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엔 날이 갑자기 더워진 영향으로 이래저래 활동이 부진해서 포스팅도 다섯번 밖에 하질 못했는데, 그러고 나니 자잘한 근황 내지는 뻘주제가 잔뜩 쌓였습니다. 당분간은 타임리한 것들에 곁가지 붙이는 식으로 근황 릴레이가 계속될지도 모르겠군요.




1. 올해의 동미참훈련

지난 29일부터 오늘까지 3일간 동미참훈련을 다녀왔습니다. 평년보다 좀 늦게 간 느낌인데(예비군 내부적으로 뭔가 사정이 있었다는 듯), 첫날은 비 좀 맞고, 둘째날은 습기에 패배, 셋째날은 살 태우고 왔습니다.

출소식 즈음의 구름사진(?) 보시겠습니다.

출소식 즈음의 구름사진(?) 보시겠습니다.


이제 하반기 작계훈련 6시간만 받으면 4년차 교육은 끝나는군요. 5년차부터는 교육시간이 좀 단축된다 하니 다행입니다. 이번 해도 미묘하게 바쁜 시기에 3일을 소모해버려서 뒤처리가 참 곤란해 진 터라...


2. 안경 교체

지난주 금요일엔 예기치 못한 안경드롭 → 스톰핑 탓에 십수년간 쓰던 안경을 망가뜨리고 말았습니다. 그렇다고 정말 십수년간 계속 쓴 건 아니고, 중간에 무테안경을 한번 했다가 생각보다 빨리 망가져서 그냥 다시 꺼내 쓰던 것이지요.

그래서 안경을 새로 하나 해 봤는데...전에 비해 FOV값이 20 정도 올라간 것 같은 느낌입니다. (...)

오래 써온 이전 안경은 반대의 현상이 약간 심했던 관계로 적응이 쉽지는 않겠지만, 마침 바로 후의 예비군 훈련 덕에 수풀과 원경을 많이 보면서 눈의 피로를 줄여줄 수 있어서 다행이었군요. 몸은 피로했지만. (...)


3. 마이클 잭슨 타계

R.I.P. 전기 읽는 마음으로 위키페디아를 다시 한번 느긋하게 읽어보는 것으로 추모를 대신합니다.
여전히 한국어 페이지는 내용이 비참할 정도로 부족하지만.

아래는 鬱沈방지용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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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1 21:46 2009/07/0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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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Dive! 2009/07/02 15:03  Modify/Delete  Reply  Address

    오라탱이 업데이트 되었다는데 지금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닙니다.
    게다가 리플레이 버그를 공식으로 인정하고 기능으로 복각시켰음. (...)

    • KAISO 2009/07/03 12:52  Modify/Delete  Address

      업데이트 관련은 진작에 보긴 했지만, 이쪽은 요즘 내외적으로 악재가 겹쳐서 당분간 복귀는 힘들듯...

  3. Mars 2009/07/02 22:14  Modify/Delete  Reply  Address

    잭슨횽님만 보면 눈에서 쓰나미... 이제 뭔 수를 써도 공연을 가서 직접 볼 수가 없다는 사실이 그저 슬플뿐일세. 그래도 올해 잉여군(...)훈련은 동미참으로 빠졌다니 다행이구먼. 뭐 더이상 끌려갈일은 없을 듯 하니 평균 선에서 마무리 된 것일지도...?

    • KAISO 2009/07/03 13:09  Modify/Delete  Address

      아직도 실감이 안 나지만, 어쨌든 남은 인생 착하게 살아야 할 이유가 하나 더 늘었지 싶은걸.
      훈련은 이번차도 동미참으로 빠진 게 그나마 다행...이제 부르지도 않겠지만, 다시 동원 오라고 하면 정말 그냥 드러누워 버릴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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