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강 그런 거유

고전네타의 Dream comes true. (틀려)

고전네타의 Dream comes true. (틀려)


넵 뻘글.


2. 1월 23일과 29일

비망록 삼아 적어놓는 것이지만, 1월 23일은 웹 계정 만료일이고, 29일은 공인인증서 만료일입니다.
'이런 건 한데 몰아 두면 기억하기도 편하고 처리하기도 편할거야' 라는 생각을 가졌던 어린 시절의 제가 새삼 원망스럽군요. 1월에 이것저것 다 몰아서 넣어두다 보니 매년 이맘때가 되면 귀찮아 죽겠습니다.

인증서나 기타 등등은 그렇다 쳐도, 웹 계정은 이번에야말로 신경 좀 써서 다른 데로 옮겨보고는 싶은데...이것도 딱히 마음에 드는 데가 안 보여서 그대로 쓰게 될 것 같군요. 좋게 말하면 사람이 순해진 거고, 까놓고 말하면 그저 게을러진 겁니다. (...)


2. PSP

PSP로는 얼마 전 슈로대AP를 클리어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슈로대MXP를 잡고 있는데...역시나 예상했던 대로 AP에 비해 시스템 면에서 불편한 점이 종종 보이긴 하지만, 저는 이미 슈로대를 인터미션 보는 재미로만 하는 터라 크게 신경쓰이진 않더군요. (좋지 않아)

더불어 AP 다음 바로 MXP를 하니 세계설정이 대강 이어지는 듯 안 이어지는 것이 또 묘미(?)였습니다.


3. 360

이미 좀 지난 이야기지만, 데드스페이스도 클리어 했습니다.
한번은 그냥 플레이, 또 한번은 개조극장 삼아 총 두번 플레이 했는데, 게임 자체의 재미 덕에 두번 다 괜찮게 했군요. 빠른 진행을 위해 두번째는 클리어 데이터를 계승해서 했는데, 이 경우 난이도를 바꿔서 진행할 수 없다는 게 좀 아쉬웠습니다.

그러고보니 도전과제 조금이라도 더 따려고 생고생 하던 것도 데드라이징이 마지막이었던 터라, 요즘은 반복플레이를 잘 안 하게 되는군요. GOW2도 한번 클리어 하고 말기엔 아쉬운 게임인데, 요새는 또 PC로 이것저것 해본답시고 더 못 잡고 있습니다.


4. PC - 일반 게임

이전에도 언급했던 콜옵4는 가로 1024급 해상도에 광원만 최소로 하나 두고 하면 20~40프레임 정도는 유지해 줘서 그럭저럭 할만했습니다. 되레 처리하는 게 별로 없어서 프레임이 60 가까이 나오는 화면이 더 신경쓰이더군요. 갑자기 부드러워지면 프레임 떨어지는 것 보다 왠지 더 적응이 안 됩니다. 360으로 30프레임(이하) 게임에 너무 익숙해진 탓일까요.

페르시아의 한량 왕자는 가로 800급 해상도 미들 옵션에서 간신히 플레이 가능한 수준이었습니다. 그래픽 옵션을 가장 낮게 주면 훨씬 나아지긴 하지만 각종 효과가 다 없어져서 화면이 너무 밋밋하더군요. 비주얼도 꽤 중요한 게임이다 보니 최대한 타협해서 미들 옵션으로.

의외로 폴아웃3가 가로 1280급 해상도 미들 옵션에서도 그럭저럭 할만한 프레임을 보여주더군요. 옵션을 낮춰 약간이라도 더 향상시킬 걸 생각하면, 2400pro도 얕볼 게 아니었습니다. 다만 그렇게 생각하니 큰일 난 것이, 폴아웃3는 한번 잡으면 헤어날 수 없을텐데 말이지요. (...)

결국 억지로라도 다른 유희를 찾아 폴아웃3를 못 할 핑계를 만들고 있습니다.


5. PC - PCSX2

어거지로 조달한 핑계 중 하나. 옵션 만지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는 게 또 이런 계열인 데다가, 가지고 있는 타이틀만 한번씩 돌려봐도 시간 꽤나 잡아먹어 주겠다 싶어서 다시 한번 도전해 봤습니다.

이전에도 도전해 봤던 그라디우스V는 전체적으로 거의 60프레임 고정이더군요. (ZeroGS) 다만 중간중간 화면에 효과 많이 뿌려주거나 부하가 많이 걸리는 곳은 15프레임 정도까지도 떨어지는 게 문제긴 합니다만. 3D 관련 부분은 아무래도 좀 버겁군요.

한번쯤 실험해 보고 싶었던 Z.O.E 아누비스는, 3D 오브젝트를 무식하게 쓴 게임이다 보니 프레임이 더욱 좌절스럽습니다. (ZeroGS) 이거 그래픽카드에 따라서 얼마나 향상될지도 궁금하군요. 추후 좀 괜찮은 사양을 보유한 곳에서 한번쯤 테스트 요청이라도 해 봐야 겠습니다.
다만 당초 걱정했던 동영상 부분은 제대로 뽑아주는 점이 다행이었습니다. 예전 버전들은 동영상만 나오면 뻗는 문제로 스킵 패치 등도 쓰곤 했는데, 지금은 그런 문제도 거의 없는 모양이더군요.

PSP로 슈로대MXP를 하고 있는 김에(?) 슈로대MX도 한번 떠서 돌려 봤습니다. (GSDX9) 이쪽도 그라디우스V와 마찬가지로 몇몇 부분을 제외하면 거의 풀프레임으로 돌아갈 정도던데...2D 기반 게임에 3D 관련 성능을 많이 쓰지 않은 것들은 이쪽으로도 충분히 가능하겠다 싶습니다. 마찬가지로 슈로대Z 같은 것도 꽤 잘 돌아가더군요.

