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우스

작년 초 업그레이드와 함께 구입해서 쓰고 있는 마소 익스3.0이 슬슬 맛이 가고 있습니다. 그나마 얼마 전까지는 오른쪽 클릭이 가끔 제멋대로 떨어지는 정도였는데, 이제는 양쪽 다 상당히 빈번하게 풀리고 있군요. 일제 옴론 스위치나 사서 교체하는 게 가장 좋은 해결법이겠지만, 그래도 A/S 한번은 받고 나서 교체해야 겠습니다.

요즘은 예전처럼 가져가면 무조건 그 자리에서 바꿔주는 게 아니라, 사전 접수를 한 후에 가져가거나 택배로 발송해야 한다는 모양이더군요. 시장이 커지기도 했겠다 체계가 잡힌다는 점은 바람직하긴 하지만, 사전 접수 안 했더니 A/S를 안 받아주더라는 사례도 있었다는군요. 랄까 그 자리에서 전화해서 접수하고 A/S 받는다는 발상은 없었을까요.




2. 오버를 오버하면 게임오버

근간 실험삼아 CPU 오버클럭으로 이런저런 장난질을 해 봤습니다만, 나름대로 높은 클럭에 안정화도 되었다 싶고 한동안 잘 버텼는데, 시간이 지나다 보니 결국에는 전압 불안정으로 보드가 못 버티더군요. USB 장치 인식 문제와 하드 액세스 문제에 이어서, 급기야는 바이오스 단위에서 부팅 불가까지 겪고 말았습니다.

회복 후 일단 램이나 하드 등 부가적인 피해는 없는 듯 싶어서 다행인데, 오버 푼 김에 귀찮아서 기본클럭인 2.0G로 쓰려고 하다가 답답해서 결국 하루만에 다시 오버했습니다. 한번 올려서 쓰다 보니 아무래도 내리기가 쉽지 않군요. 다음에 PC를 구입하게 된다면 자금 좀 들여서 아예 기본클럭부터 높은 걸 잡아봐야 겠습니다. 그냥 쓰다가 안될것 같으면 오버하는 방향으로 가고 싶...지만, 또 그놈은 그놈대로 구입하면 오버 안 하는 게 아까울 거란 생각을 분명 하리라 봅니다. (...)




3. 파폭 순간 CPU 랙

파폭을 쓰기 시작한 지도 꽤 오래 되었는데, 요즘은 순간적인 CPU 랙이 걸리는 게 조금 신경쓰이는 상황입니다. 별반 부하 걸릴 게 없는 페이지에서도 스크롤이나 타이핑 중 순간적으로 CPU를 50% 정도 점유하면서 잠시 끊어지는 일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군요. 물론 설치 초기 상태로 애드온 하나 없이 사용하면 그런 문제는 없지만, 이전에는 애드온 쓸거 다 쓰고도 가끔씩 그러던 것이 요즘따라 빈도가 급격히 높아진 것이 의문입니다. 해결은 해야 겠지만 아직은 귀찮음이 다소 우세라 잠시 방치중. (...)

이 기회에 크롬을 한번 써볼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이미 손버릇이 파폭에 많이 익어서 과연 어떨지 모르겠군요.




4. 엑박 360 키넥트

마소와 소니 양방에서 모션 컨트롤러를 내놓았더군요. 소니의 무브는 뭐 건슈팅 나오기 편해졌구나 싶은 생각 정도인데(레이징스톰 같은 걸 보면 실제로도 그렇고) 마소의 키넥트는 과연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런칭 타이틀도 예상대로 캐주얼하고, 향후 중철기 같은 게 나오지 않는 이상(게다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게임 부가기기로서의 역할이 어느정도 될지는 아직 미지수로 보이는군요.

다만 이걸 PC에서 사용하게 되면 이것저것 응용할 만한 것도 많을테니, 향후에라도 PC 사용이 공식적으로 지원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키넥트에서 PC의 포인팅 디바이스, 게임 컨트롤러, 휠 컨트롤러 등으로 연결되는 기반을 만들어 주면 기본적인 건 일단 해결되는 셈이겠지만, 사실 그런 거 없어도 웹캠 + 리모콘 내지는 제스쳐 입력기 정도로 제법 유용하게 사용되지 않을까 싶군요. 당장은 가격이 문제겠습니다만서도.




5. 아이폰 vs 안드로이드 vs 블랙베리

적절한 상관도.

적절한 상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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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9 07:23 2010/11/09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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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osten 2010/11/10 18:14  Modify/Delete  Reply  Address

    제 파폭은 어째서인지 ie tab과 플래쉬 플러그인이 서로 충돌하기 시작해서-_-; 저도 크롬으로 넘어가볼까 생각 중입니다-_-;

    • KAISO 2010/11/12 02:29  Modify/Delete  Address

      전 일단 IE Tab Plus로 별 문제는 없이 쓰고 있는데, 어차피 익스 친화 페이지는 익스 열어서 보는 게 버릇이 되어서 점차 안 쓰게 되더군요. (...)

    • osten 2010/11/12 12:56  Modify/Delete  Address

      감사합니다; ie tab2에서 ie tab plus로 바꾸니 충돌이 없어졌습니다-_-; 만든 사람도 두개가 같던데 왜 두가지 버젼을 배포해서 사람 힘들게 하는지 모르겠군요-_-;

    • KAISO 2010/11/12 17:00  Modify/Delete  Address

      그러게 말이지요. (...) 여담이지만 플러스는 쿠키 연동이 되는 게 편하긴 하던데, 다소 불안정할 수도 있다고도 하니 문제가 있으면 비연동 모드로 놓으라던 말도 기억나는군요.

  3. Malsu 2010/11/11 00:14  Modify/Delete  Reply  Address

    2G-3G라면 뭐 수치만큼 50%성능향상까진 아니라도 나름 체감 성능차가 꽤 있지 않을까 싶은데. 코어시리즈는 특히 3G위아래를 기점으로 꽤 차이가 난다고들 하니...
    그리고 예전의 그 마소 A/S는 받는사람마저 좀 황당할 정도이긴 했지; 그냥 그자리서 닥교환(...). 게다가 보증기간도 5년인가로 무식하게 긴 편이었는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구먼. 하긴 저시절엔 익스3.0(구버전)이 7만원정도 했었으니 지금이랑 가격차이는 좀 있지만서도.

    • KAISO 2010/11/12 02:44  Modify/Delete  Address

      한참 3.0G 이상으로 잘 쓰고 있다가 2.0G로 떨어지니 더욱 체감이 크던걸. 사실 원래 클럭으로 쓴 적이 거의 없다 보니 이것도 나름대로 새로운 경험. (...)
      당시 마소 주변기기 서비스는 어지간하면 보증기간 따질 일도 없었던 터라, 결국엔 사용자가 쓰다쓰다 질려서 상위기종 구입하는 기괴한 현상이나 단종에 따른 상위기종 교환이라던가가 특히 기억에 남는구만.; 물품도 하나같이 퀄리티가 좋아서 적당히만 쓰면 별반 망가질 일도 없고...그런 거에 비하면 뉴익스3.0은 싸게싸게 대충대충 만든 듯 해서 아쉽단 말이지. 뭐 실제로도 싸니까 괜찮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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