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명절이니 뭐니 해서 인사치레 다니는 걸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 터라(안 그래도 주변에 그런 사람도 별로 없고), 간단히 넘어갑니다. 추석 잘 보내세요. 끝.
그럼 이제 본제로.
실은 IIDX로 시작된 개인적인 비마니 붐이 이어져서, 지난 한달여 동안 짬짬이 마메를 통해서 이런저런 비마니를 다시금 돌이켜 봤습니다. 이제 와서 심각하게 플레이를 재개할 만큼은 아니지만, '예전에는 이랬었지...' 하고 감상에 젖는 정도의 용도로는 부족함이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랄까 거의 수집 목적에 불과하지만)
1. Beatmania
컴플믹스2와 DCT 사이의 클럽믹스, 2002년의 7th, the final은 아직 마메적 복권(?)이 이루어지지 않은 관계로 슬쩍 넘어가고...역시 지금 해 봐도, 물갈이 직전의 시리즈인 컴플믹스가 가장 마음에 듭니다.
2. Dance Dance Revolution
내국에 DDR이 처음 출범했을 당시 판권 문제로 몇몇 곡을 삭제하고 2nd의 곡을 도입해서 1st 격으로 나왔는데, 영문도 모르고 영등위 욕했던 걸 지금 생각하면 조금 미안하군요. 심의 해서 자를 거였으면 Strictly Business의 가사 '난 짭새(보안관)를 쐈어' 가 1순위였겠습니다만. (...)
3. Drummania
드럼매니아에서 최근까지도 가끔씩 치는 곡들을 꼽으라면, 변태스킬(...)까지 써 가면서 즐겁게 치는 평생의 명곡인 Depend on me, 싸다귀 때리듯 손바닥으로 치는 느낌이 좋은(어이) River Crossin', 무난하고 무거운 노동요의 수작인 The Adventure, 유일하게 블라인드 플레이가 가능한 Helpless 등이 있군요. 난이도는 낮은 곡들이지만, 이런 곡들을 편안하게 치는 것이 그저 즐겁습니다.
하지만 아직 마메적으로는 제대로 구현되지 않아서(하드디스크 읽기 문제) 플레이는 불가능합니다. 구현이 된다손 쳐도 그럴싸한 컨트롤러가 없으면 할 맛도 나지 않을테니 어지간하면 그냥 업소 가서 치는 게 좋겠군요. PS2용으로 나온 컨트롤러를 사고 싶지는 않고 말이지요. (...)
여담이지만 외수판은 'mania' 라는 단어의 어감이 좋게 받아들여지지 못해서 제목을 바꿨다고 하는데(beatmania가 beatstage로 바뀐 것과 같은 이유?), 제가 보기엔 mania나 freaks나 거기서 거기 같아 보이는군요. 게다가 hiphopmania는 왜 또 mania인지? 지조 없는 것들. (...)
4. Guitarfreaks
마메적으로는 초대와 2nd가 완벽하진 못해도 어느 정도 플레이 할 수 있는 수준으로, 3rd부터는 실행 조차 불가능한(타이틀 보는 게 고작인) 수준입니다. 아직 갈 길이 멀군요. (아니, 안 가도 상관 없지만)
5. 기타
키보드매니아, 파라파라 파라다이스, 파픈뮤직 등의 비마니 시리즈도 복권할 날을 슬쩍 기다리고 있는 모양이더군요. 다만 이 셋이 같은 시스템을 쓰다 보니(기타와 드럼이 몇 작품을 빼고 같은 시스템을 쓰는 것과 같이) 모 아니면 도 같은 상황입니다. 뭐 되건 말건 스러운 마음을 갖고 있긴 하지만, 컨트롤러를 갖고 있는 키마니 정도는 한번 돌려 보고 싶은데...업소에서 타인의 눈이 무서워서 많이 못 했었던(...) 파라파라도 구동이 되면 좋겠지만, 이것 역시 컨트롤러가 문제입니다. 센서 자작 계획이나 한번 세워볼까...(어이)
그러고보니 여기저기 떠들 얘기는 아니지만, IIDX GOLD에 이어 파픈 15 어드벤쳐도 트였더군요. 파픈은 별 관심 없지만, 예의 삼아(?) 한번쯤은 해볼까 싶습니다.
그럼 이제 본제로.
실은 IIDX로 시작된 개인적인 비마니 붐이 이어져서, 지난 한달여 동안 짬짬이 마메를 통해서 이런저런 비마니를 다시금 돌이켜 봤습니다. 이제 와서 심각하게 플레이를 재개할 만큼은 아니지만, '예전에는 이랬었지...' 하고 감상에 젖는 정도의 용도로는 부족함이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랄까 거의 수집 목적에 불과하지만)
1. Beatmania
컴플믹스2와 DCT 사이의 클럽믹스, 2002년의 7th, the final은 아직 마메적 복권(?)이 이루어지지 않은 관계로 슬쩍 넘어가고...역시 지금 해 봐도, 물갈이 직전의 시리즈인 컴플믹스가 가장 마음에 듭니다.
