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 바쁘게 살고 있는 게 아니고, 안으로는 360이 바쁘고, 밖으로는 PSP가 바쁩니다. (...)
1. 기어즈 오브 워 2
근래 마음 속에서 플레이 해봐야 겠다 싶은 대작들은 기어즈 오브 워 2, 폴아웃, 데드 스페이스, 레프트 포 데드, 페르시아의 왕자 등이 있었는데, '이것들 시작하려면 역시 이걸 가장 먼저 해봐야 겠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기어즈 오브 워 2를 지난 주말부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상세는 조만간 이어서 올리게 될 리뷰글에서. 쓸 말이 그렇게까지 많은 건 아니지만, 이쯤 되는 게임은 역시 간단하게나마 리뷰글이라도 써서 기록을 남겨둬야 하지 않을까 싶군요.
2. 슈로대AP
PSP로는 알타입 택틱스를 느긋하게 진행하던 중이었지만, 미션 12부터 17까지 워프공간 내 전투가 계속되는 터라 약간 지겨워져서 잠시 그만 둔 차입니다. 본래 맵도 좁은데데가 워프공간에서는 함선도 본래 사이즈로 나와 공간을 많이 차지하다 보니(보통은 약간 원근적으로 표시되어서 본래 사이즈 만큼의 공간을 차지하지는 않음) 너무 답답하더군요.
그래서 잡게 된 슈로대AP. MXP는 이전 PS2판 MX로 어느정도 플레이 했던 터라 이쪽을 잡아봤는데, 그렇게까지 불편한 점은 없으면서도 딱히 편한 점도 찾지 못한 애매한 느낌입니다.
맵이 2D라 보기 편하고 마음에 들지만 기본 축적은 너무 커서 답답하고, 그렇다고 축적 단계가 설정되어 있는 것도 아니라서 어떻게 줄여도 애매하게 느껴지고 말이지요. 인터페이스 면에서도 예전에 비하면 훨씬 편하지만 이미 한번 익숙해진 근작들(휴대용으로는 W, 거치용으로는 3차알파 등) 만큼의 편의는 제공되지 않고, 퀵로드 시 PSP 펌웨어 단위의 로드 확인이 들어간다는 점도 묘하게 신경쓰입니다.
전투데모는 흠잡을 데 없는 퀄리티인데다가 A버튼으로 고속재생도 지원한다는 점은 좋지만, 이것도 전투 중간 취소때에는 결과 요약을 보여주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화면 줌 구성이 어떻게 해도 애매하다는 점이 마음에 걸립니다. 표준 4:3으로 놓으면 양쪽 검은 바가 신경쓰이고, 와이드 16:9로 놓으면 안그래도 SD인 애들이 더 펑퍼짐해지고, 그렇다고 해서 줌 16:9로 놓으면 위 아래 화면이 잘리는 게 왠지 마음에 안 듭니다. (표준 4:3 비율에 맞춰 PSP 화면의 가로 사이즈 만큼 확대 후, 위 아래로 넘치는 화면은 표시하지 않음) 그 탓에 아직도 이리저리 바꿔보면서 고민하는 중이지요.
그래도 전투데모 로딩이 쾌적하다는 점이 상당히 마음에 드는군요. 당초 걱정했던 것 만큼의 지연은 없어서 다행입니다. 알타입 택틱스의 전투데모 로딩이 그만큼 컸던 탓도 있지만요.
막상 AP를 잡고 나니 클리어 하지 못하고 넘어간 MX(P)가 눈에 밟힙니다만, PSP로 이식되었어도 나중에 나온 AP보다 불편했으면 불편했지 더 편할 것 같지는 않아서 이것도 고민입니다. 잡다 말은 게임이지만 한번쯤은 클리어 하고 넘어가야 할텐데...치트 잔뜩 먹여서 널널하게라도 한번 해볼까 싶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지금도 AP도 돈, 파츠 치트로 한껏 널널하게 하고 있지만. (...)