다만 지금은 플스패드를 연결할 방도가 없는 탓에(보드에 패러럴포트가 없어서 패러럴용 인터페이스 사용불가, USB 인터페이스는 출가중) 그라디우스V 같은 건 몰라도 슈로대 같이 소프트리셋을 위해 6개 버튼을 동시에 눌러야 하는 경우가 문제가 됩니다.
플스패드 인터페이스가 제대로 지원되는 PCI 패러럴포트 확장카드가 하나 있었으면 좋는데...이것도 되는 경우를 손에 꼽을 정도라고 해서 함부러 들여오지도 못하겠고 말이지요. (듣기로는 NETmate NMP-P1이라는 놈이 지원된다던가도 하던데...)

랄까, 막상 또 다 갖춰놓아도 결국 흐지부지하게 될테지만요. 멍석 깔기만 좋아라 하고 정작 깔아놓으면 놀 생각을 안 하는 개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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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1 23:45 2009/01/11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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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스라이 2009/01/12 00:18  Modify/Delete  Reply  Address

    네~ 폴아웃3 잡으시면 헤어나오기 힘들 겁니다.
    저도 폭 빠져 살고 있습니다...

    음.. 그런데 슈퍼로봇대전을 인터미션 보는 재미라고요...
    전투신이 아니고...
    음 그럼 일본어 잘하시는 듯 하네요. 전 전혀 뜻을 알수없어서...

    게임상의 일본어 알아들으시는 분이 대단히 부럽습니다.

    • KAISO 2009/01/12 19:42  Modify/Delete  Address

      주변에도 얼마전까지 오블리비언을 하는 분들이 종종 있었는데, 여지없이 다들 폴아웃3로 빠지더군요. 그리고는 역시나 못 빠져나오고 있는 모양입니다.;

      언어는 필요에 의해서 배우려고 하면 참 지겨운데, 전 취미와 일 등으로 자연스레 접해서 그런지 훨씬 수월하게 익힌 듯 싶습니다. 반면 영어실력이 갈수록 떨어져서 큰일이지만요.;

  3. Mars 2009/01/12 16:04  Modify/Delete  Reply  Address

    대체로 그러한 왕가슴...은 고전네타 솟아오른다 신비한 힘은 과 관점이 비슷한 듯 하면서 아닌 듯 하면서 뭔가 미묘하구먼.; 폴아웃은 은근히 최적화가 괜찮은지라 적당히 해보면 나름 못할것도 없을터인데 이김에 한번 큰맘먹고 잡아보는것은?

    • KAISO 2009/01/12 19:51  Modify/Delete  Address

      거기에 플투판 결전2 장비 말투 네타를 더하면 완성이랄까. (...)

      15~30프레임 정도일지언정 구동이 되고 나니 이게 또 강한 유혹으로 다가오는데...VATS가 있으니만큼 조준에 고생할 필요도 없고. 심적으로 여유가 좀더 생기면 슬쩍 시작해볼까 하는 생각도.
      사실 직접 플레이 하지 않아도, 주변 사람들이 진행하는 얘기만 듣는 것도 꽤 즐기는 스타일이라 묻어가기 헷헷헷(...)으로 당분간은 버틸듯;?

  4. akii 2009/01/13 02:36  Modify/Delete  Reply  Address

    제 홈페이지에는 1년 365일 내내 게임만 이야기합지요(...야).

    PCSX2 는 노트북에서 돌려보겠다고 깔짝거리던게 생각납니다.
    물론 결과는 참패였지만서도(...뭘 바란 것이었는지 원;).

    예전에도 그랬지만, 요즘에는 정말 PC로 게임을 하는 일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집에서도 뒹굴거리며 노트북 만지다보니 데스크탑 쓸 일이 참 많이 줄었달까.
    ...아니, 사양만 따진다면(VGA 제외하고) 노트북이 집 PC보다 성능이 좋다보니(......).

    저는 요즘에 PSP로 DMP:BS 를 하고 있는 중이긴 한데, BS 란 약자 답게 참 BS 스럽달까요(의미불명).
    엄지 손가락이 부러지느냐, PSP를 던져버리느냐의 기로에 매일 서고 있습니다.
    ...저놈의 인체 비공학적 개판 5분후 노트 배치는 정말 성질이 뻗쳐서...(후략).
    물론 실력이 안되어서 그렇단 소리는 손가락이 부러져도 못 칩니다(뻔뻔).

    • KAISO 2009/01/13 17:17  Modify/Delete  Address

      게임은 우리의 삶이자 낙. (...)
      그나저나 pcsx2는 CPU 참 많이 처먹더구만. 그냥 처묵처묵...;

      DMP...이쪽은 시리즈별로 조금씩만 해 보고 만 정도라 고난이도 영역은 손도 못 대 봤지만, BS 영상 가끔 올라오는 거만 봐도 저거 사람이 치라고 만든 건가 싶던데.; 더불어 클럽모드 과제들도 상당히 괴악했던 기억이...

      이쪽도 PC로 게임 잡는 거야 뭐, 최근 업글 했답시고 성능 체감 좀 해볼까 유세 떠는 거나 마찬가지니. (...) 시간 좀 지나면 또 정숙 모드(?)로 돌아가지 않을까 싶은걸.

      아, 그러고보니 말하는 게 늦었는데, 자네 홈페이지 방명록에 ip 블럭이라도 되었는지 글이 안 써지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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