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문제.

2005/07/24 03:42 / MEMORANDUM
푸념 2연타입니다.
더위 때문에 살색의 살의의 파동 마저 느끼게 되는 나날이군요.




1. 프레스캇의 공포.
모처럼 통풍이 잘 되는 케이스를 달아 준 것 까지는 좋았는데, 방출된 열을 고스란히 먹게 되는 것이 누구인지를 미처 생각을 못 했었습니다. CPU나 저나 용케 버티고 있는 것이 신기할 정도입니다만, 왠지 진심으로 위험할 것 같아서 일단 오버는 풀었습니다. PC 후면에서 방출되는 고열을 보고선, 아버지께서 '닥트 달아 줄까?' 하고 물어보시더군요. (...)

2. 모니터의 발광.
5년 정도 전에 중고로 구입했던 19인치 CRT 모니터 - 구입할 당시에도 단종된 모델이었으니 몇년 버틴 놈인지 대강 예상이 갑니다 - 가 내뿜는 은근한 고열에 정면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저해상도시 고주파 문제도 있고 일부 위치에 세로줄 왜곡도 나타나는 데다가 색감 황이고(이건 원래부터 그랬지만) 해서, 조만간 바꿔치울 예정입니다.

3. 통풍.
옆집과 창문과 방문, 그리고 PC와 모니터, 스피커의 다분히 억지스런 배치 때문에 방 안의 통풍이 상당히 불량합니다. 위의 두 요인과 이 통풍 문제가 믹스되고 나니 방 안의 평균 온도가 기온 +2도, 피크시에는 +4도까지도 올라가더군요. 출혈을 각오하고 거대한 공냉 솔루션을 구축하던가,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방 전체에 수냉 솔루션을 도입하던가 해야 겠습니다. (머지 않은 감전사의 예감)




1의 해결책.
PC를 창 밖에 매달아 놓던가, 아버지한테 견적을 상담해 보던가 해야 겠습니다.

2의 해결책.
현재 적극적인 해결을 위해 돈쓰는 애쓰는 중입니다.

3의 해결책.
젊은 나이에 감전사는 피하고 싶은 터라, 일단 탁상형 선풍기라도 하나 추가하려 합니다.
네 처음은 미약하나 그 끝은...(후략)




이번 여름 동안 이 셋 중의 하나라도 해결하지 않는 이상, 살아남기는 불가능 할 것 같습니다.
누군가 효과적인 프레스캇 조교법이라도 있으면 좀 알려 주세요. 냉기가 나오게 한다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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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24 03:42 2005/07/24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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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hogual 2005/07/24 18:34  Modify/Delete  Reply  Address

    에어컨디셔너.....의 도입.............

  3. KAISO 2005/07/24 21:54  Modify/Delete  Reply  Address

    hogual님 // 댓글도 위태위태한 느낌이시군요.;

  4. osten 2005/07/24 23:58  Modify/Delete  Reply  Address

    역시;; 프래스캇은 최소한 사면 안되겠군요-_-;
    최근 컴터가 더위 먹어서; 원인 불명의 다운이 늘어서;;
    죽겠습니다;;
    이번 여름도;; 또 다시 컴터가 사망하셔서; 업그레이드되는 일이 발생할지도;;;

  5. KAISO 2005/07/25 01:28  Modify/Delete  Reply  Address

    osten님 // 전 얼마 전 히트싱크에 손을 데었습니다. (...)
    상당한 고온 기동중인데도 불구하고 다운은 없어서 다행이지만...
    대신 사람이 다운될 지경이라 문제군요.;

    죽겠습니다 아아 죽겠습니다 죽겠습니다.; (하이쿠불명)

  6. hogual 2005/07/26 14:49  Modify/Delete  Reply  Address

    회사컴들은 애니메이션 랜더링 거느라 3일째 풀가동..덕분애 발은 따뜻하니 좋네요....(머리쪽은 얼얼 추워요;;;) -현재 회사 -_-;

  7. KAISO 2005/07/26 20:58  Modify/Delete  Reply  Address

    hogual님 // 가끔 물구나무라도 서 주세요.; (뭐하러;)

  8. 위부인 2005/07/31 09:43  Modify/Delete  Reply  Address

    제 방 컴 근처는 에어컨만 틀어두면 정체불명의 귀신의 난입(틀려)로 카페트가 축축 젖어버리기 때문에 더워도 잘 켜지 못하는 신세입니다.컴퓨터랑 무슨 관련이 있을까....하고 생각해 봤습니다만 역시 모르겠으므로 귀신의 소행으로 간주.

    아,이미 지난 이야기입니다면 전에 녹턴을 하신 누님께 DDS를 사줄까 생각하셨던 적 있었쟎습니까..DDS사주셔도 되셨을듯.지금 녹턴하고 있습니다만,녹턴보다 훨씬 쉬워요 그게.

  9. KAISO 2005/07/31 22:32  Modify/Delete  Reply  Address

    위부인님 // 희안한 일이군요, 습도도 어지간히 높지 않고서야 그런 일은 없을텐데 말이지요. 같은 상황에서 아마 저 같으면 카페트를 없애버릴 지도 모르겠습니다.;

    DDS는 그나마 쉽다니 다행이군요. 안그래도 부신제로를 봉인한 후 마땅히 떠오르는 것도 없던 차였습니다만, 기회를 봐서 스윽 잡아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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