2. Dance Dance Revolution
내국에 DDR이 처음 출범했을 당시 판권 문제로 몇몇 곡을 삭제하고 2nd의 곡을 도입해서 1st 격으로 나왔는데, 영문도 모르고 영등위 욕했던 걸 지금 생각하면 조금 미안하군요. 심의 해서 자를 거였으면 Strictly Business의 가사 '난 짭새(보안관)를 쐈어' 가 1순위였겠습니다만. (...)
3. Drummania
드럼매니아에서 최근까지도 가끔씩 치는 곡들을 꼽으라면, 변태스킬(...)까지 써 가면서 즐겁게 치는 평생의 명곡인 Depend on me, 싸다귀 때리듯 손바닥으로 치는 느낌이 좋은(어이) River Crossin', 무난하고 무거운 노동요의 수작인 The Adventure, 유일하게 블라인드 플레이가 가능한 Helpless 등이 있군요. 난이도는 낮은 곡들이지만, 이런 곡들을 편안하게 치는 것이 그저 즐겁습니다.
하지만 아직 마메적으로는 제대로 구현되지 않아서(하드디스크 읽기 문제) 플레이는 불가능합니다. 구현이 된다손 쳐도 그럴싸한 컨트롤러가 없으면 할 맛도 나지 않을테니 어지간하면 그냥 업소 가서 치는 게 좋겠군요. PS2용으로 나온 컨트롤러를 사고 싶지는 않고 말이지요. (...)
여담이지만 외수판은 'mania' 라는 단어의 어감이 좋게 받아들여지지 못해서 제목을 바꿨다고 하는데(beatmania가 beatstage로 바뀐 것과 같은 이유?), 제가 보기엔 mania나 freaks나 거기서 거기 같아 보이는군요. 게다가 hiphopmania는 왜 또 mania인지? 지조 없는 것들. (...)
4. Guitarfreaks
마메적으로는 초대와 2nd가 완벽하진 못해도 어느 정도 플레이 할 수 있는 수준으로, 3rd부터는 실행 조차 불가능한(타이틀 보는 게 고작인) 수준입니다. 아직 갈 길이 멀군요. (아니, 안 가도 상관 없지만)
5. 기타
키보드매니아, 파라파라 파라다이스, 파픈뮤직 등의 비마니 시리즈도 복권할 날을 슬쩍 기다리고 있는 모양이더군요. 다만 이 셋이 같은 시스템을 쓰다 보니(기타와 드럼이 몇 작품을 빼고 같은 시스템을 쓰는 것과 같이) 모 아니면 도 같은 상황입니다. 뭐 되건 말건 스러운 마음을 갖고 있긴 하지만, 컨트롤러를 갖고 있는 키마니 정도는 한번 돌려 보고 싶은데...업소에서 타인의 눈이 무서워서 많이 못 했었던(...) 파라파라도 구동이 되면 좋겠지만, 이것 역시 컨트롤러가 문제입니다. 센서 자작 계획이나 한번 세워볼까...(어이)
그러고보니 여기저기 떠들 얘기는 아니지만, IIDX GOLD에 이어 파픈 15 어드벤쳐도 트였더군요. 파픈은 별 관심 없지만, 예의 삼아(?) 한번쯤은 해볼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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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ve your greetings here.
Depend on me 쵝오 ㅠㅠ
와우에서 저걸 캐릭터명으로 썼다가 드럼하시나요 라는 귓말받은적이 있스빈다(..)
아직도 우리동네 현역은 PF 5th, GF 3rd & PF 2th라는 뭔가 오래된듯한 것들이 ;; (그것도 GF는 1p는 피킹 나갔고 2p는 멀쩡, PF는 지금 심벌이 나갔던거로 기억을..)
비마니는 해본적이 없고... 디댤은 서드였던가 처음 해보고 그후론 동네에 안들어 와서 ;;
아 아케이드용 GF컨 수리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오락실 사장님이랑 아는 사이라 그거 고치는 방법 있으면 알려드릴까 해서요. 뭐 기기 보내면 되긴 하지만 워낙 돈이 안되는 동네라..
역시 Depend on me 최고지요. 캐릭터명으로까지 쓰실 정도면 그 사랑이 짐작됩니다. (...)
AC판 기타콘은 까본 적이 없어서 뭐라 말씀 드릴 수가 없군요. 콘솔판의 경우 생각보다 간단한 구조라서 접촉부 수리 정도는 용이하게 가능했는데(지지대가 나간 거면 이것도 상당한 고충이 따릅니다만;)...만약 AC판도 이와 유사한 구조일 경우, 일단 뜯어보면 어떻게든 수가 날 듯 싶군요.;
여담이지만 을지로의 아케이드게임기 부품판매장 등에서 기타콘 버튼, 드럼 진동패드 등 여러 대체 물품을 팔고 있는 걸 봤으니, 그쪽을 슬쩍 뒤져보면 해결책이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