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을 눈앞에 두고, 올해의 만행(?)을 한번쯤 되짚어 보고 넘어갈 셈으로 글을 써 봅니다. 그러고보니 사건/게임 베스트는 2005년에 한번 올렸던 기억이 나는데, 아쉽게도 그때 만큼의 임팩트는 없군요. 06년도 그렇고 07년도 나름대로 자중하며 살아온 증거가 아닌가 싶습...아니, 임팩트가 있어도 문제지만 말입니다. (...)
목록은 시간대 순입니다.
- 닌텐도 DS 라이트 구입
닌코 정발 당일에 구입한 DSL. 기존에 대원 정발이 이미 나와 있었으므로 딱히 새롭다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 올 한해 동안의 게임 생활에 가장 큰 영향을 주게 된 사건입니다.
구입 초반에는 열심히 게임만 하다가 올해 중반 쯤에는 잠시 텐션이 떨어져서 이북만 한참 보고, 연말인 지금은 파판택A2로 열심히 불태우고 있습니다. 텐션이 떨어졌었다고는 하지만 지금까지 클리어 한 게임도 대강 열 개 쯤은 되는군요. 이쯤 되면 지난 한 해 동안 잘 써먹었다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게임도 그렇지만, 커널이나 이북 폰트 등 이것저것 파헤쳐 보면서 가지고 노는 데에도 꽤 많은 시간을 소모했었군요. 돌이켜 생각해 보면 올해 최고의 장난감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 악마성 GOL 한글화
'이것저것' 버릇이 발동해서 맨땅에 헤딩하듯 시도해 봤던 한글화. 관련 작업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었던 터라 여러모로 막막했지만, 다행히 기초적인 기술들만이 요구되는 수준의 작업이라 무난하게 끝낼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그래픽 쪽으로 많은 도움 주셨던 ex님께는 지금도 감사드릴 뿐입니다.
사실 지금도 해보고 싶은 건 몇몇 있긴 한데, 기술이 모자라서 못 잡는 게 대부분이군요. 어딘가에서 도움이라도 받거나 스스로 깨우쳐서 구조를 파해할 수 있게 되면, 하나 느긋하게 잡아서 시작해 보고 싶기도 합니다.

- 땜질 삼매경
비트콘 깎기로 시작해서 PS/SS 패드 인터페이스로 끝난 땜질 삼매경. 한두달 동안 땜납 냄새 맡으며 하악하악(...) 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랄까, 몇개월이나 되었다고...;
당시는 만들어 놓고 참 열심히 가지고 놀았었는데 지금에 와서는 대부분 방치상태로 돌아갔습니다. 역시 성격상 이런 걸 만드는 과정이 재미있어서 하는 거지, 만들고 나서 가지고 노는 건 또 별개의 문제더군요. 다만 PS 패드 인터페이스는 상황에 따라 듀얼쇼크 연결해서 마우스 대용으로 써먹기도 하는 터라 그나마 구원받은 케이스입니다.

- FTTH 설치
인터넷 환경을 조금 더 풍요롭게 해준 FTTH. 어이없을 정도로 간단히 들어와 줘서 조금 김이 새긴 했지만, 어쨌거나 잘 쓰고 있는 중입니다.
사실 대부분의 경우 광 대역폭의 절반 조차도 쓸 일이 없지만, 모처럼 360 라이브를 즐기고 있는 요즘은 안정된 핑에 커넥션 로스트가 없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 360용 호리 파이팅스틱
예상치 못한 일로 두 개나 선물받게 된 360용 호리 파이팅스틱. 한때 심각하게 고려하던 개조스틱질을 깔끔하게 포기하게 해 주고, 버파5 라이브에서 겁도 없이 뛰놀 수 있게 해준 고마운 아이템입니다. 만약 이게 없었으면 땜질 삼매경이 한달쯤 더 늘었을지도 모르겠군요. 땜질 하는 것도 좋지만, 소요 비용 대 성능비가 좋지 않은 개조질이다 보니 안 하고 넘어가게 된 것도 나름대로 다행입니다.
최근은 가능한 한 하루 한번은 접속할 정도로 버파5를 해서 간신히 랭킹매치 초단까지 올렸는데, 전적은 42승 112패(승률 27.27%)로 시궁창에서 뒹굴고 있습니다. (...) 본래 기반도 없는 주제에 일단 무료 골드 1개월 동안 할 만큼은 해 두자는 생각으로 라이브에 무턱대고 들이대고 있다는 걸 고려하면 조금은 포지티브하게 볼 만도 하지만 말이지요.
그러고보니 간단하게 잡아서 한판 당 200원이 소요된다고 치고, 타이틀 가격 + 스틱 두개의 본전을 뽑자면 약 900판 정도 해야 된다는 계산이 나오는데...개인적으로 랭킹매치 대 플레이어 매치 플레이 비율이 1:4 정도 되다 보니, 이미 본전의 80% 이상 뽑았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연승 등 부가적인 요소를 생각하면 실제로는 거기까진 안 가지만)
과연 라이브는 무섭군요, 금방 본전 뽑겠습니다.

