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특집 뻘근황 뻘네타 메들리입니다.
즐거운 설날 되세요. (?)1. 탈○마작
가끔 괴상한 꿈을 꾸곤 하는데, 어째 그런 꿈일수록 더욱 기억에 생생히 남는군요. 며칠 전에는 난데없이 마작을 치는 꿈을 꿨습니다. 작패 안 잡아본 지도 꽤 된것 같은데 무엇 때문에 갑자기 마작이 나왔는지 모르겠군요.
어쨌거나 제목도 그렇고, 이쯤 써 놓고 나면 '아아 이놈이 흐뭇한 꿈 꾼거 자랑질 하려 그러는구나' 하고 생각하는 분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런 쪼잔한 것 따위는 절대 아닙니다.
탈북마작이었거든요.

훨씬 무서운 존재의 편린을 맛봤단 말이지...
북(北)패가 항시 장풍패 취급에 뻥깡치쯔모론도라 등 전반에 걸쳐 조커 취급 받는 공포의 룰 아래서, 와시즈처럼 생긴 장교를 앞에 두고 패배자모드 카이지마냥 쳤습니다. 아카기가 아니고 카이지, 그것도 패배자모드인 걸 보면 그나마 전 꿈에서도 제 분수를 알고 있는 모양이군요. (...)
며칠이 지난 지금까지도, 머리속에 "아오지 가는 쯔모! 아오지 가는 쯔모!!" 가 맴돌고 있습니다.
2. 백워드 마스킹의 신비
탈북마작 같은 뜬금없는 꿈을 왜 꾸게 되었는가 한참 생각을 해 봤는데, 아무래도 이것이 원인인 듯 싶습니다.
아이엘시타 이게무슨맛 에이이게무슨
너수국나지 무슨 에이썅나 아이게무슨
야아 다이나믹로동 에이너무못끓였어이라면
이게무슨 벌써묵었스
야아 다이나믹로동 에이너무못끓였어이라면
이게무슨 벌써묵었스

로동은 움직이는 거야.
3. 유튜브
하릴없이 유튜브 돌아다니다 적절히 뿜은 최근의 몇개 영상입니다.
- Nuclear Explosions
휘휘휘 징징 쿠풔워어엏헣엌커어어헊
- chop suey
이것이 바로 양키 텐션.
- What Cats Are Really Thinking
피식피식 웃다가 "...유튜브에 올리기만 해봐라" 에서 가볍게 패배.
4. 언니가 간다

모 사진 편집 프로그램의 선전 문구와 그 번역물.
...뭐랄까, 빌딩의 숲을 거침없이 헤쳐나가는 커리어우먼이 떠오르는 문구로군요.
저거 뭘로 번역한 건지가 심히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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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ve your greetings here.
あ...ありのままに起こったことを話すぜ
난 설날 코멘트를 달러 왔는데 어느새 폴나레프 AA에 정신을 빼앗기고 있었어
무슨소릴 하는건지 모르겠다고 생각하겠지만 나도 무슨짓을 당한건지 모르겠어...
가 아니라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결론은 브라보 오오 브라보입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도 다이나믹한 한해 되시길 바랍니다.
와우~ 핵폭발 묘사는 정말 국내 코미디언 정종철씨를 연상케하는 놀라운 퀄리티군요;
특히 건물이 살짝 폭원지점 방향으로 빨려들었다가 뒤로 날아가는 묘사가 압권이네요; [별걸 다]
KAISO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우우우우우 쿠하아앙 퓌슈우우 [그만하겠습니다;]
실로 영화를 뛰어넘어 다큐멘터리의 영역에 도전하는 재연이지요.
홈비디오와 스탠딩코메디, 그리고 잭애스 정신은 참으로 훌륭한 서양문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
작년은 이것저것 일도 많아서 징징거리기만 한 한해였습니다만, 올해는 심기일전해서 쿠풔워어엏헣엌커어어헊(그만;)
본격 월북 권장 게임인 '북으로'도 하셨으면 더욱 큰일이 날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군요(뻘소리).
그나저나 저 번역. 바벨피쉬급의 번역이군요. 빌딩의 숲을 헤쳐나가는 아마조네스 언니라도 되란건가(...).
아, chop suey는 어째 보니까 '중화반점' 영상이 생각납니다(......).
그러고보니 왠지는 모르겠지만 드캐판 북으로 GD가 집에 있단 말이지. (...)
잊을만 하면 하나씩 나와주는 번역기네타는 생활의 활력소라고 해야 할까...최근 거시기→존슨이 구글번역기의 만행이었다는 말을 듣고 또 한번 뿜었는데, 사전 1순위 단어 놔두고 왜 하필 은어로 번역하냔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