3. 엑박360 유니버설 미디어 리모콘
모처에서 엑박360 유니버설 리모콘을 빌려올 기회가 있어서 잠시 테스트 해봤습니다. 여담이지만 단품만 해도 정가 35,000원인 리모콘이 HD-DVD 드라이브 + 타이틀 하나 끼워주는 패키지에 동봉되어서 2만원 중후반대로 팔리고 있는 것은, 아무리 HD-DVD 사업 접었다곤 하지만 정말 자선사업 스러운 일이라고밖에 생각되지 않는군요. (...)

각설하고, 테스트 결과 & 가용성에 대해.
TV용으로 쓰기 위해선 TV 제작사마다 설정된 TV 코드만 등록하면 됩니다. 코드표에서 적절한 걸 찾아서 입력해도 좋고, 리모콘에서 알아서 스캔하게 해서 등록해도 되더군요. 코드표 찾아보기 귀찮아서 그냥 스캔해서 등록해 봤는데, 별반 문제 없이 잘 인식 됩니다.
다만 유니버설 리모콘이 다 그렇듯 TV 확장기능으로 할당된 버튼은 별로 준비되어 있지 않아서, 기능을 이것저것 써야 할 경우에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주체가 360이니만큼, 360으로 DVD 등의 영상을 보면서 부가적으로 간단한 TV 조작이 필요한 경우(ON/OFF, 볼륨 등)에는 유용하게 쓰이겠지요.
360에서의 사용은 별도의 설정 없이 가능합니다. 리모콘을 이용한 전원 ON/OFF와 디스크 트레이 열고 닫기, 대시보드 내비게이션(게임 내 조작은 불가능) 등은 물론이고, DVD 메뉴 조작의 경우 역시 패드가 아닌 리모콘이 제격이기도 하고 말이지요.
참고로 360과 병행해서 사용하는 중, 중간의 TV 전원 버튼이 붉은색으로 되어 있는 경우에는 엑박 버튼을 제외한 모든 360 관련 조작을 할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이 때는 TV 전원 버튼을 한번 눌러주면 다시 360 관련 조작 모드로 돌아오게 되지요.
360을 TV에 연결하고 영상을 많이 보게 되는 경우에는 굳이 패드를 쓸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리모콘 사용이 유효하지만, 반면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용도가 애매해 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저만 해도 360은 PC 모니터에 연결하고 있고, DVD를 볼 때도 PC에서 보는 터라 360을 영상기기로 쓸 기회는 많이 없군요.
하다못해 리모콘으로 게임 내 조작을 할 수 있게 만들었다면(리모콘과 패드는 신호 송수신 규격 자체가 다르다는 점도 있고 하니 대부분의 경우 어쩔 수 없으리라 보지만) 간단한 게임 조작에 이용하는 등 써먹을 꺼리가 조금은 생겼을텐데 말이지요. '버파5를 리모콘으로 플레이 해 봤다'(니코불명) 라던지.;
결론 : 3만원 주고 살 물건은 아니지만 공짜로 받으면 ウマー (...)
4. Shader Model 3.0의 원한
모처에서 페르시아의 왕자 근작을 해보고 '어이쿠 이거 재미있겠다' 싶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PC로 슬쩍 선행 테스트를 시도. 어차피 사양도 전혀 안 되는 터라, 제대로 플레이 하려면 360판으로 사서 해야 겠지만 말이지요.
하지만...

포토샵 CS4에 이은 또 한번의 굴욕이었습니다. 아니, 사실 된다 해도 사양적으로 대참사였겠지만.;

1. 기어즈 오브 워 2
근래 마음 속에서 플레이 해봐야 겠다 싶은 대작들은 기어즈 오브 워 2, 폴아웃, 데드 스페이스, 레프트 포 데드, 페르시아의 왕자 등이 있었는데, '이것들 시작하려면 역시 이걸 가장 먼저 해봐야 겠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기어즈 오브 워 2를 지난 주말부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상세는 조만간 이어서 올리게 될 리뷰글에서. 쓸 말이 그렇게까지 많은 건 아니지만, 이쯤 되는 게임은 역시 간단하게나마 리뷰글이라도 써서 기록을 남겨둬야 하지 않을까 싶군요.
