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디오카드 사망

지금까지 잘 쓰고 있던 오디오카드가 어제 갑자기 돌연사 했습니다. 3년정도 전쯤에 중고로 구입했던 Waveterminal 2496 (+ 확장 미디 인터페이스)인데, 구입 당시에도 단종으로 구형 모델 취급 받았던 것이라 - 현재는 제조사 홈페이지의 단종상품 리스트에조차 올라있지 않을 정도 - 이제 와서 어떻게 해 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미디 관련은 그간 딱히 글을 올리거나 하진 않았어도 나름대로 성실하게 잡아 오고 있었는데, 추후 오디오카드를 재구입 할 때 까지는 잠시 접어야 되겠군요. 안그래도 요즘은 예전만큼 많이 하질 못하는 터라 시기상으로도 적절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책상 위의 거대한 마스터키보드를 한켠으로 치워 놓으니, 책상 공간 활용은 좀 되어서 좋긴 하네요.


2. 윈도 XP SP3 설치

미디질을 잠시 보류하게 된 김에 관련 프로그램을 전부 삭제하고, 그런 김에 사용 빈도가 낮은 프로그램들도 적당히 밀었습니다. 그러고 나선 레지스트리도 한번 밀어주고 이번에 나온 XP SP3를 설치해 봤습니다.
만약 문제가 생기면 이걸 빌미로 XP 한번 밀까 하는 생각도 했었는데, 결과적으로는 별 문제 없이 넘어가서 다행(이랄지 불행이랄지)입니다. 레지스트리 정리도 한몫 했는지 현재 상태는 꽤 쾌적하군요. 진작에 관리 좀 할걸 그랬습니다.

윈도 재설치 안 한지 어언 1년 9개월...이걸로 앞으로 1년은 더 버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게임

지난 주말에는 바이오쇼크를 열심히 진행했는데, 포트프롤릭에서 막혀서 진행을 못 한 채로 끝냈습니다. 잠시 찾아보니 버그인 것 같던데...자막 버그도 그렇고, 의외로 신경쓰이는 버그가 종종 보이는군요.
어쨌거나 가장 가까운 세이브포인트에서 로드해서 복구하긴 해야 할텐데, 그 지점도 꽤 이전에 해 놓은 거라서 조금 좌절중입니다.

DS로는 여전히 NeoDS 온리. 요즘은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메탈슬러그 전 시리즈에 유니바이오스 입힌 후, 치트의 힘을 빌어 하나씩 깨고 있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연사 치트가 상당히 편하더군요. 연사가 필요한 기타 게임들(슈팅 등)에도 동일한 치트가 있다면 그쪽도 꽤 해볼만 할것 같습니다.

여담으로, 예전부터 느꼈던 거지만 헤비머신건 먹을 때의 보이스가 자꾸 'L.A.머신건' 이라고만 들립니다. 동명의 건슈팅 게임이 있었던 기억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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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5 22:13 2008/05/15 22:13
Posted by KAI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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