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 말은 해도 결국은 근황입니다. 뭐 그건 그렇다 치고.
1. DSL A/S
파판택A2도 80시간쯤 플레이 해서 닌자 이도류로 서걱서걱 썰어주고 있는 요즘입니다만, 잠시 손에서 놓고 DSL을 A/S 보냈습니다. 이유는 이전 포스팅에서도 잠깐 썼던 터치스크린 관련 문제. 닌코 정발 당일에 구입했으니 아직 무상 A/S 기간이 두달은 남아있는 셈이지만, 곧 연말이기도 하니 나중에 급하게 하는 것 보다 적당히 일찍 해 두는 게 낫겠다 싶어서 얼른 보냈습니다. 더불어 주변의 일도 평소보다 약간 바빠진 터라 마침 잘 되었군요.
다만 교환되어 오는 것이 제대로 된 제품이라는 보장이 없는 요즘 전자기기들이다 보니(DELL 2405fpw 때에도 뼈저리게 느꼈겠다), 무조건 신품교환이라는 방침도 솔직하게 기뻐할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교환품으로 온 것도 그저 터치스크린 문제만 해결되면 어지간한 액정 색 차이 정도는 감수하고 조용히 쓸까 싶군요.
어릴 땐 '뽑기' 라는 것에 대해 포지티브한 의미로 두근거리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지만, 요즘은 그것도 네거티브한 의미가 된 것 같아 왠지 씁쓸합니다.
2. 옛 포스팅에 달린 댓글
가끔 올린지 짧게는 몇주 정도, 길게는 몇달 정도 지난 포스팅에 댓글이 달리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블로그의 구조적 특성(목록을 보는 절차가 생략된 점과, 전체적으로 정보의 밀도가 낮아져 블로그 내 검색 효율, 빈도가 낮아지는 점) 탓에 포스팅이 오래 될 수록 빛이 바래는 속도도 게시판에 비해 빨라진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옛 포스팅을 보고 댓글을 달아주시는 분들이 있다는 점이 기쁘더군요. 그래서 저도 성의를 갖고 답글을 다는 것으로 그 마음을 표현하곤 합니다.
또 하나 기쁜 점은, 예전에 썼던 글을 다시 한번 읽어볼 구실이 생긴다는 점입니다. 자기 글을 읽으면서 도취되는 등의 취미는 없지만, 오래 되었건 그리 오래 되지 않았건 간에 과거 - 기억을 다시 한번 돌이켜 본다는 것은 제게 있어서 허툴게 넘길 수 없는 일이기도 하고 말이지요.
하지만 제 위치가 유익한뿐 아니라 재미있는다는 따위 맘에도 없는(실제로 마음도 없는) 댓글은 좀 사양하고 싶습니다.
3. 스팸 댓글 하니...
텍스트큐브로 전환하고 나서 확실히 스팸댓글 차단률이 많이 늘은 듯 싶습니다. 더불어 로컬 필터링 목록도 조금 빡세게 잡아놓았으니 이제 걱정할 필요 없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이러다 종종 스팸 댓글이 아닌 경우도 차단되는 일이 있다고 하니 그런 경우는 댓글로 여부를 알려 주세요...는 농담이라 쳐도. (...)
실제로 그런 일이 있긴 있는 모양입니다. 태터/텍스트큐브를 쓰는 블로그에 전송 실수로 의도치 않은 도배를 남겼던 적이 있거나, 혹은 IP가 운 나쁘게 잡혀서 억울한 차단을 당하는 경우도 있나 보더군요. 아직은 그런 일을 겪은 적이 없지만, kikeiha라는 이름이 세계 각지에서 필터링 당하고 있는 현 상황(?)으로 미루어 보아 언젠가는 절대적 고독을 겪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오버불명)
4. 디스가이아3
요즘의 개인적인 SRPG 상승 무드와는 일견 관계가 있어 보이면서도 전혀 관계 없지만, PS3로 나올 디스가이아3도 한번쯤은 해보고 싶어졌습니다. 딱 하나 때문에.

디스가이아는 1만 해 보고 2를 못 해봐서 저게 2에도 들어가 있는 시스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저 깽판짓(...)은 한번 쳐 보고 싶습니다.