2. 슈로대AP
PSP로는 알타입 택틱스를 느긋하게 진행하던 중이었지만, 미션 12부터 17까지 워프공간 내 전투가 계속되는 터라 약간 지겨워져서 잠시 그만 둔 차입니다. 본래 맵도 좁은데데가 워프공간에서는 함선도 본래 사이즈로 나와 공간을 많이 차지하다 보니(보통은 약간 원근적으로 표시되어서 본래 사이즈 만큼의 공간을 차지하지는 않음) 너무 답답하더군요.
그래서 잡게 된 슈로대AP. MXP는 이전 PS2판 MX로 어느정도 플레이 했던 터라 이쪽을 잡아봤는데, 그렇게까지 불편한 점은 없으면서도 딱히 편한 점도 찾지 못한 애매한 느낌입니다.
맵이 2D라 보기 편하고 마음에 들지만 기본 축적은 너무 커서 답답하고, 그렇다고 축적 단계가 설정되어 있는 것도 아니라서 어떻게 줄여도 애매하게 느껴지고 말이지요. 인터페이스 면에서도 예전에 비하면 훨씬 편하지만 이미 한번 익숙해진 근작들(휴대용으로는 W, 거치용으로는 3차알파 등) 만큼의 편의는 제공되지 않고, 퀵로드 시 PSP 펌웨어 단위의 로드 확인이 들어간다는 점도 묘하게 신경쓰입니다.
전투데모는 흠잡을 데 없는 퀄리티인데다가 A버튼으로 고속재생도 지원한다는 점은 좋지만, 이것도 전투 중간 취소때에는 결과 요약을 보여주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화면 줌 구성이 어떻게 해도 애매하다는 점이 마음에 걸립니다. 표준 4:3으로 놓으면 양쪽 검은 바가 신경쓰이고, 와이드 16:9로 놓으면 안그래도 SD인 애들이 더 펑퍼짐해지고, 그렇다고 해서 줌 16:9로 놓으면 위 아래 화면이 잘리는 게 왠지 마음에 안 듭니다. (표준 4:3 비율에 맞춰 PSP 화면의 가로 사이즈 만큼 확대 후, 위 아래로 넘치는 화면은 표시하지 않음) 그 탓에 아직도 이리저리 바꿔보면서 고민하는 중이지요.
그래도 전투데모 로딩이 쾌적하다는 점이 상당히 마음에 드는군요. 당초 걱정했던 것 만큼의 지연은 없어서 다행입니다. 알타입 택틱스의 전투데모 로딩이 그만큼 컸던 탓도 있지만요.
막상 AP를 잡고 나니 클리어 하지 못하고 넘어간 MX(P)가 눈에 밟힙니다만, PSP로 이식되었어도 나중에 나온 AP보다 불편했으면 불편했지 더 편할 것 같지는 않아서 이것도 고민입니다. 잡다 말은 게임이지만 한번쯤은 클리어 하고 넘어가야 할텐데...치트 잔뜩 먹여서 널널하게라도 한번 해볼까 싶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지금도 AP도 돈, 파츠 치트로 한껏 널널하게 하고 있지만. (...)
3. 엑박360 유니버설 미디어 리모콘
모처에서 엑박360 유니버설 리모콘을 빌려올 기회가 있어서 잠시 테스트 해봤습니다. 여담이지만 단품만 해도 정가 35,000원인 리모콘이 HD-DVD 드라이브 + 타이틀 하나 끼워주는 패키지에 동봉되어서 2만원 중후반대로 팔리고 있는 것은, 아무리 HD-DVD 사업 접었다곤 하지만 정말 자선사업 스러운 일이라고밖에 생각되지 않는군요. (...)

생김새도 참하고 말이지요.
각설하고, 테스트 결과 & 가용성에 대해.
TV용으로 쓰기 위해선 TV 제작사마다 설정된 TV 코드만 등록하면 됩니다. 코드표에서 적절한 걸 찾아서 입력해도 좋고, 리모콘에서 알아서 스캔하게 해서 등록해도 되더군요. 코드표 찾아보기 귀찮아서 그냥 스캔해서 등록해 봤는데, 별반 문제 없이 잘 인식 됩니다.
