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올해의 게임 목표 그 첫번째 - PC 게임에서 디지털 5.1 채널 출력 환경을 갖추자

게임 한정으로, 뜬금없이 떠오른 올해의 목표 그 첫번째입니다. 일전 관련 포스팅을 썼을 때만 해도 PC 게임을 그리 중시하진 않았는데, 이후 이것저것 하다 보니 마냥 경시할 수만은 없겠다 싶더군요. 왠지 시대상 당연히 되어야 할 것이 안 되는 게 찝찝하다는 생각도 들고 말입니다.

가장 간단한 해결책이라면 당장에라도 중저가형 DDL 지원 사운드카드를 구입하는 방법이 있겠습니다. 이전에도 언급했던 모델 정도라면 6만원 중반 정도에 바로 도입이 가능한데, 기왕이면 조금 더 써서 ASIO 2.0 쯤은 지원하는 사운드 카드를 쓰고 싶기도 하지만 실험삼아서 저가형 카드 + ASIO4ALL을 시도해 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어차피 미디 관련은 취미 수준에 지나지 않으니.

하지만 이렇게 간단히 해결해 버리는 것도 재미가 없겠다 싶어서, 한편으로는 Kx Audio Driver의 버전업을 기다리고 있기도 합니다. 사블 라이브 카드에서의 AC3 패스스루 기능이 아직도 미해결 과제로 남아있는데, 이것만 지원이 되면 redocneXk + Kx Audio Driver + 사블 라이브(AC3 패스스루용) + 내장 사운드카드(광출력용)의 조합으로 디지털 5.1채널 지원도 가능할 듯 싶습니다. Kx Audio Driver가 사블을 윈7 램 2기가 이상 환경에서도 사용 가능하게 만들어 준 덕에 더욱 기대가 되는데, 이쪽은 그저 감 떨어지길 기다려야 한다는 점이 아쉽군요.

개인적인 PC 게임 붐이 언제까지 가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게임 상에서 디지털 5.1채널 출력 환경은 한번쯤 갖추고 넘어가 봐야 겠습니다.




2. 올해의 게임 목표 그 두번째 - 자기 절제 능력을 기르자

어찌보면 생활 전반에 적용되는 목표 같기도 하지만, 사실 생활중에는 나름대로 충분히 절제하며(?) 살고 있다고 생각하므로 이것 역시 게임에 국한된 목표입니다. 까놓고 말해 핀포인트로, 폴아웃3를 절제하며 할 수 있을 만큼의 자기 제어 능력을 기르자는 거지요. (...)

생각해 보면 디아블로 1과 2를 플레이 하던 시절에는 절제심도 없었고 절제 하자는 생각조차도 하지 않았던 관계로 꽤 황폐한 나날을 보냈던 기억이 납니다. 아무래도 폴아웃3를 잡으면 십중팔구 같은 길에 빠지게 될 걸로 보이는데, 예전과는 달리 지금 그랬다간 말 그대로 정신 못 차리는 인간이 되겠다 싶어서 더욱 경계하고 있는 중입니다.

손이 근질근질거려서 괜춘한 폴아웃3 모드들을 슬쩍 모으고 있는 걸로 진정시키고 있는 요즘, 이 목표는 하루빨리 달성해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어쨌거나 올해 안에는 폴아웃3를 하고 싶습니다. (...)

오블때 못한 캐릭터 갖고 놀기를 이번에야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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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블로그 로고 이미지, 스킨 헤더 이미지 랜덤 관리


지난해 마지막 근황의 끝에 잠시 언급했던 것인데, 조금 찾다 보니 일단 블로그 로고 이미지를 관리하고 랜덤으로 출력할 수 있는 방법으로 J.Parker님의 플러그인을 쓰는 법이 있더군요. 하지만 여전히 스킨 헤더 이미지를 이것과 연계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묘연한 상태입니다. 이제 와서 생각해 보니 스킨 파일은 HTML과 CSS로 이루어져 있어서, 이미지 변수를 읽어와 대체하는 등의 구체적인 스크립트를 깔끔하게 내기엔 적합하지 않겠다 싶기도 하군요.

그래서 내심 생각해 본 것은, 스킨 헤더 이미지도 블로그 로고 이미지와 같이 코어에서 제어하도록 만들어 주면 되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블로그 로고 이미지를 플러그인으로 제어하고 치환자를 통해 스킨에 출력시켜 준다면, 헤더 로고 이미지 역시 적당히 플러그인을 만들어 주면 내부에서 관리하면서 치환자로 출력할 수 있게 되겠지요.

문제는 서로가 별도의 플러그인으로 제작되어질 경우 두 이미지 간의 연계가 힘들 듯 싶다는 점입니다. 한 플러그인 안에서 자연스럽게 서로를 연결해 주도록 만드는 게 가장 이상적이겠다 싶은데, 이 부분은 이것저것 뜯어보고 좀더 파악해 봐야 겠군요.

...아, 그것도 그렇지만 이번달 안에 이사갈 계정 찾아봐야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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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1 21:10 2010/01/11 21:10
Posted by KAI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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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Malsu 2010/01/13 23:54  Modify/Delete  Reply  Address

    그런데 뭔가 더 늦어지면 폴아웃3에서 헤어나니 디아블로3가 기다리고 있더라 괴담(...)이 실제로 일어날듯해서 불안한걸... 최소한 멀티플레이어 게임이 아니라는 점에선 디아시리즈보다는 양호한 편이려나. 게다가 현재는 적당히 하다가 그만 빠지고 싶은 시점에서 마더쉽 제타쪽으로 새면 자연스럽게 손이 안가게되는 치료법(...)도 나왔지. 다른 dlc들은 다 좋은데 저놈은 제법 병맛이라...

    • KAISO 2010/01/15 01:12  Modify/Delete  Address

      아차 디아3. (...) 요즘 보더랜드에 조금씩 찝적대면서 이제 디아식 게임엔 예전만큼 안 빠지는구나 하는 제법 건방진 생각을 하기도 했는데, 직계가 등장하면 또 위험해 질지도 모르겠구만. 부디 물리적인 요인(사양)으로 플레이 할 수 없게 되길.;
      마더쉽 제타 얘기를 듣고 나니 구제책으로 쓰기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반면, 이미 알아버렸으니 저것만 빼고 줄창 파고들 것 같은 불안한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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