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베스트 / 워스트 게임 포스팅을 쓰려고 생각해 보니, 부문별로 딱히 이거다 싶은 느낌이 드는 게임이 없더군요. 그래도 베스트와 워스트 정도는 확실하게 집어낼 수 있겠지만, 여타 부문의 픽업이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애매해 져서 올해는(혹은 올해부터는) 그냥 넘어갈까 싶습니다.
올해 플레이 한 게임을 세어 보니 무려 43개 타이틀이라는 사상 초유의 숫자가 나오던데, 이게 또 많다고 능사가 아닌가 봅니다. 앞으로 그냥 좋은 게임은 좋은 게임대로, 나쁜 게임은 나쁜 게임 대로 해당 게임 포스팅 할 때 싫컷 칭찬하거나 까 주고 넘어가야 겠습니다.
돌이켜 보면 올 한해도 참 여러가지 일이 있었습니다. 정초부터 PC를 업그레이드 하는가 싶더니 엑박360 무선 컨트롤러 수신기를 들여와서 에뮬레이터와 PC 게임 생활에 박차가 가해지는 한편, 신작으로 찾아온 썬더포스가 되먹잖은 꼬라지로 망가진 것을 개탄하고, 잘 쓰던 모니터가 급사해서 냉큼 바꾸고, 그런 와중에도 갑작스레 불타오른 땜질혼을 조금이나마 다스리기 위해 개조스틱에 구리접점 레버를 달고, XBLA로 발매된 버철온 오라탱과 업소용 애프터버너 클라이맥스에 세가 혼(魂)을 다시 한번 불태우고, 한창 바쁠 때 갑작스레 부러진 안경 때문에 간만에 안경도 바꿔보고, 저작권법 개정에 맞춰 블로그 자체검열 한다는 구실로 계정 경량화 겸 예전의 글들도 돌이켜 보고, 암 투병중이시던 이모가 하늘로 돌아가시고, 느닷없이 뭔가가 꽂혀서 그래픽카드를 업그레이드 하고, 오랜 기간 써온 XP를 뒤로 하고 윈도우7을 도입했더니 해괴한 프리즈 문제로 한동안 고생도 하는 등, 잠잠하면서도 은근히 자잘한 일 많은 한해를 보냈군요.
블로그에 쓰지 않은 일들도 많긴 하지만, 전체를 플러스 마이너스 해 봐도 그런대로 평온한 한 해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맘때쯤 되면 연초에 계획했던 일들을 얼마나 달성했느냐로 많은 사람들이 자기반성을 하기 마련인데, 그저 '살자' 라는 소박한 목표를 가졌던 저는 일단 100% 달성은 한 셈이군요. (?)
내일부터 찾아올 다음 한 해도 잘 살아야 겠습니다.

그러고보니 블로그 스킨의 이미지도 좀 바꾸면서 살아야 할텐데, 몇 종류 만들어 놓고 예전 홈페이지 시절 마냥 랜덤 선택 스크립트라도 넣을 수 있었으면 좋겠군요. 다만 상단의 스킨 이미지는 가능하겠다 싶어도 우상단의 이미지는 텍스트큐브 내에서 관리하는 블로그 이미지로 맞춘 것이라 힘들어 보이는 게 문제입니다. 블로그 이미지 랜덤 출력 + 블로그 이미지 변수를 읽어서 스킨 이미지 매칭 같은 게 되면 참 좋을텐데 말이지요.
올해 플레이 한 게임을 세어 보니 무려 43개 타이틀이라는 사상 초유의 숫자가 나오던데, 이게 또 많다고 능사가 아닌가 봅니다. 앞으로 그냥 좋은 게임은 좋은 게임대로, 나쁜 게임은 나쁜 게임 대로 해당 게임 포스팅 할 때 싫컷 칭찬하거나 까 주고 넘어가야 겠습니다.