다만 유니버설 리모콘이 다 그렇듯 TV 확장기능으로 할당된 버튼은 별로 준비되어 있지 않아서, 기능을 이것저것 써야 할 경우에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주체가 360이니만큼, 360으로 DVD 등의 영상을 보면서 부가적으로 간단한 TV 조작이 필요한 경우(ON/OFF, 볼륨 등)에는 유용하게 쓰이겠지요.
360에서의 사용은 별도의 설정 없이 가능합니다. 리모콘을 이용한 전원 ON/OFF와 디스크 트레이 열고 닫기, 대시보드 내비게이션(게임 내 조작은 불가능) 등은 물론이고, DVD 메뉴 조작의 경우 역시 패드가 아닌 리모콘이 제격이기도 하고 말이지요.
참고로 360과 병행해서 사용하는 중, 중간의 TV 전원 버튼이 붉은색으로 되어 있는 경우에는 엑박 버튼을 제외한 모든 360 관련 조작을 할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이 때는 TV 전원 버튼을 한번 눌러주면 다시 360 관련 조작 모드로 돌아오게 되지요.
360을 TV에 연결하고 영상을 많이 보게 되는 경우에는 굳이 패드를 쓸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리모콘 사용이 유효하지만, 반면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용도가 애매해 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저만 해도 360은 PC 모니터에 연결하고 있고, DVD를 볼 때도 PC에서 보는 터라 360을 영상기기로 쓸 기회는 많이 없군요.
하다못해 리모콘으로 게임 내 조작을 할 수 있게 만들었다면(리모콘과 패드는 신호 송수신 규격 자체가 다르다는 점도 있고 하니 대부분의 경우 어쩔 수 없으리라 보지만) 간단한 게임 조작에 이용하는 등 써먹을 꺼리가 조금은 생겼을텐데 말이지요. '버파5를 리모콘으로 플레이 해 봤다'(니코불명) 라던지.;
결론 : 3만원 주고 살 물건은 아니지만 공짜로 받으면 ウマー (...)
4. Shader Model 3.0의 원한
모처에서 페르시아의 왕자 근작을 해보고 '어이쿠 이거 재미있겠다' 싶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PC로 슬쩍 선행 테스트를 시도. 어차피 사양도 전혀 안 되는 터라, 제대로 플레이 하려면 360판으로 사서 해야 겠지만 말이지요.
하지만...

포토샵 CS4에 이은 또 한번의 굴욕이었습니다. 아니, 사실 된다 해도 사양적으로 대참사였겠지만.;

...그냥 업글 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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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이더2.0 미지원으로 게임을 못했던 시절이 떠오르는군요
제가 아마 그 당시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때문에 그래픽카드를 바꿨던 것 같은데 말입니다. (...)
1번 짤방에서 푸훕... 이번 신pop, SoT만큼일지는 모르겠지만 상당히 괜찮은 물건인듯. 직감적인 왕자액션도 제법 상쾌하고 전투도 상당히 다이나믹해졌고... 그나저나 혹시 9550->9700(9500 softmod)로 마이너 업글(처분불명)해볼 생각은 없는지;?
마이너 업글이라는 이름의 처분인가.; 이쪽이야 이것저것 갖고 놀 꺼리가 늘어나면 그것만으로도 감사...라지만 눈에 띄는 성능 향상은 기대하기 어렵겠지.;
요즘 여러모로 서러워. (...)
짤방들에서 급뿜(...).
뭐, 제 메인컴은 여전히 AMD 밥통 2500+ 급입니다.
VGA를 X800 써서 그나마 버티고는 있지만, 그냥 게임은 포기(.....).
밥통 2500 좋잖아. 오버도 팍팍 되고. (...)
이쪽도 결국 게임은 콘솔에 전부 의지하다 보니 PC쪽이 갈수록 스산해지는데...최근 포토샵CS4 임팩트 때문에 밤마다 베게로 눈물을 적시는(?)나날을 보내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