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사 싶기도 합니다만, 블레이드러너 파이널컷의 리마스터 수준이 상당히 좋다는 소문이 자자하길래 과연 어느 정도인지 확인해 봤습니다. 환경이 갖춰져 있지 않아 립버전으로 대신한 점은 아쉽지만 그저 맛만 보는 정도로. 어차피 립버전도 제 PC에서는 제대로 못 보는 터라, 나중에 블루레이 환경 갖춰서 제 화질로 한번 보고 싶군요.
알아보기 쉽게 오리지널과의 비교해 봤습니다. 파이널컷의 캡춰는 1920x800 사이즈.


칼같은 디지털 기반 영상에 눈이 익숙해진 요즘 기준으로 보면 사실 전체적으로 그레인이 상당히 눈에 띄긴 합니다만, 콩깍지 씌인 눈(?)으로 보면 그 쪽이 분위기가 더 살아나서 좋다고 봅니다. 82년 영화를 여기까지 다듬어 냈다는 것이 놀라울 뿐이군요. 좋은 영화가 좋은 화질을 만나서 기쁠 따름입니다.
알아보기 쉽게 오리지널과의 비교해 봤습니다. 파이널컷의 캡춰는 1920x800 사이즈.

오리지널. 사실 다시 봐도 별반 허접하다는 생각은 안 들지만...

같은 장면의 파이널컷. 과장 좀 더해서 리마스터가 아니라 리메이크네요.
칼같은 디지털 기반 영상에 눈이 익숙해진 요즘 기준으로 보면 사실 전체적으로 그레인이 상당히 눈에 띄긴 합니다만, 콩깍지 씌인 눈(?)으로 보면 그 쪽이 분위기가 더 살아나서 좋다고 봅니다. 82년 영화를 여기까지 다듬어 냈다는 것이 놀라울 뿐이군요. 좋은 영화가 좋은 화질을 만나서 기쁠 따름입니다.
이하는 덤으로 캡춰 몇개 더
TAGS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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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도 네개밖에 없는(문제발언?) 우주괴물덕에 흥행은 쪽박에 평단의 혹평크리까지 콤보로 먹은 걸 생각해보면 세상은 이미 82년도부터 디스토피아였다고 해야할지... 뜬금없는 소리지만 본인은 예의 유명한 클라이막스신 말고도 데커드가 궁상맞게 라면먹는 장면이 사이버펑크스러워서(어째서) 마음에 들었네만;
그나마 E.T는 아타리로 쓰레기가 나와 혹평 징하게 먹었다는 걸로 마음의 위안을 삼고 있네.; (어거지)
이쪽은 사실 블레이드러너도 처음 볼 때에는 머리가 안 트였을 때라서 그런지, 하반신이 튼실하신 루트거 하워씨가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장면과 닭둘기 움켜쥐고 썩소짓는 부분에서 뿜었던 기억밖에 안 나는군. (...)
어째서인지 제 블레이드 러너는 디폴트가 스페인어... 영어 음성과 자막도 안에 들어있긴 하지만, 볼 때마다 바꿔줘야 되는게 제법 씹스럽군요.
만약 자막만 원치 않는 게 나올 경우 smi 같은 외부자막(영문이던 한글이던 더미던간에)을 붙여두면 일단 그놈이 디폴트로 들어가기 때문에 다른 걸 씹을 수 있긴 할텐데...음성까지 바뀌거나 한다면 MKVtoolnix 같은 마트료시카 편집 툴로 필요 없는 요소들 빼거나 디폴트 설정 바꿔서 재구성 하는 게 좋겠구먼. 어느 쪽도 영상 다시 찾는 것 보다는 빠를테니 한번 시도해 보는 것도 좋을듯.
블루레이판; 정말 탐나는 화질이군요;
근데 한국 블루레이 시장은 소니 픽쳐스 조차 겨울에 철수 할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있어서 사기가 무섭습니다 OTL
그나마 주요국가들과 코드를 공유한다는 점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꼬면 북미판 내지는 일판 사지요 뭐. (...)
그러고보니 코드 A 해당지역에 북한도 포함되어있더라는 것이 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