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진대전

DS는 거의 수진대전 전용기가 되어 버린 상태입니다. 테트리스와 비주얼드 이외에는 이렇게 오래 잡아 본 퍼즐이 그리 많지 않았던 것 같은데, 현재 수진대전 플레이타임은 10시간이 넘은 상태...요새는 이것만으로도 뽕을 뽑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어려운 모드인 '난(難)의 장' 을 전부 최고 평가인 극(極)으로 클리어 하는 데에 성공. 이제 묘수풀이 모드나 느긋하게 해볼까 하고 생각하던 차였습니다만...




"스토리 모드에 '극(極)의 장' 이 추가되었습니다"




하하하이놈봐라.



계속 할까 말까를 두고 상당히 고민하고 있습니다. (...)


2. 소설

얼마 전부터 일어 원판 소설 텍스트를 닥치는 대로 긁어 모아 보고 있습니다. 대중없이 쓸어담다 보니 중복 포함해서 대강 800개 정도가 쌓여 있는 상태로군요. (현재도 계속 증식중;)

개중에서도 수확이라고 하면...노멀하게 봐서는 미야베 미유키나 키쿠치 히데유키, 다나카 요시키 등 관심 있는 작가분의 책이 조금 쌓인 것과, 소설판 '화려한 일족' 원판을 확보한 것. 번역본으로 나온 건 옛 판본의 '만뾰' 와 신판의 '뎃페이' 가 영 거슬릴 것 같아서 안 봤습니다. (...)
시바 료타로의 '움터라 검' '불타라 검' 도 확보. 이건 이미 문고본으로도 사서 읽기도 했지만, 시간 나면 다시 한번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재미 삼아 라이트노벨 '풀메탈패닉' 시리즈. 풀메탈패닉은 애니판(후못후 한정)을 재미있게 봐서 그런지 일단 정이 가는 터라, 언제 보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쟁여뒀습니다.
더불어 소설판 'MOTHER 1, 2' 라는 것도 있더군요. 본작(게임)을 미처 다 플레이 하지 못해서 묘하게 정이 엷지만, 일단은 확보.

하지만 역시 가장 큰 수확은, 윌리엄 깁슨의 '뉴로맨서' 일어 번역판. 한국어 번역 초판(재봉숭배)에서 최신판(일직선)까지의 세 권에 이어 이미 페이퍼백 원판도 봐 버린 터라 새삼스럽긴 합니다만, 일어 번역판은 느낌을 어떻게 살렸을지 파악하기 위해서라도 한번 읽어 봐야 겠습니다. 괜찮으면 이것도 구입해 둬야지 싶군요. (찾을 수 있다면;)

여담이지만 모으다 보니 아오조라문고판(내지는 대응판)이 꽤 많았습니다. DS에서 아오조라문고판 형식을 루비 살려서 볼 수 있는 리더가 있다면 좋겠지만...R4 기본 이북 리더로도 딱히 불편한 건 없으니 상관 없을까요. 일어 폰트 부분에 뭔가 개량할 건 없는지 조금 더 생각해 봐야 겠습니다. (아니면 영숫자 폰트 모양새를 조금 수정하거나)

사실 주변에서는 고양이와 누님이 초속 10킬로미터 정도의 기세(응?)로 책을 구입하고 있는 터라, 책에 곤란한 삶은 살고 있지 않습니다. 이것도 상당히 복 받은 환경이 아닐까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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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1 12:41 2007/07/21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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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osten 2007/07/21 12:54  Modify/Delete  Reply  Address

    NDS활용기 볼때마다;; NDS 사고 싶어져요; 쿨럭 쿨럭;

    • KAISO 2007/07/21 23:18  Modify/Delete  Address

      osten님도 하나 구입하시면 참 유용하게 쓰실 것 같은데 말입니다.; 기회를 봐서 배 한번 째 보시는 것도...;

  3. fulcrum 2007/07/22 01:20  Modify/Delete  Reply  Address

    저도 NDSL이 거의 ebook머신화 되어 버렸군요.
    그 전까지는 palm m105를 사용했었습니다만...(160x160)

    한 달 정도는 dpg동영상에 빠져 있었습니다만,
    아직까지 펜티엄3(......)쓰는 제 입장에선 한 편 인코딩 두 시간의 압박 때문에
    지금은 시들하고... ;; 게임은 자기 전에 불 끄고 누워서 한 30분 하는 정도고,
    일 하러 나거면서 전철에서 책 읽고, 일 하는 와중에 한가할 때 책 읽고, 집에 돌아오면서 전철에서 책 읽고 하는 걸로 NDSL쓰고 있네요.

    • KAISO 2007/07/22 03:38  Modify/Delete  Address

      팜 계열을 이용하셨었군요. 저는 PDA를 접한 게 조금 늦어서 그런지 중기 CE 계열부터 시작했었는데, 확실히 그때는 이북 보기에 PDA 만한 게 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저도 지금 하고 있는 게임이 적당히 끝나면 이북 비율을 조금 높여볼까 싶군요. 실은 바로 읽기 시작하고 싶지만, 뭔가 하나를 잡으면 다 끝내거나 싫증나기 전까지는 다른 것을 잘 못 잡는 성격이라 무식하게 하나만 파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재인코딩이 필요한 플레이어는 역시 좀 버거운 터라, 저도 재미삼아 몇번 해서 보고는 자연스레 손을 떼게 되었군요.; (dpg 인코딩 해서 클럽박스 등에 올려주시는 분들은 대단하다는 생각만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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