돌이켜 보면 올 한해도 참 여러가지 일이 있었습니다. 정초부터 PC를 업그레이드 하는가 싶더니 엑박360 무선 컨트롤러 수신기를 들여와서 에뮬레이터와 PC 게임 생활에 박차가 가해지는 한편, 신작으로 찾아온 썬더포스가 되먹잖은 꼬라지로 망가진 것을 개탄하고, 잘 쓰던 모니터가 급사해서 냉큼 바꾸고, 그런 와중에도 갑작스레 불타오른 땜질혼을 조금이나마 다스리기 위해 개조스틱에 구리접점 레버를 달고, XBLA로 발매된 버철온 오라탱과 업소용 애프터버너 클라이맥스에 세가 혼(魂)을 다시 한번 불태우고, 한창 바쁠 때 갑작스레 부러진 안경 때문에 간만에 안경도 바꿔보고, 저작권법 개정에 맞춰 블로그 자체검열 한다는 구실로 계정 경량화 겸 예전의 글들도 돌이켜 보고, 암 투병중이시던 이모가 하늘로 돌아가시고, 느닷없이 뭔가가 꽂혀서 그래픽카드를 업그레이드 하고, 오랜 기간 써온 XP를 뒤로 하고 윈도우7을 도입했더니 해괴한 프리즈 문제로 한동안 고생도 하는 등, 잠잠하면서도 은근히 자잘한 일 많은 한해를 보냈군요.
블로그에 쓰지 않은 일들도 많긴 하지만, 전체를 플러스 마이너스 해 봐도 그런대로 평온한 한 해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맘때쯤 되면 연초에 계획했던 일들을 얼마나 달성했느냐로 많은 사람들이 자기반성을 하기 마련인데, 그저 '살자' 라는 소박한 목표를 가졌던 저는 일단 100% 달성은 한 셈이군요. (?)
내일부터 찾아올 다음 한 해도 잘 살아야 겠습니다.

복지부동의 마음가짐으로 해를 넘긴다.
그러고보니 블로그 스킨의 이미지도 좀 바꾸면서 살아야 할텐데, 몇 종류 만들어 놓고 예전 홈페이지 시절 마냥 랜덤 선택 스크립트라도 넣을 수 있었으면 좋겠군요. 다만 상단의 스킨 이미지는 가능하겠다 싶어도 우상단의 이미지는 텍스트큐브 내에서 관리하는 블로그 이미지로 맞춘 것이라 힘들어 보이는 게 문제입니다. 블로그 이미지 랜덤 출력 + 블로그 이미지 변수를 읽어서 스킨 이미지 매칭 같은 게 되면 참 좋을텐데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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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 스킨 기능은 왠지 예전에 플러그인으로 본거 같은 기분이 드는데; 이 포스팅 보고 생각나서 찾아보니 안보이는군요;;;
비슷한 게 있긴 있었던 모양이군요. PHP인 만큼 조금만 알면 어떻게든 될 것 같은데, 그 조금을 몰라서 고심중입니다. (...)
아케오메(AA略). 그나저나 43개라니 상당히 근면하게 플레이했구먼; 이쪽은 중순까지는 폴아웃 플레이, 그 이후는 다른게임이 심드렁해지는 포스트 폴아웃 신드롬(...) 때문에 열손가락 안으로 정리되어버릴듯. 그나마 스파 정도가 좀 했구나 싶은 정도일까...
코토요로. 지난 해부터 플레이 한 게임들을 별도 문서로 정리해 보고 있었는데, 나중에 세어 보니 저만큼이 되어서 내심 식겁했지. 여태 하던 보더랜드는 이제 슬슬 재미 없어지겠거니 싶은 순간에 대미지 좀 되는 스나이퍼 라이플이 갑툭튀해서 수명이 조금 연장되었고. (...)
그러고보니 올해의 첫 목표는 정신수양이 될 것 같은데...폴아웃을 적당히 끊어가면서 할 수 있을 정도의 굳은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전 20개도 채 클리어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아니, 20개는 커녕 10개나 될까 몰라.
올해도 슈퍼-하고 울트라-하고 섹시-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뭐?).
자네도 새해 복 많이 받게.
뭐 이쪽도 플레이가 43개지 개중 클리어는 대략 2/3 가량밖에 안 되어서.
게임을 해 치운다(...) 싶은 느낌이 강한 한해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