저 사람들 책을 읽어 봐도 괜찮을 듯 싶을 정도로 너무 우울해지더군요.
그런가요.; 아직 읽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어서 감상이랄 것도 없었습니다만, 아마도 개중에서 단편집 평면개는 좀 나은 편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소 마음을 아리는 느낌은 있어도 아직은 그렇게까지 무겁다는 생각은 안 드는군요. (문체 덕분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정 읽다가 부담되면, 중간에 뭔가 한권씩 끼워 읽어 보겠습니다.;
써놓고.. 댓글 읽고.. 진지하게 생각해 봤는데,
제가 감정이입이 잘 되는 타입이라서 다른 사람보다 더 무겁게 느껴졌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감정이입이 잘 되다 보니 해피 엔딩 이외에는 잘 '못' 읽게 되는데,
乙一씨 책은..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엔딩인데, 도저히 '해피엔딩'은 아닌 글들이 많아서리...
저는 책 읽다가 주인공이 부끄러운 짓을 하면, 저도 부끄러워서 조금 읽고 덮고, 나중에 다시 조금 읽고 덮고, 스토리가 슬프게 나오면 저도 슬퍼져서 눈물 글썽이다가 조금 읽고 덮고, 조금 읽고 덮고 하는 스타일이라.. ;;
마침 평면개를 다 읽고 ZOO를 읽기 시작했습니다만, 확실히 평면개의 단편들은 그나마 가벼운 분위기였다는(어떻게 보면 동화적이기까지 한) 걸 새삼 느꼈습니다. 저도 감상을 조금 수정해야 할지도 모르겠군요. ZOO는 분위기 적응이 안 되어서 초반에 좀 어리둥절 했었습니다.
저도 의외로 감정이입이 잘 되는 편이긴 합니다만...아마도 오츠이치씨의 문체는 약간 떨어진 시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여유를 조금 남겨 둔 덕에, 그 사이에 걸쳐서 어느 정도 덤덤하게 읽을 수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도 더 읽다 보면 어떻게 변할 지 모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