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이니 뭐니 해도 결국은 언제나와 같은 근황입니다. (...)
1. 무자(武者) 알레스터
슈로대MXP를 클리어 하고, 다음엔 뭘 할까 고민하던 차에 잠시 샛길로 들어섰습니다.


이것도 썬더포스3와 같이 오락실에서 클리어(...) 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그때는 몇번인가 컨티뉴 해 가면서 깼었는데, 이번엔 원코인 한번 달성해 봤습니다.
당시 슈팅 답게 판정은 크고(그래도 보이는 것 보다는 작지만) 화면이 유난히 비좁게 느껴지는 것도 모잘라서 다라이어스 급의 초반응까지 요구하는 게임이지만, 그나마 노멀 난이도라 간신히 넘길 수 있었습니다. 여담이지만 막판 보스(사실은 막판 전 보스) 가 유달리 귀축스러운 건 어느 시대나 마찬가지.


그러고 보니 이 게임, 새삼스럽지만 보너스를 유난히 많이 주는 느낌이 들어서 에뮬의 강제세이브 기능을 이용해 노미스 클리어 상태를 만들어 봤습니다. 막판 보스 깨는 시점에서 과연 몇대쯤 될까 봤더니...

2. 슈로대MXP, 그 이후...
클리어 하고 나서 로봇 도감과 캐릭터 사전을 한번 주욱 읽어봤습니다. 슈로대 시리즈 중 도감까지 제대로 읽어본 건 이번이 처음이군요. 의외로 재미있는 글도 많아서 편하게 읽은 데다가, 잘 모르던 작품들에 대한 이해도 도울 수 있어서 꽤 유용했습니다.
헌데, 라제폰 관련으로 이제서야 알게 된 사실 하나.

애니 방영 당시 저 캐릭터 이름 때문에 일부에선 가벼운 논쟁까지 벌어진 걸 본 적이 있는데, 누군가가 제시한 '김반디' 에서 '반디' 만 일본어 뜻으로 '호타루' 라 쓴 게 아닐까 하는 의견이 가장 그럴싸 해서 다들 납득하고 넘어갔던 기억이 납니다.
근데 金湖月 이라네요. 김호월? 김호달? (...)
어찌되었건 이쪽 기준으로는, 한창 때 아가씨 이름으로 쓰기엔 어감 상으로 무리가 있는 초이스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
3. 맞다, 유튜브도 구글이었지...

너네튜브 동영상 리스트에 '번역' 이란 게 있길래 눌러봤습니다.

뿜어진 콜라는 뒷처리가 응랄같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1. 무자(武者) 알레스터
슈로대MXP를 클리어 하고, 다음엔 뭘 할까 고민하던 차에 잠시 샛길로 들어섰습니다.

MD 에뮬 피코드라이브로 무자 알레스터 플레이.

오프닝 비주얼의 임팩트가 꽤 컸었다.
이것도 썬더포스3와 같이 오락실에서 클리어(...) 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그때는 몇번인가 컨티뉴 해 가면서 깼었는데, 이번엔 원코인 한번 달성해 봤습니다.
당시 슈팅 답게 판정은 크고(그래도 보이는 것 보다는 작지만) 화면이 유난히 비좁게 느껴지는 것도 모잘라서 다라이어스 급의 초반응까지 요구하는 게임이지만, 그나마 노멀 난이도라 간신히 넘길 수 있었습니다. 여담이지만 막판 보스(사실은 막판 전 보스) 가 유달리 귀축스러운 건 어느 시대나 마찬가지.

당시 오락실에서 엔딩을 띄우면,

주변은 대강 이런 분위기.
그러고 보니 이 게임, 새삼스럽지만 보너스를 유난히 많이 주는 느낌이 들어서 에뮬의 강제세이브 기능을 이용해 노미스 클리어 상태를 만들어 봤습니다. 막판 보스 깨는 시점에서 과연 몇대쯤 될까 봤더니...

설렁설렁 했는데도 인심 좋네요.
2. 슈로대MXP, 그 이후...
클리어 하고 나서 로봇 도감과 캐릭터 사전을 한번 주욱 읽어봤습니다. 슈로대 시리즈 중 도감까지 제대로 읽어본 건 이번이 처음이군요. 의외로 재미있는 글도 많아서 편하게 읽은 데다가, 잘 모르던 작품들에 대한 이해도 도울 수 있어서 꽤 유용했습니다.
헌데, 라제폰 관련으로 이제서야 알게 된 사실 하나.

애니 방영 당시 저 캐릭터 이름 때문에 일부에선 가벼운 논쟁까지 벌어진 걸 본 적이 있는데, 누군가가 제시한 '김반디' 에서 '반디' 만 일본어 뜻으로 '호타루' 라 쓴 게 아닐까 하는 의견이 가장 그럴싸 해서 다들 납득하고 넘어갔던 기억이 납니다.
근데 金湖月 이라네요. 김호월? 김호달? (...)
어찌되었건 이쪽 기준으로는, 한창 때 아가씨 이름으로 쓰기엔 어감 상으로 무리가 있는 초이스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
3. 맞다, 유튜브도 구글이었지...

너네튜브 동영상 리스트에 '번역' 이란 게 있길래 눌러봤습니다.

뿜어진 콜라는 뒷처리가 응랄같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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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ve your greetings here.
저 호달 아가씨(?)의 이름이 왜 저리 되었냐면...(물론 이것도 어디선가 줏어들어서 확실한 정보는 아니지만).
한국인 스탭에게 '月을 한국어로 뭐라 읽어요?' 라고 물어서 '달'이요 라고 했더니,
...저런 이름이 나왔단 소리가 있었습니다(......).
뭐, 어디까지나 믿거나 말거나(.......).
그 얘기를 듣고 보니...본작에서는 일본식 이름도 보통 한자 읽기와는 다르게 희안하게 읽는 이름들이 많았으니만큼, 일부러 훈독을 찾아 넣어서 맞췄을 수도 있겠는걸.
...그렇다고 쳐도 살짝 뿜을만한 이름이라는 건 변하지 않지만. (...)
저 이름에 저런 심오한 사정이 있었다니; 놀랍군요-_-;;
하나하나 밝혀지는 사실이 저도 놀라울 따름입니다. (...)
이쪽은 저런 애매한 이름들 보면 꼭 떠오르는것이 왜곡구조(...)는 좀 다른지도 모르겠지만 턴에이의 김-김가남씨. 중요한 사항인지라 두번말했습니다스러운 저 괴악한 이름에 당시에 보고 풉...했었는데.. 게다가 성우는 코야스였던가;
그러고보니 그분도 김씨였구먼.; 이쪽은 은하최강궁극남 줄여서 깅가남이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던 터라 その発想はなかったわ(...)
턴에이 하니 코렌난다 같은 이름도 참 뭐랄까...이거 원뜻도 제작자가 알아서 밝혔던 것 같은 기억도 나고.
그래도 김씨네타 하면 역시 필두에 세울 만한 것은 '김 배신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