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하는 게임이 없습니다. PSP로는 소설만 보고 있는 데다가(그나마 한권 읽는데 일주일은 걸릴 정도의 느린 페이스), XBLA 오라탱도 골드계정 만료 후로 줄곧 방치상태. 아마도 오라탱 업데이트가 될 때쯤 평을 봐서 골드계정 한번쯤 더 끊게 될지도 모르겠지만 말이지요. 드캐판 마냥 오프라인으로 가끔씩 지인과 맘편히 대전도 못 할 바라면, 결국 또 이렇게 잊혀져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고보니 360용 트윈스틱 발매 결정 소식도 있긴 하지만, 대강 예상했던 방향으로 정해져서 앞으로도 예상되는 방향으로 착실하게(?) 갈 듯 싶으니 딱히 쓸 말이 없군요. 뭐 상세가 결정되면 그때쯤 예의상 한번 언급해 보는 정도로...


각설하고, 아래부터는 최근의 게임 관련 잡담입니다.




1. 쟝라인 R

모처에서 2008년 KOTY(Kuso-game of the Year)에도 노미네이트 되었던 360판 마작 게임 '쟝라인' 이 PS3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그 이름도 무려 '쟝라인 R' 이라고 하는데...3DO판 졸업R을 시작으로 R물(?) 치고 좋은 인상이 남은 게임이 거의 없었던 데다가, 이건 전작의 위용도 있다 보니 비뚤어진 기대를 안 할래야 안 할수가 없습니다.

일단 정신나간 다운로드 컨텐츠와 亜空カン 부활부터 강력희망.

...랄까, 작작(雀雀) 좀 하지?

...랄까, 작작(雀雀) 좀 하지?



2. R물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 짤방 생략

큰 의미는 없습니다.


3. Project Natal


이번 E3에서 가장 큰 화제를 몰고 온 360의 Project Natal. 위의 프로모션 영상은 어디까지나 '최종적으로 도달해야 할 퀄리티' 를 이미지한 것이겠지만, 기타 시연 영상들을 봐도 이미 골자는 충분히 잡혀있는 듯 싶더군요. 지금 당장 모자란 부분도 발매 즈음 해서는 알아서 보완되리라 생각됩니다.

어쨌거나 첫 임팩트와 주목도 만큼 기대해볼 만한 프로젝트. 반면 종교상의 이유로 360을 살 수 없는 사람들의 반응도 참 볼만했습니다. (...)

모션 인식도 중요하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기대하는 부분은 역시 음성 인식입니다. 지금까지 게임에서 음성인식이 사용된 예가 다수 존재하긴 해도, 사실 개중 어느것도 일반적으로 원하는 만큼의 편의는 제공하지 못했던 만큼 말이지요. 그렇다고 해서 Project Natal이 나오자마자 이 기술 자체가 상상 이상으로 대폭 발전할 거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디바이스가 널리 퍼지면 그만큼 기술의 발전도 가속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 쯤은 가져볼 만 하지요.

그러고보니 E3 2005 시절에 소니 진영에서 카메라 + 음성인식의 인터랙티브 컨셉 게임을 구라 프로모션 했던 기억이 나는데...아니, 그냥 넘어가지요.


4. 말 나온 김에 소니도

일단 PS3로 성인용 장난감 비스무레하게 생긴 모션 인식 컨트롤러가 나온다는군요.
그리고 PSP는 산으로 Go! 하는 느낌입니다.

끝.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2009/06/06 23:04 2009/06/06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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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Dive! 2009/06/06 23:28  Modify/Delete  Reply  Address

    최근 가장 재밌게 한 마작(아니 초능력) 게임이 우사기 - 야성의 투패 - 야마시로 마작편이었네요.
    언제 형네 집에서 시연 한 번 해야지 하고 있었는데 이러다 때를 놓칠 것 같습니다그려. (...)

    • KAISO 2009/06/07 10:39  Modify/Delete  Address

      확실히 우사기는 네타면으로도 꽤 출중한 게임인듯...원작 만화가 기대보다 김이 새서 좀 아쉬웠지만, 우주마작의 한켠에 놓아도 손색 없을 작품이란 건 부정할 수 없겠구먼. (...)

      요즘 왠지 바빠서 컨택도 여의치 않았지만, 조만간 조금 여유로워질 듯 하니 그때쯤 슬쩍 컨택을...

  3. akii 2009/06/07 19:10  Modify/Delete  Reply  Address

    소니가 비전을 제시하면 마소는 그것을 구현하는 실로 공생적인 관계이지요(...일리가 없잖아).
    프로젝트 너톨(...)은 정말 멋지더군요. 부디 잘 나와주길(인데 이쪽관 별 관계가 없으니 OTL).

    • KAISO 2009/06/08 03:01  Modify/Delete  Address

      묘하게 납득이 가는듯 안 가는 관계인걸. (...)
      결론은 Natal 대응으로 슬쩍 오퍼레이터즈 사이드나 데카보이스 같은 거나 나와줬으면 싶은 바람...

  4. Mars 2009/06/08 00:27  Modify/Delete  Reply  Address

    中中五, 깡. 이제와서 웬 쟝라인이 그것도 R버전으로; 360판은 어지간해선 koty 수상 확정감이었는데 같은해 등장한 메이저가 너무나 강력했던지라 아쉽게 상을 놓친(?) 비운의 작품이었지. 패치를 돌이켜봐선(그리고 R이라는 칭호로 봐도) ps3판도 나아질것같지 않아서 오히려 기대가 되는구먼. 그나저나 R하면 언제나 생각하는건데, 미츠메테나이트R은 과연 R물로 취급해야하는것일까(...).

    • KAISO 2009/06/08 03:07  Modify/Delete  Address

      무엇보다도 이번엔 제작진이 마작 룰 제대로 배우고 만들지 않을까 싶어서 걱정(...?!)이 된단 말이지.
      게임 자체도 원래 수상했고 이번에 강화된 제목(...)도 그렇고, 발매 후 슬쩍 평가나 뒤져봐야.
      랄까 한번 데인 소문이 퍼진 이상, 네타를 노리지 않는 한 누가 구입하려나.;

      미츠메테나이트R은...프린세스메이커R과 비슷한 위치 정도로 생각해 두지 뭐. (...)

  5. osten 2009/06/08 08:04  Modify/Delete  Reply  Address

    나탈은 전버젼 라이브 비젼 덕에 그리 신용은 안가더군요-_-;

  6. 비밀방문자 2009/06/09 15:08  Modify/Delete  Reply  Address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KAISO 2009/06/10 13:42  Modify/Delete  Address

      메일 쪽으로 상세를 보냈습니다.
      혹 필요하시겠다 싶으시면 다시 연락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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