여담이지만 PS3 40G 모델...SACD 재생 기능 삭제는 그렇다 쳐도 PS2 하위호환 전면 삭제는 통한이군요. PS2 게임은 PS2로 즐기면 되지 않느냐 싶기도 하지만, 사용중인 모니터 탓에 그것도 여의치 않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지금까지 몇번이고 해왔으므로 생략)
PS3를 산다면 썩어도 80기가, 제대로 된 걸 기대하려면 일판 60기가 모델이라도 사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소니가 향후 당연히 내어 놓을 것으로 생각되는 후속 모델도 지켜봐야 겠습니다만.
5. PSP
의외로 PSP에도 눈이 가는 요즘입니다. 굳이 신모델이 나와서 그런 것은 아니고, 최근에 발표된 달심을 당신을 용서할 수 없어(アナタヲユルサナイ)라는 게임을 포함하면 플레이 해 보고 싶은 게임도 대략 다섯개 정도 뽑히게 되어서 그렇습니다. 정보를 보니 내일이 발매일이더군요.

역시 게임기는 하고 싶은 게임이 적당히 쌓였을 때 구입하는 게 가장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곤 해도 당분간은 굳이 구입하려 노력하진 않겠지만 말이지요.
1. DSL A/S
파판택A2도 80시간쯤 플레이 해서 닌자 이도류로 서걱서걱 썰어주고 있는 요즘입니다만, 잠시 손에서 놓고 DSL을 A/S 보냈습니다. 이유는 이전 포스팅에서도 잠깐 썼던 터치스크린 관련 문제. 닌코 정발 당일에 구입했으니 아직 무상 A/S 기간이 두달은 남아있는 셈이지만, 곧 연말이기도 하니 나중에 급하게 하는 것 보다 적당히 일찍 해 두는 게 낫겠다 싶어서 얼른 보냈습니다. 더불어 주변의 일도 평소보다 약간 바빠진 터라 마침 잘 되었군요.
다만 교환되어 오는 것이 제대로 된 제품이라는 보장이 없는 요즘 전자기기들이다 보니(DELL 2405fpw 때에도 뼈저리게 느꼈겠다), 무조건 신품교환이라는 방침도 솔직하게 기뻐할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교환품으로 온 것도 그저 터치스크린 문제만 해결되면 어지간한 액정 색 차이 정도는 감수하고 조용히 쓸까 싶군요.
어릴 땐 '뽑기' 라는 것에 대해 포지티브한 의미로 두근거리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지만, 요즘은 그것도 네거티브한 의미가 된 것 같아 왠지 씁쓸합니다.
2. 옛 포스팅에 달린 댓글
가끔 올린지 짧게는 몇주 정도, 길게는 몇달 정도 지난 포스팅에 댓글이 달리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블로그의 구조적 특성(목록을 보는 절차가 생략된 점과, 전체적으로 정보의 밀도가 낮아져 블로그 내 검색 효율, 빈도가 낮아지는 점) 탓에 포스팅이 오래 될 수록 빛이 바래는 속도도 게시판에 비해 빨라진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옛 포스팅을 보고 댓글을 달아주시는 분들이 있다는 점이 기쁘더군요. 그래서 저도 성의를 갖고 답글을 다는 것으로 그 마음을 표현하곤 합니다.
또 하나 기쁜 점은, 예전에 썼던 글을 다시 한번 읽어볼 구실이 생긴다는 점입니다. 자기 글을 읽으면서 도취되는 등의 취미는 없지만, 오래 되었건 그리 오래 되지 않았건 간에 과거 - 기억을 다시 한번 돌이켜 본다는 것은 제게 있어서 허툴게 넘길 수 없는 일이기도 하고 말이지요.
하지만 제 위치가 유익한뿐 아니라 재미있는다는 따위 맘에도 없는(실제로 마음도 없는) 댓글은 좀 사양하고 싶습니다.
3. 스팸 댓글 하니...
텍스트큐브로 전환하고 나서 확실히 스팸댓글 차단률이 많이 늘은 듯 싶습니다. 더불어 로컬 필터링 목록도 조금 빡세게 잡아놓았으니 이제 걱정할 필요 없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이러다 종종 스팸 댓글이 아닌 경우도 차단되는 일이 있다고 하니 그런 경우는 댓글로 여부를 알려 주세요...는 농담이라 쳐도. (...)