목록은 시간대 순입니다.
- 닌텐도 DS 라이트 구입
닌코 정발 당일에 구입한 DSL. 기존에 대원 정발이 이미 나와 있었으므로 딱히 새롭다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 올 한해 동안의 게임 생활에 가장 큰 영향을 주게 된 사건입니다.
구입 초반에는 열심히 게임만 하다가 올해 중반 쯤에는 잠시 텐션이 떨어져서 이북만 한참 보고, 연말인 지금은 파판택A2로 열심히 불태우고 있습니다. 텐션이 떨어졌었다고는 하지만 지금까지 클리어 한 게임도 대강 열 개 쯤은 되는군요. 이쯤 되면 지난 한 해 동안 잘 써먹었다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게임도 그렇지만, 커널이나 이북 폰트 등 이것저것 파헤쳐 보면서 가지고 노는 데에도 꽤 많은 시간을 소모했었군요. 돌이켜 생각해 보면 올해 최고의 장난감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사실 할 게임 없으면 책만 봐도 한세월.
- 악마성 GOL 한글화
'이것저것' 버릇이 발동해서 맨땅에 헤딩하듯 시도해 봤던 한글화. 관련 작업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었던 터라 여러모로 막막했지만, 다행히 기초적인 기술들만이 요구되는 수준의 작업이라 무난하게 끝낼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그래픽 쪽으로 많은 도움 주셨던 ex님께는 지금도 감사드릴 뿐입니다.
사실 지금도 해보고 싶은 건 몇몇 있긴 한데, 기술이 모자라서 못 잡는 게 대부분이군요. 어딘가에서 도움이라도 받거나 스스로 깨우쳐서 구조를 파해할 수 있게 되면, 하나 느긋하게 잡아서 시작해 보고 싶기도 합니다.

무엇보다도 GOL을 재평가 해준 사람이 많아진 것이 가장 기쁩니다.
- 땜질 삼매경
비트콘 깎기로 시작해서 PS/SS 패드 인터페이스로 끝난 땜질 삼매경. 한두달 동안 땜납 냄새 맡으며 하악하악(...) 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랄까, 몇개월이나 되었다고...;
당시는 만들어 놓고 참 열심히 가지고 놀았었는데 지금에 와서는 대부분 방치상태로 돌아갔습니다. 역시 성격상 이런 걸 만드는 과정이 재미있어서 하는 거지, 만들고 나서 가지고 노는 건 또 별개의 문제더군요. 다만 PS 패드 인터페이스는 상황에 따라 듀얼쇼크 연결해서 마우스 대용으로 써먹기도 하는 터라 그나마 구원받은 케이스입니다.

그래도 만들 때는 재미있었지...
- FTTH 설치
인터넷 환경을 조금 더 풍요롭게 해준 FTTH. 어이없을 정도로 간단히 들어와 줘서 조금 김이 새긴 했지만, 어쨌거나 잘 쓰고 있는 중입니다.
사실 대부분의 경우 광 대역폭의 절반 조차도 쓸 일이 없지만, 모처럼 360 라이브를 즐기고 있는 요즘은 안정된 핑에 커넥션 로스트가 없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남아도는 대역폭은 주제 못 하고 있지만.
- 360용 호리 파이팅스틱
예상치 못한 일로 두 개나 선물받게 된 360용 호리 파이팅스틱. 한때 심각하게 고려하던 개조스틱질을 깔끔하게 포기하게 해 주고, 버파5 라이브에서 겁도 없이 뛰놀 수 있게 해준 고마운 아이템입니다. 만약 이게 없었으면 땜질 삼매경이 한달쯤 더 늘었을지도 모르겠군요. 땜질 하는 것도 좋지만, 소요 비용 대 성능비가 좋지 않은 개조질이다 보니 안 하고 넘어가게 된 것도 나름대로 다행입니다.
최근은 가능한 한 하루 한번은 접속할 정도로 버파5를 해서 간신히 랭킹매치 초단까지 올렸는데, 전적은 42승 112패(승률 27.27%)로 시궁창에서 뒹굴고 있습니다. (...) 본래 기반도 없는 주제에 일단 무료 골드 1개월 동안 할 만큼은 해 두자는 생각으로 라이브에 무턱대고 들이대고 있다는 걸 고려하면 조금은 포지티브하게 볼 만도 하지만 말이지요.
그러고보니 간단하게 잡아서 한판 당 200원이 소요된다고 치고, 타이틀 가격 + 스틱 두개의 본전을 뽑자면 약 900판 정도 해야 된다는 계산이 나오는데...개인적으로 랭킹매치 대 플레이어 매치 플레이 비율이 1:4 정도 되다 보니, 이미 본전의 80% 이상 뽑았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연승 등 부가적인 요소를 생각하면 실제로는 거기까진 안 가지만)
과연 라이브는 무섭군요, 금방 본전 뽑겠습니다.

지금 뽑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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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ve your greetings here.
버파5 라이브는 정말 그 돈값을 생각하면, 뿌듯한 느낌마저 듭니다. 이걸 내가 아케이드에서 죽치고 했다면, 얼마야하는 생각과 더불어 국내 아케이드에 버파5가 정식으로 들어와있다면, 이 덕에 돈을 더 썼겠지만요. ['콘솔로 연습해서 아케이드에서 뽐내는 실력'이라는 구태의연한 카피처럼 말이죠;]
새삼 생각해 보니 라이브만 한달 정도 열심히 해도 정말 본전은 가볍게 뽑을 것 같아 놀랍더군요. '(욹궈)먹을 수 있을때 먹어둬라, 신병' 이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틀려)
그나저나 아케이드에도 좀 들어와 주면, 아깝지 않게 돈 써줄텐데 말이지요. 버파5 기판 해외 보급 가능성 소식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