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시원해졌음에도 불구하고 글이 늘지 않는 것은 그만큼 그간 심심하게 살아온 탓입니다. (...)
어쨌거나 간만의 넘버링 근황.


1. ヒデキ オワタ\(^o^)/ (의미없음)

최근 모처에 올라온 포스팅을 보고, 한때 폭렬갑자원으로 유명했던(?) 작가 오와다 히데키를 다시 한번 돌이켜 봤습니다. 이분 만화는 폭렬갑자원 이후 라이센스판으로 접한 것들(경사청, 헤븐일레븐)이 다 거기서 거기라 별로 신경을 안 쓰고 있었습니다. 그나마 비 라이센스 중에선 건담 패러디 책과 대마법고개 정도 잘 보고 있었지만요.

사실 대마법고개도 1, 2권 보고 나서 한동안 신경을 못 기울이고 있었는데...

바뀐듯 안 바뀐듯 미묘한 변화?

바뀐듯 안 바뀐듯 미묘한 변화?


그래도 센스는 그대로.

그래도 센스는 그대로.


최근작이라는 붓치기리CA 정도는 교보에 들어와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만...표지에 한번 속아 봐? (...)


2. 게임 - 나이츠 인 더 나이트메어

DS로 주얼퀘스트 솔리테어를 2주 정도 즐기고 나니 어느새 기대신작(나름대로)인 월드디스트럭션과 나이츠 인 더 나이트메어가 발매되었습니다. 일단 RPG 보다는 SRPG가 조금 더 끌리므로 후자부터 조금 잡아봤는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SRPG가 아니라 탄막슈팅이었습니다. (어이)

SRPG가 아니라 탄막슈팅이었습니다. (어이)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탄막회피 게임이지만요. 기본적인 형식은 SRPG 풍으로 보이지만 사실 전투 면에서는 터치액션에 가까운 게임이었습니다. 굳이 갖다 붙이자면 SRPG + RTS + 탄막슈팅 같은 느낌.
지금까지의 SRPG와는 큰 차이가 있다 보니 적응하는 데에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리더군요. 다행히 튜터리얼도 꽤 공들여 만들어 놓은 데다가, 매뉴얼이 두둑히 준비되어 있어서 꼼꼼히 읽어보면 이해하기는 어렵지 않습니다만.

첫번째 보스전에 해당하는 챕터를 클리어 할때 쯤 되니 어느정도 익숙해 지긴 했는데, 곰곰히 머리 쓰며 느긋하게 할 수 있는 SRPG를 기대했던 저로서는 조금 아쉬운 느낌입니다. 그래도 요즘은 카두케우스, 솔리테어 등 터치를 활용하는 게임들을 많이 하다 보니 되레 DS 권장 플레이 자세에 가까워진 느낌도 들긴 합니다만.

추후 시간 날 때 별도 포스팅이라도 써 봐야 겠습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에 의거한 본 게시물의 이용규약
Creative Commons License
2008/09/26 20:20 2008/09/26 20:20
Posted by KAISO.
TAGS , ,

Trackback URL : http://www.kikeiha.com/trackback/760


Leave your greetings here.

  1. Comment RSS : http://www.kikeiha.com/rss/comment/760
  2. Dive! 2008/09/27 03:16  Modify/Delete  Reply  Address

    제 나이츠 인 더 나이트메어의 감상은 「게임 디자이너가 터치로 하고 싶은게 많아서 열심히 구현하긴 했는데, 결과물이 너무 복잡해서 게임 매뉴얼을 UI에 모두 때려 박았다」란 느낌입니다. ;

    • KAISO 2008/09/27 11:58  Modify/Delete  Address

      매뉴얼의 전자화야 이외에도 득 보는 게 많으니 그렇다 쳐도...
      하고 싶은 게 많았던 건 사실인지, 미칠듯한 퀄리티의 동인게임 하는 느낌이 든단 말이지.

      LOSTIME이니 MUST유닛이니 되도 않는 영어에서 한층 더 풍기는 동인취. (...)

« Previous : 1 : ...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 ... 575 : 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