실제로 그런 일이 있긴 있는 모양입니다. 태터/텍스트큐브를 쓰는 블로그에 전송 실수로 의도치 않은 도배를 남겼던 적이 있거나, 혹은 IP가 운 나쁘게 잡혀서 억울한 차단을 당하는 경우도 있나 보더군요. 아직은 그런 일을 겪은 적이 없지만, kikeiha라는 이름이 세계 각지에서 필터링 당하고 있는 현 상황(?)으로 미루어 보아 언젠가는 절대적 고독을 겪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오버불명)
4. 디스가이아3
요즘의 개인적인 SRPG 상승 무드와는 일견 관계가 있어 보이면서도 전혀 관계 없지만, PS3로 나올 디스가이아3도 한번쯤은 해보고 싶어졌습니다. 딱 하나 때문에.

이짓 한번 해 보고 싶군요.
디스가이아는 1만 해 보고 2를 못 해봐서 저게 2에도 들어가 있는 시스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저 깽판짓(...)은 한번 쳐 보고 싶습니다.
여담이지만 PS3 40G 모델...SACD 재생 기능 삭제는 그렇다 쳐도 PS2 하위호환 전면 삭제는 통한이군요. PS2 게임은 PS2로 즐기면 되지 않느냐 싶기도 하지만, 사용중인 모니터 탓에 그것도 여의치 않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지금까지 몇번이고 해왔으므로 생략)
PS3를 산다면 썩어도 80기가, 제대로 된 걸 기대하려면 일판 60기가 모델이라도 사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소니가 향후 당연히 내어 놓을 것으로 생각되는 후속 모델도 지켜봐야 겠습니다만.
5. PSP
의외로 PSP에도 눈이 가는 요즘입니다. 굳이 신모델이 나와서 그런 것은 아니고, 최근에 발표된 달심을 당신을 용서할 수 없어(アナタヲユルサナイ)라는 게임을 포함하면 플레이 해 보고 싶은 게임도 대략 다섯개 정도 뽑히게 되어서 그렇습니다. 정보를 보니 내일이 발매일이더군요.

분위기가 마음에 드는 불륜 조사 어드벤쳐(틀리...지만도 않을지도?)
역시 게임기는 하고 싶은 게임이 적당히 쌓였을 때 구입하는 게 가장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곤 해도 당분간은 굳이 구입하려 노력하진 않겠지만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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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ve your greetings here.
아직 PS2게임들이 현역이란 점에서 PS3 40GB버전의 PS2 기능 삭제는 정말 많이 아쉽습니다. [판매 타겟이 겜돌이는 아니라고 이해한다쳐도;] 게다가 늘어가는 와이드 HD급 모니터 속에서 PS3의 PS1/2 업스케일링 기능은 빛을 발하는데 말이죠.
농담이 아니라, 일반 PS2를 컴포넌트로 연결한 벤큐 모니터 속의 게임은 '내가 지금 이 게임 켠게 맞아?'라고 느낄 만큼 이상했습니다;
PS2로도 그간 해보고 싶은 게임이 이래저래 있었지만, 모니터 때문에 자연스레 안 잡게 되다 보니 거리가 멀어져서 결국 지금은 안방에 자리잡고 있는 PS2를 보면 참 안쓰럽습니다.;
PS2 슬림 모델도 또 한차례 나온 걸 보니 그쪽 장사도 참 징하게 물고 늘어지는 모양이더랍니다만...PS3 40기가 모델의 호환 삭제는 여러모로 계획적이라는 생각도 드는군요. (...)
PS3 40G의 위치는 결국 PS2의 경쟁기란 의미도 갖고 있다보니 하위호환 삭제는 당연한 일이었던 것 같다. 다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PS2를 현역&주력기로 쓰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PS3 40G가 얼마나 먹혀들어갈지는 잘 모르겠다는 점이겠지.
나는 일판60G를 쓰면서 한 번도 PS2하위호환에 대해서 불평을 가져본 적이 없는데, 80G쓰는 사람들은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더라. 만일 PS2 하위호환을 생각한다면 조금 힘들더라도 60G를 구하도록!
하위호환 삭제의 정당성에 대해선 이래저래 하고 싶은 말도 많긴 하지만 괜히 글만 길어질 것 같으니 넘어가고, 좋게 생각하면 그나마 선택이라도 할 수 있게 해준 점은 다행일까...생각해보니 예전에 80기가 얘기 나올때만 해도 전부 소프트에뮬로 돌릴 줄 알았는데, 실상 공개되고 보니 그것도 아니었단 말이지.
결국 오오 60기가 오오(디씨불명)
라곤 해도 PSP와 같이, 구입은 느긋하게 생각할 요량이니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