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크리스마스

일자가 지나기도 했겠다, 굳이 메리 크리스마스 같은 구태의연한 인사는 하지 않겠습...
...아니, 이미 한 거나 마찬가지잖아. 하여간 메리 크리스마스였습니다. (결국 했잖아)

올해 크리스마스 양일간은 당사비 260% 정도의 식음과 함께 즐겁게 보냈습니다. 배, 배불러...


2. 연말연시는 360과 함께

360판 데드스페이스를 선물받았습니다. 실은 기어워2도 조금 일찍 받았던 선물이었지만요. 어째 360 게임은 선물받는 게 주가 되는 느낌이... (돌이켜 보니 11개 타이틀 중 직접 산 타이틀은 단 3개;)
데드스페이스는 일단 기어워2 엔딩을 보고 나서 플레이 할 예정인데, 기어워2도 분위기 상 얼마 안 남은 듯 싶으니 이번 주말쯤 끝내고 들어갈 듯 싶습니다.

작년(바이오쇼크)도 그랬지만, 어째 연말연시는 360과 함께 하는 듯한 분위기군요.


3. 콜 오브 듀티 4 (PC판)

집 PC에서 돌아간다는 것 만으로도 올해의 베스트 게임으로 선정하고 싶어지는 게임이었습니다. (...)

물론 해상도는 와이드용 최저 해상도에 각종 옵션은 켤 생각도 못 하고, 간당간당 평균 20프레임 유지하는 정도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최근 포토샵CS4와 페르시아의 왕자 탓에 쌓인 울분을 어느 정도 풀어준 좋은 게임이로군요. (논점이...?)

더불어 영문판으로 테스트 해보다가 한글판의 위용이 궁금해서 슬쩍 바꿔 봤습니다만, 과연 소문으로 듣던 대로 인스톨부터 강렬한 딴지를 걸어주더군요. 지금까지 캡쳐로만 보다가 직접 보니 역시 임팩트가 달랐습니다.

웹하드 8기가 무료 이용권! 은 훼이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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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망인 데스크탑. 그러고보니 어디선가 Widowmaker라는 무시무시한 이름(별명?)의 총기를 본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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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는 말더듬기에 근성체까지. 갖고 있지 않다면(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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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마지막은 '직빵X 9.0c 설치를 그만 두시겠습니까?' 라는 내용의 설치 취소 재확인 문구를 아예 반대로 적어 놓은 셈이니, 이런 메시지를 몇번인가 봐서 익숙한 사람이 아니면 무한 루프에 빠질 염려도 있겠더군요.
뭐 그렇지 않아도 게임 중에 끝도 없이 "올라가(Move up)" 라고 재촉하는 것도 참 볼만한 꺼리였습니다.

그리고 이건 원판 단위로 딴지를 걸어야 될 이야기긴 하지만, 수박은 과일이 아니라 채소죠 아마. 여하간 죽이는 실력이 대단합니다. (의미불명)

...등등을 빼고 보면(대부분 한글판의 만행이지만), 역시 대단한 게임이긴 합니다. 콜옵2에서 느꼈던 코끝까지 차고 오르는 긴박감에, 충격과 공포의 연출들. 이건 역시 사양이 되는 PC에서 본연의 그래픽으로 플레이 하거나, 360판으로라도 제대로 해 보고 싶군요. 다만 개인적으로 콜옵 시리즈는 마우스가 익숙해서 그런지, 콘솔 패드로는 절대 못 하는 게 조금 아쉽습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2008/12/26 01:21 2008/12/26 01:21
Posted by KAI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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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Mars 2008/12/27 14:24  Modify/Delete  Reply  Address

    전투기으리 지우너을 받으면서 온라인 전추를 벌이는 올해의 세임상을 수상한 최고의 액션 개임, cod4 <b>한글판</b>(발매원 앰티비젼 코리아) 이구먼. 저 냉록한 자비심없는 오타를 보고있으면 참... 게임 외적인 부분의 오타가 패키지 뿐 아니라 인스톨 과정에까지 그 마수를 뻗쳤었단 말인가; dx9부분에선 진짜 다방면에서 푸웁 뿜었습니다?

    • KAISO 2008/12/27 22:44  Modify/Delete  Address

      친절한 마토메 감사. 과연 SOTY 받을 법 하단 말이지. (...)
      설치때도 정신적인 딴지가 많이 걸렸지만, 언인스톨마저 안 되는 걸 보고(다분히 이쪽이 그간 PC를 더럽게 쓴 탓이겠지만 홧김에 덤탱이 씌워서) 분노의 그냥삭제에 들어갔네.;
      악법도 법이고 악처도 히토즈마라고(?) 앰티비젼 철수는 나름 아쉬운 일이지만, 뭐 명작 나오면 유통하려는 회사는 알아서들 붙을테니 그리 아쉬운 일도 아니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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