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슈로대Z 세츠코루트 시작

랜드루트에 비해 초기 스토리 진행되는 분위기가 기존의 슈로대와 좀더 가깝다는 느낌이 들어서(익숙한 작품들이 중심이 되어서 그런지) 이쪽도 마음에 드는군요. 랜드루트는 랜드루트 나름대로 신선한 맛이 있어서 좋긴 했습니다만.

세계 붕괴되고 첫번째 분기 나올 정도까지 진행하긴 했는데...세츠코는 처음이 좀 안습이긴 했지만, 기대(?) 보다는 양호한 듯 싶어서 아쉬웠... 다행이었습니다. 랜드루트로 진행해 온 기본 골자를 생각하면 앞으로도 큰 기복은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조금 더 기대(...?)해 볼 심산.

헌데 최근 슈로대를 좀 많이 한 탓인지, 모니터(지금은 죽어있는 2405fpw)의 4:3 좌우 외곽에 맞춘 번인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오더군요. 그렇지 않아도 신경 좀 덜 쓰면 고정 창 때문에 활성 번인이 종종 생기는 터라 월페이퍼도 깔아주고 하면서 달래곤 했는데, 이번에는 생각보다 심하게 박혔습니다. 향후 모니터 수리해서 다시 쓰던지 하면, 일단 꼴은 좀 안 좋아도 16:9에 맞춰 스트레치해서 해야 겠군요. (더불어 요즘 Fraps FPS 카운터를 계속 켜 놨더니 그 자국도 같이 번인되어서 좀 심란합니다)

마지막으로, 언제나처럼 뜬금없는 캡쳐.

...놀부?

...놀부?


에우레카7의 캐릭터명은 발음에 신경쓰이는 게 종종 보이더군요. 놀부라던지 달호(틀려)라던지.




2. 도메인 연장신청

일단은 비망록 삼아서.

얼마전 이것저것 연간결재를 끝내고 '다 이루었다' 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도메인 연장신청이 남아있었습니다. 현재 도메인 관리업체와 웹 계정 관리업체가 다른 탓에 언제나 귀찮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결국 이번에도 변경 못 하고 넘어가게 될 것 같군요.

어딘가 괜찮은 서비스가 있다면 한번에 다 옮기고 싶은 마음도 들지만, 사실 다 거기서 거기 같은 느낌에 쉽사리 결정하기도 애매한 게 사실입니다.




3. 에네루프와 KBC-E1S 모바일 부스터

비축해둔 & 굴러다니던 AA 건전지들을 하나하나 360 무선패드의 제물로 바치고 나니 이제 슬슬 남은 게 다 떨어져 갈 상황이 되었습니다. 때마침 LCD 모니터가 맛이 가서 게임 즐기는 텐션도 조금 떨어지긴 했지만, 다시 제대로 잡을 때 쯤 되면 충전지와 충전기 쯤은 구비해 둬야 하지 않을까 싶군요.

충전지야 달리 고를 것 까지도 없이 에네루프를 사는 게 가장 마음 편하겠지만, 충전기 부근으로는 조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에네루프 네 알을 사서 개중 두 알씩 360 무선패드에 돌려쓴다고 가정할 때, 충전만 끝나면 거의 항시 놀게 될 남은 두 알을 활용할 방법이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래서 이런 놈은 어떨까 고려해 보는 중입니다.

그 옛날의 iPAQ '불끈파워팩' 이 떠오르는 모양새와 용도.

그 옛날의 iPAQ '불끈파워팩' 이 떠오르는 모양새와 용도.


USB 입력 전원을 이용해 한번에 에네루프 AA/AAA 두 알을 충전할 수 있는 산요제 충전기입니다. USB를 이용하는 만큼 충전에 시간이 걸리는 데다가(두 알 충전시 약 4시간 소요), 별도 어댑터 등을 이용해 전원을 넣어줄 수 없다는 것, 그리고 충전 기능은 에네루프로만 사용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긴 합니다만.
다만 에네루프나 일반 건전지를 이용해서 USB 출력 전원을 내 줄 수 있다는 점이 끌리는군요. 자주 쓰고 안 쓰고를 떠나서, 전 어째 이런 뒷문스런 기능이 좋더랍니다. 더불어 감이식 USB 연장선, USB 휴대폰 전원 젠더, USB A, B 타입 젠더가 동봉되어 있어서 일단 USB로 전원 공급 받는 모델에는 모두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 싶습니다.

충전기로서는 충전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이 가장 큰 단점이긴 하겠지만, 뭐 그만큼 빡세게 쓸 것도 아닐테니 큰 상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별것 아닌 기기들이 주먹만한 어댑터로 AC 콘센트 차지하는 걸 그리 좋게 생각하지 않는 터라, 항시 대기전력 소모하는 PC에 USB로 업혀 가는 게 차라리 낫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이래저래 써 놓긴 했지만 어제 오늘은 몇가지 신경 쓸 일이 겹치다 보니 만사가 귀찮아 졌습니다. 급한 것만 착착 끝내고, 당분간은 아무것도 신경 안 쓰고 보내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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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1 19:53 2009/02/11 19:53
Posted by KAI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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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konjoe 2009/02/16 01:48  Modify/Delete  Reply  Address

    조금 더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 KAISO 2009/02/17 19:30  Modify/Delete  Address

      과연 기대한 만큼의 좋은 안습이었습니다. (...)
      게다가 고전적인 플래그까지 충실히 세워 주는 친절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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