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엑박360

시작부터 여담으로, 6월쯤 되면 현재 쓰고 있는 360도 무상A/S 최대기한(빨간불 3년)을 벗어나게 됩니다. 그리 많이 쓰지도 않았는데 1년마다 한번씩 빨간불을 겪은 입장으로선, 무상A/S 기한이 지나면 당장 해체해서 제대로 된 쿨링 솔루션을 갖춰줘야 겠다는 생각밖에 안 드는군요. 일단 뜯어서 ODD부터 옆으로 치우고, 그 자리에 120mm 팬이라도 달아줘야 겠습니다. (아니면 아예 PC케이스 튜닝을 해 버리던가)

덕트까지 만들어 줘야 했던 2007년 여름, 그때 그 시절.

덕트까지 만들어 줘야 했던 2007년 여름, 그때 그 시절.


뭐 사실 중요한 건 그게 아니고.

FNR4 데모가 5월 28일에 골드 선행으로 마켓플레이스에 올라온다는 뉴스가 있더군요. 오라탱 구입과 동시에 메인으로 쓰는 북미 태그에 골드 1개월을 끊은 게 4월 29일이니, 5월 28일이면 만료전 마지막 날이 될듯 싶은데...데모 풀리는 당일에 잊지 말고 받아둬야 겠습니다. 왠지 타이밍이 좋군요.


2. 공DVD

마지막으로 공DVD를 구입했던 것이 작년 9월. 올해 초에 업그레이드 하면서 640G 하드를 하나 더 사서 그간 쌓인 데이터들도 어찌어찌 견디긴 했지만, 그 하드도 벌써 남은 용량 20기가라는 위기상황에 처했습니다. 지금까지 굽기 귀찮아서 미루고 미뤘더니 갈수록 귀찮아지는 압박적인 상황이...OTL

이번엔 한 300장 정도 사서, 구울 거 다 구워도 좀 남도록 해야 겠다 싶습니다.


3. 모니터

글레어 프레임이 적용된 모니터를 쓰다 보니 프레임에 쌓인 먼지가 유독 잘 보여서, 방 청소 간격이 이전보다 조금 줄어든 느낌입니다. 더불어 패널도 글레어코팅이 되어있다 보니, 뿜는 동영상 보고 나서 뒤처리도 여간 신경쓰이는 게 아니군요. (...)
뭐 청소를 자주 하게 된 것은 반쯤 어거지지만 일단 좋은 변화라 치고.

모니터 기능 면의 이야기로, 달려있는 버튼이 AUTO(D-SUB 입력시 화면조정 등), MENU, ◁, ▷, 전원 밖에 없는 터라 모니터 입력을 원터치로 바꿔줄 수 없다는 점이 역시 조금 불편하긴 합니다. 굳이 바꿔주려면 MENU 버튼을 눌러 OSD에 들어가서 바꿔줘야 되는데, 360을 D-SUB로 연결해 둔 데다가 특히 요즘은 오라탱 때문에 360 켤 일이 늘어서 좀 번거롭군요.

그렇다 보니 은근히 입력 자동선택 기능에도 의지하게 됩니다. PC도 360도 꺼져있는 상태에선 그냥 한쪽만 켜서 알아서 잡게 만들고, PC를 쓰다가 360을 쓰게 될 땐 360을 켜고 PC를 종료시키면 시간은 좀 걸리지만 자동으로 바뀌게 되지요.
그러고보니 이전 모니터 쓸 때는 입력선택이 편했던 관계로 PC를 켜놓은 상태로 360 하다가 다시 PC로 돌아왔다갔다 하는 등으로 썼는데, 지금은 귀찮아서 둘중 하나는 그냥 꺼놓고 안 쓰게 되다 보니 전력소모 절감과 발열 감소 면에서도 꽤 도움이 될 것 같긴 하군요.

뭐야, 결국 좋은 버릇이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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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5 23:57 2009/05/15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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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osten 2009/05/16 00:17  Modify/Delete  Reply  Address

    저도 AS 곧 끝나는데; 빨리 한번 더 죽어줬으면 좋겠습니다-_-;

    • KAISO 2009/05/17 00:22  Modify/Delete  Address

      저도 08년 4월 기기라서 지금쯤 한번 떠주면 딱 좋겠다 싶은데 말이지요.;

  3. Dive! 2009/05/16 21:25  Modify/Delete  Reply  Address

    남은 용량 20기가가 위험 수준이었군요. 전 보통 5기가 정도 남기다가 그 이하로 내려가면 정리를 시작하는 편이어서. (...)
    그래도 어제는 몇장 구워서 30기가 수준까지는 다시 비워 놔서 나름 정리 많이 했다 하고 스스로를 칭찬하고 있었습니다. (엣헴)

    • KAISO 2009/05/17 00:26  Modify/Delete  Address

      요즘 한 덩어리가 4~12기가쯤 되는 것들이 들어오다 보니 상당히 위협적이더라구. (...)
      이쪽도 공DVD를 좀 구해 둬야 할텐데, 사두면 사두는대로 또 구워버리는데 소모될 시간을 생각하면 눈앞이 아찔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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